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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의 대인공포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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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온 후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는데, 저도 미국에 온 후 대인공포 비슷한 것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저의 대인공포는 미국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하자면 피하고 싶고, 머리 아프고, 귀찮고해서 해야 할 일들을 뒤로 미루어 놓고는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한인교회개척  예배를 시작하고 6개월이 되었을 때 지난 일을 돌아보면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미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가, 우리 생명샘교회를 Association에 정식으로 등록해야 하는 것이 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지방회’라고 부르는 지역교회 연합에 우리 교회가 가입을 해야 했습니다. 미국인 담당자를 만나야 하고, 플랜팅 브리핑도 해야 하고, 몇 가지 서류도 제출해야 했습니다. 사실 제가 미국 사람 만나는 것, 서류내고 하는 절차들이 귀찮게 느껴지고, 피하고도 싶고 해서 미루어진 것이 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이 나 자신 스스로를 무기력하게 느껴지도록 했고 대인공포를 느끼게 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못할 것이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 붙들고 용기를 내어 Association 담당자에게 몇 차례 이메일 보내고 전화도 걸었습니다. 몇 주 후에 결국 미국인 담당자를 만났고 일들이 생각보다 아주 쉽고 순조롭게 해결되었습니다. 지금 생명샘교회는 미국교회, 웨스트포트로드교회, 내 미션교회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걱정했던 모든 것들은 단지 나의 "기우"였던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말씀 붙들고 사람과 일과 부딪히니 생각보다 너무 쉽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인공포 해결, 말씀 붙들고 직면하면 해결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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