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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제는 참 알음다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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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 1500  

오늘은 천 오백 번째의 아침햇살입니다.
오늘은 내 생애에 처음 있는 날입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어제는 박은식군의 강의를 듣고 이어
삶의예술가 협회 창립식이 있었습니다.
그는 알음다움을 가득 안고 올라왔습니다.

카이스트에 들어가 주로 철학 책을 읽었다는
우리 박은식군의 고백이 나를 참 반갑게 했습니다.
21살 나이로 참 많은 지식을 쌓았구나.
마음도 참 착하구나.
고민도 많이 했구나.
자기 질문을 갖고 줄기차게 묻고 찾고 두드려 온
한 알음다운 젊은이를 만났습니다.
그의 마음 한편에서는
신학을 하는 친구가 신학교에 들어가서
신학책 보다는 과학책을 훨씬 더 많이 읽었습니다 하는
고백을 듣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사람은 알아야 알음답습니다.
사람이 자기를 알고 자기를 사는 것,
이 보다 더 알음다울 수가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 자기를 아는 길이
바로 과학, 철학, 예술, 종교를 아는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 되어 있고
세상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앎의 길을 가면서
그 알음다움을 표현하고 살자,
이왕에 표현 할바에는
아름답고
재미있고
신나게
즉 아재신으로 표현하고 살아보자는 것이
삶의 예술가 협회의 창립 목적입니다.

우리는 서로 자극이 되고 응답이 될 것입니다.
자극을 받으러 많은 삶의 성지들을 관광 할 것입니다.
여러 분야의 책들을 읽고 공부하는 자세로 살 것입니다.
자기 아뜨리에를 갖고 삶을 작품하는 자세로 살 것입니다.
받은 자극에 대한 응답으로 1년에 한번씩
작품전시회를 가질 것입니다.
또 수시로 응답을 할 것입니다.

삶을 예술로 가꾸는 삶의 아티스트들의 모임,
자기 안에 잠자고 있는 창조성을 깨워
아재신으로 마음껏 표현하고 살아 갈
람들의 삶의 작품에 지지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은 내 생애에 최고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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