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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든 소유를 드린 여인 (신 14:27-29, 막 12: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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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류의 사람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소유를 위해 영원을 버리는 사람과, 영원을 위해 소유를 버리는 사람, 이같은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전자는 영원에 대하여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잠깐 있다가 없어질 것을 소유하기에 전 생을 거는 사람이고, 후자는 영원을 얻기 위하여 자신의 소유를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한 젊은 청년이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그 젊은 청년은 세상 사람드리 부러워 하는 재산도 가질만큼 가진 부자였고, 지위도, 명성도, 차지하고 있었던 자입니다. 그러나 그같은 것으로는, 그이 마음 한구석 텅빈 곳을 채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 젊은이의 텅빈 빈곳을 채울 수 있는 곳은 "영원히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청년은 예수님께 와서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겠습니까"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젊은이는 소유하고 있는 재물이 너무 많아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마19:16-2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청년은 가지고 있는 재물, 그의 소유를 포기하지 못해서 영원을 상실한 사람입니다. 즉 이 청년은 영원을 버리고 세상의 보이는 물질을 소유하기에 전생을 건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이 청년은 이 세상 재산 때문에 영원을 버린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청년과는 다른 사람, 영원을 위해 자신의 소유 전체를 버린 사람을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는 바도 바울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세상에서 유익했던 모든 것을 해로운 것으로 여겼으며, 예수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세상의 모든 것들을 포기하고 배설물로 여겼습니다.(빌3:7-9)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느편에 서 있습니까 정확하게 말해서 우리는 「소유」에 관에서 바울의 편에 서 있다기 보다는 예수님께 찾아온 부자 청년에 더 가까이 있는 자들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영원"을 위해서, 또한 그리스도를 위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소유를 쉽게 포기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처럼 그리스도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가지고 있는 귀한 것들을 포기하지 못하고, 오히려 끗리가 소유하고 있는 귀한 것들 때문에, 근심하는 부자 청년과 같은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유를 쉽게 포기하지 못합니까 하나님께서 쓰시겠다고 물질을 내 놓으라고 하실때, 우리가 쉽게 내 놓을 수 없는 것은 무엇때문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것, 내가 소유하고 있는것, 모두가 내것이라고 생각하고, 나의 소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가지고 있는것,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잠시 위탁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단지 맡아서 관리할 청지지 일 뿐입니다.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것이 우리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때는 우리가 죽음을 맞이한 때입니다. 우리가 비록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그 소유주가 우리들이 아니라는 사실은 우리가 죽을때 그 소유물 하나도 가지고 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리석게도 내것인 줄 알고 욕심부리고 챙기고 움켜잡고 한푼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모든 것을 맡겨 주시면서 그중에 단지 10%만을 요구하셨습니다. 이것이 십일조의 기원입니다. 우리는 단지 청지기일 뿐입니다. 청지기인 우리가 해야할 것은, 첫째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말로만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면서 생활로는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는 무신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청지기는 정직해야 합니다. 계산이 정확해야 합니다. 청지기는 하나님에게 돌려드릴 것을 정직하게 돌려드려야 합니다.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청지기는 하나님의 것을 착복한 도둑이 되는 것입니다.우리가 하나님께 정직하게 계산해서 돌려주어야 할 금액은 이익금의 십일조입니다. 십일조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것이 하나님의소유임을 인정하는 상징입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드리는 행위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물질을 사용하는 삶의 자세입니다. 자본주의는 이 세상의 부는, 그것을 벌어들이는 개인의 소유라고 가르칩니다. 또 사회주의의 부는, 국가의 소유이며,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골고루 나누어 가져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세상의 부가 개인의 것이거나, 국가의 것이라고 가르치지 않고, 하나님의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그것은 첫째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이 세상만물을 구속하셨기 때문이며, 세째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보전유지시키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부나 재산에 대한 철저한 생각-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는-을 가지고 있을때 우리는 최소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십일조를 아낌없이 드릴 수 있으며, 때로는 하나님께서 전체를-모든 소유를-요구하실 때도, 아낌없이 드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모든 소유를 주님께 드린 여인

오늘 우리는 모든 소유를 헌금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본문 (막12:41-44)을 읽었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한 것을 지극히 칭찬하셨습니다.(43) 과부의 헌금이 어째서 칭찬을 받게 되었습니까 따지고 보면, 그 과부가 드린 헌금은 액수로 봐서는 보잘것 없는 것인데, 어찌하여 칭찬을 받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첫째로, 그 과부가 가지고 있는 소유전부이기 때문입니다. 44절에 "저희는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과부가 바친 헌금은 부잘 것 없는 두 렙돈 즉 한고드란트인데, 이것은 이스라엘과 로마의 화폐단위로 가장 낮은 단위입니다. 1원짜리 동전, 1센트짜리 동전, 1페니라는 동전입니다. 1렙돈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인 한 데나리온의 16분의 1에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이 과부가 드린 헌금은 당장 하루끼니를 위해 필요한 생활비 전부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과부의 헌금행위는 자신의 전부를 바친 것입니다. 당장 먹을 양식을 위한 생활비 전부를 바쳤기 때문에, 이같은 헌금 행위는 생명을 드린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 과부의 헌금이 칭찬을 받은 둘째 이유는, 생명을 드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여인은 그 가장 소중한 것, 생명과도 같은 일용할 양식 전부를 드린것이기 때문에 생명을 드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개인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물질이기 보다, 우리의 삶입니다. 우리의 생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 마음과 뜻과 정성과 목숨을 바쳐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과부에게서 중요했던 것은 그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입니다. 오로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그의 재산전부를 드리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하나님께 헌금을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게 헌금을 드릴때, 특히 십일조를 드릴때, 두가지 이유때문에 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1)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의 축복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2)십일조를 드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벌을 받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헌금을 기쁨으로 하지 못하고, 욕심과 두려움 때문에 헌금을 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같은 이유 때문에 헌금하는 것은 온전한 헌금정신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올바른 헌금정신과 자세는

(1)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필요하실 때 사용하실수 있도록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입니다. 첫째는 하나님 사랑때문이고,2)둘째는「이웃사랑」때문입니다. 이웃과 함께 나누어 갖기 위해서입니다.구약에서 읽는 본문 신명기 14장 29절에 보면 십일조 헌금 목적이 있습니다. " ①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을 위해서 ②나그네 ③과부 ④고아를 위해서" 이들은 다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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