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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선한 청지기같이 (벧전 0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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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올해의 목회의 방향과 관점을 어디에 두고 한 해를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주님이 주신 말씀에서 찾도록 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께 서 이러한 말씀의 방향으로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93년 우리 에게 주신 말씀대로 순종하셔서 그 말씀대로 축복받으시고 뜻을 이 루시기를 축원합니다.

먼저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로 서야 할 것인지를 기도 하다가 본문의 말씀에서 은혜를 입게 된 것입니다. 내가 과연 어떠 한 자로 서야 할 것인지, 우리는 사람 앞에 서기에 내 자신을 잘 꾸미지만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로 서는지는 생각을 등한히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어떠한 자로 서있기를 원하실까 사도 바울은 항상 그 자신을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사도 나 바울은"이라는 말씀으로 항상 자기를 소개하고 그와 같이 일생을 살기에 힘썼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믿음으로 이 한해를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사람 앞에서는 자기를 감출 수는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자신을 감출 수 없습니다. 하나 님은 인생이 아니신즉 그 심중을 헤아려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하 나님은 인생의 행동을 달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자로 서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1.첫째는 주님 보시기에 선한 청지기가 되라 하셨습니다.

 주님은 악한 청지기가 아니라 선한 청지기가 되어질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성경에서 선하다는 표현은 강도를 만나 생명까지 잃어 버릴 지경에 놓인 이를 살려주고 구해준 사마리아 사람을 선하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이 말씀은 예수님의 비유중에 들어있는 말씀입니 다. 선한 청지기가 되어 줄 것을 말씀하시면서 몇가지 더 부연하시 면서 마지막으로 선한 자로서 서야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주의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 신 것으로 우리는 주의 일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것으로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은사대로 일하고 살아가 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자로 우리는 일하는 것이 며,그 은혜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하나님의 은혜를 맡고 있습니까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혹은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았을지라 도 그 방법과 충성에서 선한 것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선하 게 나타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기뻐하시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본 래가 선하다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 다. 우리가 많은 은사를 받아 하나님의 일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도 주님 보시기에 좋아야 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거급하게 일한다고 하면 그것은 선하게 이루는 일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청지기,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청지기로 우리는 서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선한 청지기는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합니다. 오직 맡겨준 주 인의 유익을 위해 전력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늘의 귀한 일을 맡겨 주신 주님을 위해 전력을 다하여 살아가는 한 해가 되어 야 하겠습니다. 오직 우리의 살아가는 시간은 주님을 위한 시간이 요 수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자신의 유익을 생각하기 앞서 주 님의 영광과 유익을 먼저 생각하는 한해가 되어져야 하겠습니다.

선한 청지기는 맡겨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일꾼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이 무엇입니까 그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직분은 일하라고 주신 것이지 명예가 아닙니 다. 일하고 충성하는 직분 맡은 자로서 하나님 앞에 서도록 힘쓰시 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사람 앞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우리는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보 시기에 선한 청지기로서 서야 하는 것입니다.

 2.우리는 청지기와 같은 자세로 주 앞에서 서야 합니다.

 우리를 청지기로 불러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청지 기같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우리는 주인으로 부름을 받은 것이 아 닙니다. 일을 맡은 종으로서 부름받은 것입니다. 일도 하지 않으면 서 주인 노룻하려는 자세는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모습입니다. 오직 일하는 청지기로 부름 받았다는 이 믿음으로 주님 앞에 서도 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일도 하지도 않으면서 평가나 내리 고 잘 했느니 못했느니 평가하는 자세는 옳은 자세가 아닙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베드로 사도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는 권면의 말 씀에서 시작하여 결국은 청지기같이 일하도록 말씀을 하신 것입니 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정신 차리고 기도하여야 할 것을 말씀해 주는 것입니다. 청지기 같이 맡겨준 일에 최선을 다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일하는 청지기가 아니라 팔장끼고 심판하 고 판단하는 하나님 나라의 방해꾼이 되고 만다는 경고의 말씀입니 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꾼으로 세움 받은 것이지 심판자 로 부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청지기가 무엇입니까 자신에게 일과 재산을 맡겨주신 주인의 이 익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주인 보시기에 선한 청 지기는 어떤 청지기 일까요

1.청지기는 누구보다도 주인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의 삶에는 주인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서는 옳바른 신앙이 무 엇인가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이 오늘날의 우리들의 모습을 지적하 신 것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삶에서 머리로는 하나 님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실제 삶에 들어가서는 하나님과 전혀 상 관없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도서 1장 16절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2.청지기는 자기의 것을 지키는 자가 아닙니다. 주인의 것을 지 키고 늘리기 위해 고용된 사람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에 일 꾼으로 주님이 고용하신 것과 같은 일꾼된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 니다.

