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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정의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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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는 그 사회를 지탱할 공정한 법이 있어야 하듯이 가정에도 이에 알맞은 규칙이 있어야 합니다. 공정한 법의 집행이 마비된 사회가 혼란에 빠지듯이 규칙이 없는 가정에서는 형제, 자매사이의 다툼이 끊이질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형제 중 큰 아이가 자기보다 어리거나 몸집이 작은 아이를 종종 못살게 굴거나 괴롭히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억울함을 당한 동생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습니다. 형이나 누나가 친구들과 놀러나간 사이에 그들이 아끼는 물건을 부숴버리는 것으로 앙갚음을 합니다.
자, 이처럼 형제 사이에 미워하는 감정이 쌓이다가 어느 날 분노가 화산처럼 폭발하게 되면 가족들 사이의 사랑의 관계는 더 이상 존재 할 수 없게 되겠지요. 더욱이나 심각한 문제는 자녀들이 자기들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지만 많은 부모들은 오히려 귀찮아하면서 그대로 내버려 둔다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그들은 “네 동생은 너보다 어리잖니? 그러니 형인 네가 참아야지.”라고 말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큰 아이를 부당하게 대우하는 겁니다. 그러니 동생에 대한 큰 아이의 권위는 실추되고 대신 열등감이 그 자리를 메우게 되겠지요. 이 같은 일들이 반복되면서 형제사이의 반목의 골은 점점 깊어만 갑니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에 대한 편애의 결과는 재앙처럼 심각한 것임을 깨달으면서 가정 안에 규칙을 세워 가족들이 잘 지키도록 훈련하고 감독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구든지 형제, 자매를 비꼬거나 놀려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의 방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주인의 허락을 받아야한다.”, “형제는 서로를 귀찮게 해서는 안 되고 문제가 있을 때에는 반드시 부모에게 알려서 공정하게 조정되도록 한다.”는 것들이지요.

이처럼 만들어진 규칙과 부모의 공정한 리더십에 사랑이 더해질 때 그 가정에서는 미움이 변해 사랑이 되고 조급함과 무례함이 변해 인내하는 삶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가정 안에서 규칙을 세우고 그 위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이야말로 부모의 책임임과 동시에 부모만이 누리게 되는 특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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