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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나의 하나님 (욘 01: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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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서는 선지자 요나의 일대기를 서술한 역사적인 책입니다. 요나서는 저 체 4장으로 되어 있으며, 1장은 하나님의 복음전파에 대한 명령과 인간 요 나의 불순종에 대해서,2장은 하나님을 향한 요나의 회개와 기도에 대해서, 3장은 복음전파와 니느웨 백성들에 대한 구원의 사역에 대해서, 4장은 하 나님의 사랑의 속성에 대해서 강조하고잇는것을 보게 됩닐.이러한 요나서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 대하여 두가지 중요한 교훈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주권사역데 대한 말씀입니다. 이 주권이라는 것은 주권자의 절대적인 의사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것을 말 하는 것입니다. 요나서에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 잘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니느웨 백성을 구원하시고자, 자신의 계획을 이루시고자 불순종의 길을 가 는 요나에게 주권적으로 역사하십니다. 불순종의 요나를 순종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니느웨로 보내어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을 성취하는 것입니다.뿐만 아니라 니느웨의 더운 날 씨 상황에서 고생하는 요나에게 하나님은 박넝쿨을 준비해 주셨으며, 벌레 를 준비하셨다가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함으로써 주권적인 사역의 면모가 자연계에도 성취됨을 보여줍니다.

스웨덴에는 밀레스 조각공원이 있습니다. 밀레스는 로뎅에게 영향을 받은 조각가로서 그의 작품 중에 "하나님의 손"이라는 위대한 대표작이 있습니다 높은 탑위에 큰 손이 조각되어 있고 그 손위에 사람 하나가 웃으면서 움직 이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습니다.이는 인간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것입니다. 요나서 4장 6절에 보면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넝쿨을 준비하사 요나위에 가리우게 하셨으니 이는 그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하며 그 괴로움을 면 케 하려 하심이었더라"고 했습니다.4장 10,11절데도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망한 이 박넝쿨을 네 가 아끼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주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만명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고 했습니다. 요나서 4장 6절의 말씀은 요나 개인에게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요나서 4장10절,11절은 니느웨 백성들에게 베풀어주시는 민족적인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심판을 작정하셨다가도 심판을 유보하시면서까지 자기의 백성을 택하여 구원하십니다. 이러한 하나 님의 주권과 사랑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는 요나서 전체의 핵심사상은 세가 지입니다.

1. 달아날 수는 있어도 숨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1장 3절에 보면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요나가 다시스로 달아나려고 욥바로 내려 가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4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대풍을 바다 위에 내 리시매 바다 가운데 폭풍이 대작하여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라고 합니다. 2 장 3절에서도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내 위에 넘쳤나 이다"라고 합니다. 다시스를 향하여 달아나는 요나에게 그 발걸음을 돌이키 게 하기 위하여 풍랑을 보내는 것을 보게됩니다.

성경은 이 풍랑을 '재앙'이라고 합니다.니느웨 지방은 세계 제1의 큰 도시 로써 앗수르 나라의 수도입니다.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증거하라는 하나님 말슴을 들을 때에 전혀 복음을 증거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앗수르 나라는 이스라엘 나라의 원수국가였기 때문입니다.인간적 으로 생각하면 타당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도피의 길로 들어섰던 것입니 다. 성경은 이러한 요나의 생활의 모습을 '불신앙의 행동'이라고 말하빈다. 요나는 선지자로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명의 길을 등 지고 지금 도망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신앙의 자리에서 세상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환경도 좋고 돈도 있으면, 믿으면서 고달프게 살 필요가 있는가라고 해서 신앙의 자리에서 달 아나고자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신앙인이 세상을 향하여 달아날 때에 는 생활에 세가지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첫번째는, 내리막길에 도달하게됩니다. 1장 3절에 보면 "욥바로 내려갔더니"라고 합니다. 오늘 신앙의 자리에서 세상을 향하여 도망치듯 사는 사람들, 세상에 빠져사는 사람들은 그 신앙과 생활과 은혜와 사랑, 모든 것이 식어지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던 사람이 강도를 만나 있는 것을 전부 빼앗겼듯이 오늘도 마귀에게 신앙과 열심을 빼앗기고, 이단에게 내 믿음을 빼앗겨서 잘못된 교리와 잘못 된 신앙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 세상을 향한 마음 때문입니다.

