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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황금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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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마태복음 7장12절에 나오는 이 말씀은 황금률로 잘 알려져 있다. 황금률이라는 별칭은 3세기의 로마 황제 세베루스 알렉산데르가 이 문장을 금으로 써서 거실 벽에 붙인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이 말씀은 인간관계를 비롯한 모든 사회관계에서 중요한 원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갈등과 마찰이 생길 때마다 이 황금률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나의 권리와 이익만을 앞세워 상대방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는 않았는가?' '그로 인해 상대방이 받게 되는 느낌과 부담은 없는가?'

황금률을 지키는 개인과 집단은 평화로울 수밖에 없다.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의 입장에서 상대를 보기 때문이다. 종교도 마찬가지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대화가 없이는 종교는 분쟁의 원인이 될 수밖에 없다. 오늘날 잦아든 평화의 소리가 혹 종교 때문은 아닌가.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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