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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봉사자의 길 (행 20: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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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동료들은 먼저 배를 태워 예루살렘으로 보내고 자신은 육로로 걸어서 가기 로 하였습니다. 이것은 할 수만 있으면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서 복음을 전하기 위 함이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앗소까지 도보로 여행을 하고 앗소에서 동료들을 만나 배에 합류하였습니다. 바울이 탄 배는 기오를 통과해 사모에 들렸고, 사모에 인접한 항구인 드로길리움에 잠시 체류하였다가 다음날 밀레도에 도착하였습니다. 밀레도는 에베소 곁에 있는 항구였습니다. 바울이 이와같이 에베소 가까이 왔지만 에베소에 들리지 않고 장로들을 불러서 고별 설교를 하게 됩니다. 에베소에 들리게 되면 사람 들이 붙잡아서 지테되어 예루살렘에 오순절 전에 도착하기 어렵게 될까봐서 그런 것 입니다. 이렇게 바울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인간적인 정리와 욕망을 자제하였던 것입니다.

 오늘 밀레도에서 바울의 고별 설교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1.주님을 섬기는 봉사자의 길은 겸손의 길입니다.

19절에서 주님을 섬기는 길이 모든 겸손의 길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는 겸손한 자를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어거스틴은 "신앙 생활은 첫째도 겸손이요, 둘째도 겸손이요, 셋째도 겸손이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또한 (고전15:9-10)"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 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 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 로라"고 하였습니다.

2.주님을 섬기는 봉사자의 길은 눈물의 기도가 있는 길입니다.

19절에서 모든 눈물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많이 울은 사람입니다. 본문 31절에서는 ( 행 20:31)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 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바울의 목회는 눈물 의 목회였습니다.

 스펄젼은 말하기를 "천국에는 마른 눈물로는 못들어간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은 목회사역입니다. 세상의 힘에 너무도 무기력하게 빨려 들어가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로 기도하는 것 이외 에 더 다른 방도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최고의 무기요, 하늘의 보좌를 움직여 불 가능을 가능케 만드는 길인 것입니다.

3.주님을 섬기는 봉사자의 길은 고난을 인내하는 길입니다.

본문 19절에서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고"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주님을 섬기는 일이 고난 당하는 길임을 알려줍니다. 주님께서 가신 길이 고 난의 길이요, 십자가의 길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전도자의 길 또한 고난의 길인 것 입니다. 그러므로 이 길을 갈 때에 앞서가신 주님의 발자취를 생각하며 그 뒤를 인 내로 가는 것입니다.

 4.주님을 섬기는 봉사자의 길은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길입니다.

사람들에게 유익한 아낌없이 담대히 전하는 바울이었습니다. 영혼에게 유익을 주 고 삶에 평안을 주는 생명의 말씀으로 권면하기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이 권면은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않은 진실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복음을 할수만 있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그 래서 결국 바울의 최고의 소망은 당시 세계의 수도인 로마에 가서 복음을 담대히 전 하는 것이었습니다.

 5.주님을 섬기는 봉사자의 길은 죽기까지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길입니다.

본문 ( 행 20:23-24)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고 하였습니다.

 성령께서 고난이 있을 것이니 준비하라고 예견해 주셨습니다. 복음 앞에 일어나는 고난은 이상한 일이 아닌 것입니다. 당연히 있을 일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그 런 고난을 바울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더라도 복음 전파의 사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생명 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명을 위하여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결론>

복음의 사명을 우리 모두가 받았습니다. 이 사명자의 길을 바울은 모범스럽게 잘 갔습니다. 사도 바울이 남긴 아름다운 발자취를 따라 가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축 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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