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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위대한 믿음을 가진 한 사람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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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는 1483년 11월 10일 독일의 아이슬레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친은 한스 루터였고 모친은 마가레테 린데만이었습니다. 그의 가정은 매우 가난했고, 어린 루터는  음악에 소질이 있는 자녀였습니다.
그는 1502년에 에르푸르트 대학(university of Erfurt)에서 학사학위(BA)를 받았습니다. 3년 후에 그는 동일한 대학에서 석사학위(MA)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의 부친은 루터가 법률을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거스틴 수도원(The Augustinian Monastery)에 들어가 3년 동안 공부를 했습니다.
전해져 내려오는 일화에 의하면 그가 법률을 공부하다가 사제의 길을 택하게 된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1505년 7월 2일 그는 스토터른하임(Stotternheim)에서 친구와 함께 법과대학 쪽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날이 어두워지면서 비가 내리더니 벼락이 떨어져 그 친구가 죽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단 한 번도 일어나기 어려운 사건이 실제로 그에게 임했던 것입니다. 그는 바닥에 쓰러진 채 그 지역의 수호자로 알려진 성 안나의 이름을 부르며 마음속으로 한 가지 맹세를 했습니다. 그것은 수도원에 들어가 평생을 수도사로 봉사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그는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법률공부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두려움 속에서 수도원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1507년 그는 사제가 되어 비텐베르크 대학(the university of Wittenberg)에서 철학과 성서를 강의했습니다. 그리고 1510년부터 약 일 년 동안 그는 로마에 머문 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부패한 로마 교황청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죄를 참회하기 위하여 파일러트의 계단(Pilate's Staircase)을 그의 무릎으로 힘겹게 기어 올라가다가 천둥소리와 같이 거대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the just shall live by faith)"는 로마서 1장 17절 말씀이었습니다.
훗날 루터는 로마의 거리에서 사람들이 내뱉는 말들을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나는 로마의 거리에서 사람들이 사심 없이 말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것은 만약에 지옥이 있다면 로마는 그 안에 세워져 있을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I have heard people say openly in the streets of Rome, if there be a hell, Rome is built on it).
마르틴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95개의 조항문(the list of 95 theses)을 비텐베르크 교회의 정문에 내걸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 성당을 건축하기 위하여 면죄부를 파는 행위를 반대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신설 대학의 교수에 불과했던 마르틴 루터 한 사람의 참 목소리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개신교가 탄생하는 기적의 젖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얇은 물주머니로 거대한 바위를 깨는 심정으로 내던진 95개의 조항문이 세상의 변화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심령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개신교의 미래가 믿음의 사람이었던 마르틴루터에 의하여 열려진 것을 생각하면 너무도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위대한 믿음의 사람은 1546년 2월 18일 아이슬레벤에서 요한복음 3장 16절을 반복하여 암송하면서 63세로 세상을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시신은 비텐베르크 교회 안에 묻히게 되었습니다.

위대한 믿음을 가진 한 사람의 목소리가 세상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한 사람의 목소리가 숱한 인간들의 생명들을 구원하고 삶과 미래를 뒤집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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