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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갈등 해결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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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첫 번째 원리는 나 자신도 언제나 실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나에 대한 비판을 수용하는 겁니다. 그래서 성경 잠언에서도 “자신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지만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는다.”고 격려해주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갈등 앞에서 고통받을 때마다 “주님, 저는 이 모든 갈등을 주님께 내어놓습니다. 주님께서 해결해주십시오. 그렇지만 저의 잘못을 고치는 일로부터 먼저 시작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해야겠지요.

그리고 두 번째는 상대방에 대해 내가 취한 감정적 반응에 대해 내가 책임지는 것입니다. 만약 내 기분이 나쁘다고 무조건 다른 사람을 탓했다면 그것은 상대방에 앞서 나의 내면의 성품이 잘못되어 있음을 스스로 보여준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세 번째 방법은 나와 갈등관계에 서있는 상대방의 입장에 내가 서보는 겁니다. 일단 상대방의 입장에 서보면 왜 그가 그런 생각과 감정을 갖게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과거 친구와의 갈등 때문에 고통받았던 경험을 갖고 있는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자기를 이해시키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오히려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자기 자신을 매일 다그친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주님, 이해받기보다 남을 이해하기 위해 더 많이 애쓰게 해주소서.”라는 기도문으로 유명한 성 프란시스를 기억나게 하는 지혜로운 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갈등은 각자의 다른 입장 때문에 생겨납니다. 따라서 입장이 바뀌게 되면 모든 갈등은 소리없이 사라져버리지요. 그러니 이제부터는 갈등을 대할 때마다 그 해결에서 얻는 기쁨은 물론 그 갈등을 통해 배우게 되는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도 함께 기뻐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복된 하루를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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