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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회개의 손길로 소망 붙잡자 (애 0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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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실패와 슬픔, 좌절과 상처가 다 있습니다. 예외없는 진리처럼 사람으로서 이 세상에 살기 때문에 당연히 겪는 인생인지도 모릅니다. 본 문에서 예레미야 선지자가 경험하고 있는 절망과 상처의 울부 짖음도 바로 나 자신의 상처의 진통이기도 합니다. 현실과 믿음이 불일치하고 현실과 이론이 불일치한 그곳에서 고통이 일어납니다. 갈등이 있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극도의 좌절과 상처 가운데서도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 이 있다]하면서 전환점을 마련합니다.

예레미야는 고난의 시대에 태어나서 고난을 먹고 산 눈물의 선지자 입니 다. 그도 누구 못지않은 충성의 사람입니다. 포로시대에 비운의 선지자로 서 많은 고난과 상처를 안고 절규한 사람입니다.

그의 애가는 곧 절망을 노래하는 부정적인 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소망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절망과 소망을 노래 하면서 그는 상처를 고치고 절망을 극복해 갑니다.

예레미야는 실로 깊은 절망의 수렁에서 상처를 안고 있습니다. 그의 믿 음도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육체의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무서운 병입니다. 사실 요즘 모든 것이 병들었고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보다 중 대한 것이 있으니 곧 상처와 소망은 이웃이라는 점입니다. 절망과 실패의 상처를 안고 머물지 마십시오. 바로 이웃집에 소망이 살고 있습니다. 예레 미야는 19절 이하에서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심 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 나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 사옴은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 다]라고 했습니다. [중심에 회상하는] 그 마음의 전환점이 중요합니다. 탕 자는 굶고 죽어가는 그 지경에서 아버지를 생각했습니다. 그 마음의 전환 점이 곧 회개하고 돌 이키는 일이 되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는 잠잠 히 기다렸습니다. 상처도 크지만 하나님의 긍휼은 더 컸습니다. 우리에게 좌절과 실패와 상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너무 습관적으로 오래 머 물지 마십시오. 잠깐 상처를 입을 수는 있으나 곧 회개와 믿음으로 소망을 붙잡아야 합니다. 주께서는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케 하심이 본심이 아니 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는 고생이 있습니다. 평강을 잃고 소 망을 놓친 사람들이 허다히 있을 수 있습니다. 상처와 소망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사실은 한 이웃에 살고 있습니다.

마틴 루터는 [술취한 친구를 말에 태워 보내는 일은 매우 어렵다 . 이쪽 에서 올리면 저쪽으로 떨어지고 저쪽에서 올리면 이쪽으로 떨어 진다. 방 법은 오직 한가지뿐!내가 함께 타고 술취한 친구를 붙잡고 가는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술취한 사람보다 더 불안한 존재로 보신다] 의미있는 설 교를 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고 동역하는데서 인간은 끝까지 바로 갈수 있는 것입니다. 항상 마음의 전환점을 경험하면서 하나님께로 돌이킵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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