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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남편의 머리됨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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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안에서 남편이 아내의 머리라는 사실에 대해 많은 아내들이 마음속에서 승복하려 하질 않습니다. 남편이 하는 행동을 볼 때 도저히 그를 머리로 인정할 수 없고 또 본질적으로 자신이 남편에게 머리를 숙이면서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남편의 머리됨은 주님의 계획이며 결혼의 본질입니다. 이 머리됨의 확신이 없이는 결혼생활 자체가 질서 있게 유지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머리라는 말을 들으면 다스림과 질서가 연상됩니다. 머리 속에 있는 신경중추의 역할을 통해 온몸이 다스려지듯이 머리인 남편역시 아내 다스리는 일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다스림은 남편이 폭군처럼 아내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지요. 그보다는 십자가 위에서 희생하신 주님처럼 남편이 아내를 위해 사랑으로 희생하면서 다스리는 것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리더 없이 가정이 유지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임을 부부들 자신이 잘 압니다. 이 같은 희생의 삶 때문인지 많은 남편들도 자신이 아내의 머리라는 사실에 부담을 느끼면서 그 책임으로부터 회피하려 하지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이 공공연히 무시되는 우리 가정의 현실이며 바로 이 때문에 많은 가정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지 않거나 가정에서의 리더십을 포기할 때 그는 형편없는 머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내의 머리인 그의 신분 자체가 사라져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무책임한 머리 때문에 어머니가 대신 머리 역할을 하게 되면서 아버지는 설 자리를 잃고 아버지의 사랑이 결핍된 아이들은 극심한 상처 속에서 가치관의 혼란을 겪게 되겠지요. 이만큼 남편의 머리로서의 영향력은 건강한 가정을 위해 절대적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남자의 머리됨을 남편의 아내 지배를 위한 단순한 논리로 호도하는 잘못된 추세는 가정을 파괴하려는 사단의 공격임을 분명히 깨닫고 대적해야합니다. 따라서 이 피할 수 없는 남편의 머리됨은 논쟁의 대상이 아닌 순종의 목표임을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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