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낙원에 있는 절망의 그림자

첨부 1


사람들은 ‘하와이’라는 말만 듣고도 ‘아!’, ‘오!’ 등의 감탄사를 연발한다. 그러고는 바로 하와이로의 여행을 꿈꾸며 눈을 반짝이기 시작한다. 데미언(Damien) 선교사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런데 그는 잠깐의 쉼과 안식을 위해 찾은 하와이에서 새로운 비전을 발견했다. 그는 푸른 바다, 맑은 하늘, 솟아오른 화산들, 살랑살랑 소리를 내는 야자수, 모래 해변이 펼쳐진 곳에서 뜻밖에 한센병 환자들의 집단 주거지를 발견한 것이다. 모든 것이 에덴동산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그곳에서도 죽음의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그는 하와이의 몰로카이 섬 모퉁이에서 죽음의 그림자를 보았다. 영원히 숨을 멈추는 것만이 유일한 피난처임을 알고 있는 사람들. 그들은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하와이에 있는 한센병 환자들의 집단 거주지는 이 세상의 실제 상태를 잘 보여 주는 가장 적나라한 한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데미언 선교사처럼 하와이 섬 한가운데서 한센병 환자들의 집단 거주지를 발견하기 전에는 그곳에서의 휴가를 먼저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낙원에서조차도 죽음과 고통이 꿈틀거리고 있다. 데미언 선교사는 모든 것이 절망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돕는 일에 자신의 삶을 헌신하기 위해 그곳으로 다시 갔다.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과 승리의 시간을 기다리며 헌신해야 하는 당신에게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있는가?
「Main Idea로 푸는 이사야」/ 트렌트 C. 버틀러
[생명의삶2009.7.1]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