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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인의 부부 (아 0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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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부간에 있어서 어떠한 모습이 되어야 할 것인가를 하나님의 말 씀에 비추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성경에서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교회와 성도와의 관계와 같은 것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다.

(엡5:22-25)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했다.

교회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님의 피흘림과 거기에 동참하는 성도들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교회의 구성이다. 이와같이 가정의 핵심을 이루고 있 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부부이다.

남편과 아들이 가장의 중심이 아니다. 어머니와 아들이 가정의 중심이 아 니다. 아들과 시아버지가 가정의 중심이 아니다. 부부가 그 가정의 중심이 라는 것이다.

모든것이 중심이 중요하듯이 이 가정의 중심, 즉 부부의 관계가 흐트러지 게 되면 그 가정의 모든것이 흐트러지게 된다. 재산도, 자녀도 다 허물어 지게 되는 것이다.

 이 가정의 중심이 핵으로서 더욱 견고해지기 위해서는 두 부부가 그리스 도 안에서 바로 서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가 부부의 사이를 더욱 연결시키는 고리가 될 때에 그 가정은 더욱 은혜가 넘치는 가정이 된 다.

거의 모든 성도들의 가정에 가 보면 가정에 대한 성구액자 하나가 걸려 있지 않은 집이 없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걸려 있다고 해서 그 가정이 그 리스도의 가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진정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 나고 교회와 성도의 모습과 같이 서로의 섬김이 있을 때 그 가정 은 진정 한 그리스도의 가정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의 부부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이 되어야 하는가

첫째로, 아내들은 남편들에게 대해서 복종해야 된다는 사실이다.

여기에서의 복종은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가부장적인 제도안 에서의 유교적이고, 맹목적이고 억눌림으로서의 복종이 아니다. 이런 복종 에는 반드시 때가 되면 문제가 발생하고, 폭발이 있게 되어 있다.

성경에서 아내들에게 명령하고 있는 복종은 절대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인 격적이고, 자발적인 복종을 말씀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똑똑하다고 자처 하면서 개성이 강한 여성일수록 남편에게 복종 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개성이 강하고 배운것이 많다고 할찌라도 남편에게만은 복종을 해야 한다. 회사에 나가서는 여사장이고, 여장관이고, 여회장이라 고 할더라도 가정에 들어와서는 남편에게 복종하는 아내가 될 때 가정의 질서가 잡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성서적이다. 하나님께서는 가정에서의 가장을 남편으로 세워놓았기 때문이다.

엡 5:22절에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했 고, 골3:18절에도 보면,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 니라."했다.

벧전 3:1-2절에서는 "아내된 자들아 이와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고 말씀하고 있다.

현대의 여성들에게는, 특히 여성상위 시대를 부르짖고 있는 이 시대에는 어처구니 없어 보이는 말 같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오히려 성경에서는 한 수 더 뜨고 있다. 자녀들을 보고 부모에게 순종하 라는 말씀에서 순종이라는 말은 말을 잘 들을 뿐아니라, 이성에 따라 행동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아내들이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단어는  항복 이라는 뜻이다.

더 강한 의미로는  신의 뜻에 굴복하는 항복 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엡5:24절에 보면,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했다. 그리스도에게 하듯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내들에게 주신 최고의 사역은 뭐라해도 남편에게 순복하는 것으로 지정을 해 놓으셨다.

 성경에서 남편에게 복종하지 않으므로 최고의 낭패를 당한 사람이 있는데 그 여자가 바로 와스디라는 여자다. 그는 아하수에로 왕의 왕비였다. 그녀 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여자였다. 나라에 큰 잔치를 베푼 자리 에서 남편 아하수에로 왕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의 아내를 소개하고 이런 아내를 두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랑을 하고 싶어서 아내를 나오라고 했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의 말을 거절하고 말았다. 다시 말하면 그의 남편의 권위를 많은 대신들과 신하들 앞에서 실추를 시키고 만 것이다. 세상의 모 든 백성들은 다 아하수에로 왕의 말을 듣는데 부인인 왕비는 복종하지 아 니하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거절을 한 것이다.

