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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실수와 허점의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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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폴크스바겐의 비틀이 미국에 데뷔할 때 사용한 광고는 통념을 깨는 광고로 유명했다. '저렴하다. 연비가 좋다'라는 식의 장점만을 나열하며 광고하지 않았다. 오히려 크고 강하며 폼나는 미국 차에 비해 부족한 점을 부각시켰다. 광고에서 약점을 강조한다는 것은 절대 금기일 터. 장점만 부각시켜도 늘 모자란 게 광고다. 하지만 단점의 광고에 오히려 사람들은 호감을 보였고, 곧 제품에 대한 신뢰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사람은 실수와 허점에 더 끌린다. 굳게 닫힌 경직된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은 빈틈없는 논리적인 설득이 아니다. 넘어지고 자빠지는 실수를 보고 사람들은 무장해제한다. 많은 사람이 완벽함을 추구한다. 하지만 세상이 삭막하게 되는 것은 금이 간 인생들 때문이 아니라 너무 완벽한 사람들 때문이다. 하나님은 금이 간 인생을 좋아하신다. 약할 때 강함 되신다. 세상에서 천하고, 멸시받고, 약한 것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신다.

강대일 목사(안양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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