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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이들의 경쟁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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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는 자신은 심한 감기에 걸렸는데 형은 멀쩡하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나서 형의 하모니카에 자신의 침을 발라놓았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황당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같은 자녀들의 다툼과 경쟁 때문에 부모는 얼마나 머리를 아파하는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회피할 수만도 없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부모는 적극적인 대안을 가지고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고쳐주어야겠지요.

아이들이 지니고 있는 이 질투심의 위험성에 대해 마가렛이란 기독교 저자는 만일 부모가 큰 아이에게 “네 동생은 착하고 예쁘니까 너는 동생을 미워하고 못살게 굴면 안 된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마치 한 남편이 사랑하는 아내에게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아내 한명을 더 맞이할 테니 서로 잘 지내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제어하기 힘든 아이들의 질투심을 고쳐준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부모는 자녀들을 비교하는 잘못된 습관만큼은 고쳐야겠지요. 열등감의 원인이 바로 이 비교의식 속에서 싹트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모는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외모에 대해 언급할 때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어느 가정에서 어느 날 “우리 둘째는 커서 정말 아름다운 여인이 될 거야.”라는 아버지의 무의식적인 말 한 마디가 두 딸로 하여금 서로에 대한 증오감과 질투심을 지닌 채 일생을 경쟁하는 사이로 만들었다는 겁니다. 참으로 무서운 이야기이지요.

그리고 두 번째는 자녀 중 누가 더 똑똑한지에 대해 말하는 것 역시도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특히 남자 형제들 사이에서는 운동능력에 대해 비교하는 것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자 아이들은 운동신경과 능력에 대해 무척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들의 장점과 단점이 나타날 때마다 공평하게 칭찬하고 벌을 주면서 그들의 경쟁 심리를 잠재울 지혜가 필요함을 깨닫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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