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기쁨은 선물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자라난 환경 때문에 참된 기쁨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즉,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진정한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또 어떤 사람은 너무나 많은 책임과 의무 때문에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으로 인해 기쁨을 빼앗겼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삶 속에서 내면의 기쁨이 주는 미소와 웃음을 잃어버리게 되면 사람사이에서 원만한 관계를 이룰 수 없음은 물론 결혼생활역시도 고통의 늪 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래서 한 가정사역자는 어른들도 어린아이의 마음을 지닌 채 삶의 무거운 짐들을 기쁨으로 감당하라는 충고를 남긴 적이 있습니다.
또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생존자로 후에 의사가 된 빅토르 프랭클이란 사람은 당시 수용소에서 매일 수감자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 한 가지씩을 나누면서 서로 교환했던 그 웃음 때문에 수용소에서의 어려운 삶을 견뎌 낼 수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이같은 노력들이 삶 속에서 기쁨을 유지시키는데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이 내면의 기쁨은 우리의 노력보다는 내면을 지어주신 성령의 선물임을 깨들을 필요가 있지요. 그래서 죄악으로 인해 비뚤어진 성품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할 때 성령의 열매인 사랑의 마음을 선물로 받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승리의 비결입니다. 바로 이 마음의 변화를 통해 짖게 되는 기쁨의 미소는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를 성공으로 이끌면서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줍니다. 그 미소는 가정에 행복을 가져다주고 사업에 대한 선한 의지를 북돋아주지요.
또한 걱정하는 사람에게 힘을 주고 낙담한 사람은 유쾌하게 해주며 슬픈 자에게 기쁨의 빛을 비춰줍니다. 이 미소는 돈으로 살수 없고 구걸할 수도 없고 빌릴 수도 없습니다. 말씀에 순종함으로써만 받을 수 있는 성령의 선물이기 때문이지요. 이 기쁨과 미소를 이웃과 나누어 보십시오. 기쁨이 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