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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늘에서 내려다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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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담당 목사를 지낸 리처드 하버슨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한번은 먼 곳에 갔다가 저녁 무렵에
비행기를 타고 자신의 집이 있는 워싱턴 시로 돌아오던 길이었다고 합니다. 비행기가 워싱턴 시 상공을 선회하
며 착륙을 준비하고 있을 때, 그는 문득 자신의 교회를 볼 수 있나 싶어 창밖을 내다봤습니다. 교회 건물이 그리
크지 않아서인지 아무리 찾아봐도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백악관, 국방성, 조지 워싱턴 대
학, 아동 병원 같은 큰 건물들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건물들을 보면서 그의 마음에 갑자기 성도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떠올랐습니다. 백악관에서 일하는 성도, 국방성에서 일하는 성도, 아동 병원에서 간호사로 있는 성도,
대학 교직원으로 있는 성도를 생각하면서 그는 무릎을 쳤습니다. “그렇다. 내 교회는 이 도시 전체다. 좁은 예배
당 안이 아니라 사랑하는 성도들이 일하는 삶의 현장 전체가 내 교회다. 내가 할 일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훈련
하고 세워서 그들로 하여금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사람답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교회 사역의 본질에 대해 잘 간파한 말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곳입니다. 교회는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곳입니다. 주님이 사람을 구원하시고 세우시는 일에 우리를 쓰시도록
기도합시다.
「이렇게 주 안에 살라」/ 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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