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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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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에 무엇이 깃들어 있고,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이 무엇이며, 사람이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이 질문은 톨스토이의 작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속에서 하나님의 명을 거역한 천사에게 주어진 명령입니다. 과연 해답은 무엇일까요? 벌거벗은 몸으로 이 땅에 내려온 천사는 세 번 웃었습니다. 외투 살 돈으로 술을 먹고 정체 모를 부랑자를 데리고 들어온 남편에게 욕을 퍼붓다가, 그 부랑자가 불쌍한 듯 저녁 밥상을 차려주는 구둣방 주인의 아내를 보고 처음 웃었습니다. 두 번째는 그날 죽을 부자가 거드름을 피우며 일 년 신을 구두를 주문했을 때 웃었고, 세 번째는 고아가 된 이웃집 쌍둥이를 자식으로 삼아 기르는 부인을 보고 웃었습니다. 천사가 얻은 해답을 짐작하시겠습니까? “사람 속에 깃들어 있는 것은 사랑이고,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자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지혜이며,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간다” 는 것이었습니다. 진정한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가 아닐런지요. (오인숙/교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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