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첨부 1


저는 신호 대기 상태에서 느닷없이 뒤에서 들이박는 차 때문에 3중 추돌 사고를 당했습니다. 아수라장이 된 상
황에서 놀라 우는 아이들을 끌어안고 “주님, 이만큼이라서 감사합니다”라는 고백이 절로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아이들을 털끝 하나 다치지 않게 보호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디스크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던 저의
허리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진단 결과를 보고 걱정하는 의사 앞에서 평소라면 느꼈을 두려움, 절망, 분노 등은
온데간데없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뻐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무척 사랑하셔서 이
렇게라도 내 허리의 상태를 보여 주고 싶으셨구나’, ‘사고가 아니었다면 그대로 방치해 더욱 악화되었을 허리
를 이런 계기로 치료해 주시는구나.’ 이런 마음이 자꾸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고 담대한 믿음으로 하나님과 더욱 깊은 교제에 들어갔습니다.
인간의 시각으로 보면 저는 분명히 불행하고 상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를 영적으로, 육적으로 감싸시
며 치유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제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
나이다”(사 38:17). 이 말씀을 저의 것으로 받아들이며 크게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독자 에세이/ 한유진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