 3.청지기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소유에 기쁨을 얻으려는 자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맙니다. 내가 무엇을 소유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지금 누구의 일을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3.세째는 서로 힘을 합하여 서야할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에 "서로"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무리 휼륭한 사람 이라도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독불장군이 승리 한 일은 없습니다. 서로 도와주고 서로 협력할 때에 일은 이루어지 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하나님 나라의 일은 서로 협력하고 도와줄 때에 이루어지는 것이지 혼자서 하는 일은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 로 서로 하라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 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 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으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 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9-12) 하나님은 우리를 교회로 불러 주신 크신 신학적인 의미를 잊어서 는 않됩니다. 우리 자신 스스로 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동체의 보호속에서 자라나는 것이 인생입니다.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가장 귀하고 위대한 율법 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 대답은 이러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7-40) 사랑은 관계성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랑은 혼자서는 이룰 수 없습니다. 혼자서 사랑하는 것은 짝사랑이라 하여 이는 정신적 인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에서 우리가 익 히는 것은 공동체 속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들의 진정한 사랑과 믿 음을 이루어나갈 수 있게 하라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의 서로 힘 을 합하라는 말씀도 마찬가지 입니다. 서로가 함께 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 힘을 합하여 사랑하며 하나님 앞에 함께 서야하는 것 입니다. 네 형제가 어디 있느냐 그 날에 가서 나는 하나님 앞에 구원자 로 섰는데 하나님은 나를 칭찬하지 아니하시고 형제를 찾으시고 계 시다면 우리는 어떻게 부끄러워 감히 얼굴을 들고 설 수 있을까요 나 혼자만 잘 되면 된다는 것은 잘못입니다. 나만 구원 받으면 됴 다는 생각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함께 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누구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서로 힘을 합하여 서로가 도와가며 서로가 사랑하며 이루는 것입니다.

서로가 사랑하고 서로가 이해하는 인간관계 속에서 하나님 나라 의 은혜를 이루고 나우어야 할 것입니다.

 4.네째 우리의 마지막 직무는 봉사하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직무는 봉사하는 데 있습니다.

 1.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2.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기 때문입니다.

 3.봉사는 서로 대접하는 마음으로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받은 바 은혜에 감사해서 그를 대접하겠다는 마음만 가지면 쓰는 물질도 아깝지 아니하며 들어가는 수고에도 어려움이 아니라 기쁨 을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참여할 봉사의 목록

1.숨겨진 봉사,일반적으로 알려지니 않은 채 숨겨진 봉사의 일을 하도록 할 것이다.

 2.작은 일의 봉사; 우리들은 도움이 되는 외면적인 행위를 위한 시간을 기꺼이 바쳐야할 것이다.

 3.다른 사람의 명예를 지키는 봉사; 우리는 결코 한담이나 험담 에 가담해서도,다른 사람에 관한 중상에도 가담되어서는 안된다.

 4.섬김을 받는 봉사; 이것은 우리를 섬기도록 다른 사람을 허용 하는 순종과 봉사의 행위이다. 교만 때문에 섬김받기를 거부하는자 들은 교회에서도 하나님께서세우신자들의 섬김도 거부할 것이다.

 5.통상적인 예의의 봉사;예절은 다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는 방 법이다.6.환대의 봉사; 오늘날 서로서로 가정을 배방할 필요가 있다. 환 대는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필요한 것을 서로 나눌 수 있는기회의 제공이다.

 7.듣는 봉사;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들이 그들에게서 듣는 것을 배워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8.서로의 짐을 지는 봉사........... 갈 6:2

9.생명의 말씀을 나누는 봉사; 오늘날 가장 시급히 요청되는 이 봉사를 우리는 무시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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