이것으로 인하여 그녀는 왕궁에서 좇겨나는 불행한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와스디는 쫓겨나고 다시 왕비를 맞은 것이 에스더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아니 아내된 성도여러분!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해 야 한다는 것은 주님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이것을 어기는 것은 주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이요 그것은 곧 죄가 되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바로 아내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다. 아내와 남편간의 모습을 교회와 성도간의 모습과 같다고 했는데 성도가 주님의 말씀에 복종하고 주 님을 섬기게 될 때에 그 섬김과 복종으로 인하여 그 은헤는 바로 내가 받 게 되는 것이고 주님께는 영광이 되는 것이다. 이와같이 내가 남편을 복종 으로 섬기게 될 때에 결국은 나에게 행복이 오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생각하기를, 결혼 몇년 후에 곰곰히 생각을 해 본다. 생각 을 해 보니 억울하다. 처녀때의 꿈이 송두리채 없어져 버리고, 이게 뭔가 좋은 직장 다 버리고 식모가 되고 종이 된 기분이다. 남편의 종이 되고, 자녀들의 종이 된 것이다...... 그래서 "나도 이렇게만은 살 수 없다" 고 생각하고 그 복종에서 독립을 선언한다. 그런데 자유의 날개를 달고 나면 그 처음에는 자유가 있는 것 같을 것이지만 그것은 곧 그의 불행으로 다가 오고 만다.

 아내의 복종은 개인 뿐만이 아니라, 남편에게도 행복을 주기 위해서다.

전 세계를 지배할 만큼 능력이 있는 위대한 남자라고 할찌라도 가정에서 자기의 아내로부터 진정한 복종을 받지 못하면 그는 정말로 외롭고 비참한 존재가 된다.

그러나 밖에서는 가장 낮은 위치에서 모든 사람을 섬겨야 할 입장에 있는 남성일찌라도 일단 가정 안에 들어오면 그를 알아주고 복종하는 아내가 있 을 때, 그는 왕같은 존재가 될 수 가 있다. 남편이 왕이 될 때 아내는 왕 비가 된다. 그런데 많은 사람은 남편을 왕으로 모시면 자신은 시녀가 된다 고 생각을 한다.

아내를 통하여 남편이 존귀하게 되지 못한다면 그 남편은 다른 어느 곳에 서도 존귀하게 되지 못한다. 아내가 인정하지 않고 존경하지 않는 남편을 누가 존경하고 인정해 주기를 바랄 수 있단 말인가 심지어 자식들에게도 존귀한 아버지로서의 대접을 받지 못한다.

 둘째로, 남편들을 향해서 성경은 아내를 사랑하라고 했다.

교회의 머리되시는 주님이 성도들을 사랑하는 그 사랑의 모습이 남편들에 게 있어야 한다. 복종만을 요구하고 사랑을 보내지 않는 남편은 왕이 아니 라 폭군이 된다.

엡 5:25절에 보면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 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했다.

골 3:16절에서는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고 했다.

이 말은 너무나 평범한 말인것 같지만 꼭 남편된 자들이 명심해야 될 말씀 이다. 결혼을 하게 되면 대부분의 아내들은 모든 삶의 중심을 남편에게 다 맞춘다.

밥먹는 시간도, 반찬도. 누워자는 시간도, 머리 스타일도, 옷 매무시 도..... 심지어 TV보는 프로그램까지도 그렇다. 그러나 남편들은 그렇지 않다. 결혼을 하게 되면 오히려 사업이나 직장, 그런데에만 더 신경을 쓰 고, 가정과 아내에 대해서는 자기의 일을 하는데 보조자가 하나 더 생겼다 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한다. 벧전3:7에 보면, "남편된 자들아 이와같이 지식 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 하게 하려 함이라"했다.

