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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녀에 대한 부모의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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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사무엘상에 있는 말씀을 통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사람에게는 외모이지만 하나님께는 사람의 마음의 중심임을 가르쳐줍니다. 그런데도 세상은 사람의 정직함과 온유함, 용기와 인내심과 같은 내면보다는 겉보기에 그럴듯해 보이는 젊은이에게 더 큰 신뢰와 호감을 보여줍니다.
이 같은 잘못된 가치관을 형성하는 그 중심에 우리 부모들이 서 있습니다. 부모 역시도 아름다움과 지적능력을 숭상하는 제도 속에서 교육받아 왔기 때문에 자연히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똑똑하고 잘생긴 자녀상을 마음속에 품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부모 자신의 열등감이 이 환상위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아이들의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정당한 것인지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녀가 너무 평범해서 실망한 적은 없었는지? 아니면 아이가 너무나 매력이 없어서 거부감은 느끼지 않았는지? 아이가 당신의 자유를 빼앗아간다거나 아이 때문에 당신의 인생이 낭비되고 있다고 생각된 적은 없느냐는 것 등이지요. 이 같은 예에서 보듯이 자녀들은 자신이 부모로부터 사랑과 존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 비로소 자신의 가치를 귀중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사랑한다고는 하면서도 아이를 자랑스러워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때 아이들은 내면속에서 큰 혼란을 경험하게 되겠지요. 그래선지 아이들이 집을 방문한 손님과 이야기할 때 옆에 있는 부모는 긴장을 합니다.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해서지요.
또 누가 아이에게 질문을 하면 부모가 중간에 가로채서 대답하면서 아이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스스로 차단해 버립니다. 이때 아이는 부모로부터의 존중은커녕 자신이 무시당한다고 생각하겠지요.
따라서 부모는 자녀에게 사랑과 존중을 같이 심어 주어야합니다. 이 확신이 없는 자녀에게 세상이란 참으로 냉혹하고 외로운 곳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자녀를 사랑하며 자랑스러워하십시오. 그들은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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