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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평안함이 주는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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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함이 주는 유혹
   
-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    


어떤 여행 전문가가 말하길 하나님이 에덴동산을 옮길 때 그 한 부분을 남긴 것이 뉴질랜드라고 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사나운 짐승이 없습니다. 
사자도 호랑이도 사나운 짐승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뉴질랜드는 양을 칠 때 목자가 없습니다. 
그냥 산과 들에 내버려 놓으면 양이 스스로 먹고 자고 자랍니다. 

그런데 뉴질랜드에는 희한하게 큰 뜸부기나 키위 등 날지 못하는 새가 다섯 종류나 있습니다. 
새는 새입니다. 날개도 근사하게 달렸고 색깔도 좋은 새가 날지를 못하고 나무 가지에 기어 올라가고 땅에서 걸어만 다닙니다. 

왜 그럴까요? 
생명을 위협하는 짐승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우도 족제비도 사자도 곰도 없기 때문에 생명을 위협하지 아니하므로 날아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알에서 깨어난 이후로 난 적이 없습니다. 
걸어만 다니니까 그만 날개가 퇴화해져서 날지를 못합니다. 
날기를 포기한 새들은 결국 날아다니지 못하게 되었고, 동물들의 좋은 먹이감이 되고 말았습니다. 

생각해 봅시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주십니까? 
우리를 날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고난의 때가 아프고 힘들 수 있지만, 고난의 때로 인해 우리는 더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평안함 가운데 만족하고 가만히 있으면 결국 먹이감 밖에 안 됩니다. 
평안함의 시대에 더욱 정신을 차리고 주의 일에 힘쓰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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