한마디로 말하면 "남편들아 아내를 귀히 여기라"라는 것이다. 그러면 얼 마만큼 귀히 여겨야 하는 것인가 내 몸의 갈비뼈 만큼 귀한 것으로 여겨 야 한다. 하나님은 하와를 만들때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었다고 했다. 그래 서 아담은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로다"하고 고백했다.

내 몸의 뼈 중에 갈비뼈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이 갈비뼈는 심장을 비 롯한 몸의 가장 중요한 것을 보호해 준다. 그래서 어떤 뼈 보다도 갈비뼈 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

남편들의 삶에 갈비뼈 만큼 중요한 역활을 하는 사람이 바로 아내들이라 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편들은 그만큼 더 사랑하고 귀히 여겨야 한다.

아내가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할 때 바로 나의 갈비뼈가 상처를 입고 있 는 것이고 결국 나의 가장 귀중한 것이 위험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아내는 남편이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이것마져 거부한다면 사랑을 받을 수 없다.

 세째로, 부부의 대화이다.

대화는 모든 것을 허물어 버릴 수 있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멀어지게 되는 가장 처음의 모습이 대화의 단절에 있다. 말을 하지 않으면 가까운 사이도 멀어지게 된다. 특히 부부사이의 대화는 더욱 중요하다. 우리는 부 부를 촌수가 없다고 말을 한다. 무촌이라는 것은 가장 가까운 사이라는 말 도 되지만 가장 먼 사이가 될 수가 있다는 말이다. 부부는 서로를 인정하 는 대화를 주고 받을 때 가장 가까운 무촌이 된다.

사실 부부간의 싸움을 가만히 보면, 지극히 사소한 것에서 비롯된다. 이 말은 사소한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도 된다. 누구나 큰일들은 잘 해결해 나간다. 그러나 지극히 사소한 것들은 너무 등한시 한다. 교회일도 마찬가 지 이다. 대부분 큰일을 하기 좋아하고 큰일들은 잘들 한다. 그러나 사소 한 일, 나타나지 않는 일, 시간과 육체의 헌신을 필요로 하는 일 등은 등 한시 한다. 그러기에 주님은 눅16:10절에서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 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 라"고 말씀하고 있다.

작은일에 충성된 자들을 향해서 눅19:17절에서는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고 말씀하 였다.

  사랑과 행복의 초대 라는 책을 지은 양은순씨는 부부의 천국방언 7가지 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①미안해요 ②괜찮아요 ③좋아요 해요 ④잘했어요 ⑤휼륭해요 ⑥고마와 요 ⑦사랑해요 부부간에 이런말 들이 오고 갈때 가정에는 행복이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문의 말씀을 보면,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고 했다. 여기서의 포도원을 가정이다. 부부간의 사랑 이 넘실거리는 가정이다. 행복이 가득한 가정을 포도원이라고 표현을 했 다. 여우란 놈은 이 행복의 포도원에 들어와서 행복과 질서를 깨뜨릴려고 하는 사탄을 의미한다.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게 되었는데" 여우가 돌 아 다니면서 망칠려고 한다는 것이다. 남편과 아내는 힘을 합쳐 이 여우를 잡아야 한다.

또한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다"라고 했 다. 아내는 나에게 속하였고, 나는 아내에게 속하였다는 것이다. 누구에게 일방적으로 속해 있는 것이 아니다.

결국 사랑은 모든 것을 포용하는 힘이다. 롬13:10절에 보면, "사랑은 율 법의 완성이니라"고 했다. 진정으로 남편과 아내를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 한다면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복종은 오히려 기쁨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 면 내가 주 앞에 바로 서 있지 않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포도원, 가정을 헐려고 하는 여우 를 용납하지 맙시다.

우리의 이 포도원에 꽃이 피었는데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더욱 아름답게 가 꾸어가는 귀한 부부가 되어 가정에 사랑과 기쁨이 넘치므로 더욱 주님의 귀한 사명들을 기쁨으로 충성되게 감당하시는 권속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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