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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부끄러울 것 없는 일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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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선교사로서 일을 시작하면 극심한 핍박을 받게 됩니다. 제가 대학교에서 교수와 학생들을 위한 성경
공부를 시작하자, 한 교수가 노골적으로 거부감을 표시했습니다. “김 선생님, 학교에까지 와서 이런 식으로 기
독교 냄새를 꼭 풍겨야 합니까?” 그런데 이때 중요한 것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책잡힐 일을 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반감들에 당당해지려면 학자로서, 학생으로서, 직장인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도 뒤지지
말아야 합니다. ‘저 사람은 성경공부한다면서 자신의 할 일을 팽개쳐 놓는단 말이야’라는 소리를 들으면 안 됩
니다.
어느 대학교의 교수가 전도도 잘하고 성경공부도 잘 인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심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그
런데 마침 그 대학교의 같은 과 교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그 과에 ○○○ 교수님 계시죠?” 그러자
그 교수가 말했습니다. “그 사람 때문에 골치가 아파요. 교수를 하든지 전도사를 하든지 둘 중에 하나를 택할
것이지, 전도한답시고 수업에 충실하지 않아서 큰일이에요.”
복음을 전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이런 식이면 곤란합니다. 복음을 제대로 전하기 위해선 책잡힐 일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 모두 일터에서 멋진 사람이 됩시다. 우리가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잘 준비할 때 복음을 전할 엄청난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부끄러울 것 없는 일꾼으로」/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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