삼손을 보십시오. 딤나로 내려가서 이방여인과 관계를 맺었습바니다. 소래 골짜기로 내려가서 들릴라와 관계를 맺었습니다. 나중에는 두눈을 뽑히우고 연맷돌에 묶여서 그것을 돌리다가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흉년을 만났을 때에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아내를 빼앗겼습니다. 이렇게 신앙이 내려가는 생활,신앙이 타락하는 생활은 불행과 고통과 슬픔과 비애와 탄식 이 따릅니다. 여러분, 믿음이 내려가지 마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 다.

두번째는 잠자는 생활이 따라옵니다. 1장 5절에 보면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 라"고 했습니다. 다시스로 향하여 도망을 치던 요나에게 찾아온 것은 안일 주의의 잠이 었습니다. 마태복음 13장 25절에 보면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라고 합니다.

요즈음 교인들은 편안한 것을 좋아합니다. 성경은 말하기르리 "육체의 연 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지만 경건의 연습은 범사에 유익하니라"고 했습니다. 육체의 연습보다는 신령한 경건 생활, 기도와 말씀의 생활을 열심히 하면 마귀가 건드리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영적으로 피곤합니다. 하나님을 피하여 지금 다시스로 도망치는 요나에게 찾아온 것은 영적인 피곤입니다. 2장 7절에 보면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라고 합니다. 열왕기상 19장에도 보면 엘리야는 이세벧 의 군사에게 쫓기어 광야로 나가서 피곤에 쓰러졌습니다.

심신이 피곤하고 고달픈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은 주님과 거리가 떨어 져 있기 때문입니다.주님과 밀접한 사람은 피곤하지 않습니다. 독수리의 날개침과 같이 위로 향하는 믿음을 소유하여 언제나 힘차게 전진하는 것입 니다. 그러나 주님 곁을 떠나 세상을 향해서 달려가는 사람들은 심신이 피 곤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도망칠 수는 있어도, 달아날 수는 있어도, 숨을 수는 없다는 원리를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요나의 불신앙을 깨뜨리기 위하여 큰 풍랑을 주셨습니다. 오늘도 세상으로 나가서 죄악의 잠을 자는 사람들에 게 하나님은 질병의 풍랑, 실패의 풍랑,불행의 풍랑을 보내어 깨우십니다.

사람들은 그때 다시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달아날 수는 있어도 숨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2. 추락자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요나는 욥바에서 배 밑층으로, 배 밑층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불고기 뱃속 으로 내려 갔습니다. 내려가는 생활은 추락하는 생활을 합니다. 오늘도 신 자들 중에는 믿음이 떨어져 완전히 밑바닥까지 추락한 사람이 있습니다. 경 제문제, 건강문제, 행복문제든지 생의 밑바닥까지 추락했다면 하나님을 바 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소망을 두고 하나님만 바라볼때 생활에 변화가 생기기 됩니다.

첫째는, 지난날의 잘못을 하나님께 회개하게 됩니다. 1장 10절에 보면 "자 기가 여호와의 낯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고하였으므로"라고 말합니다. 12 절에는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 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줄을 내가 아노라"라고 요나 가 말합니다.회개가 무엇입니까 나 때문임을 깨닫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기도 생활에 변화가 옵니다. 사업도 안되고 일이 자꾸 꼬이고 밑 바닥에 처해서 의지할 데가 없을 때 기도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잘되면 기 도를 열심히 하지 않게 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소마가을 두고,하나님을 붙잡으면 된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만이 하게 됩니다.

토마스 아캠퍼스는 '겸손과 용기의 덕이 없이는 아무도 기도할 수가 없 다'라고 했습니다. 밑바닥까지 떨어지면 겸손해집니다. 하나니을 바라보면 용기가 생깁니다. 이런 사람의 기도하게 됩니다.

셋째는, 감사생활이 나오게 됩니다. 2장 1절에 보면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9 절에 보면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감사를 드리며"라는 말이 나옵니다. 생 각해보십오. 물고기 뱃속에서 사흘동안 온갖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는데 무 슨 감사할 것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요나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 감 사의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내가 구원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응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넷째는 순종하게 됩니다. 3장 3절에 보면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고 했습니다. 다시스로 도망하던 요나가 순종하는 생활을 하게 된것입니다. 여러분, 절박한 환경에 떨어져도 절대로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추락해도 하나님만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손을 뻗치사 추락한 사람을 들어 일으켜 온전케 하시고, 제 위치에 세워 주실 것입니다.

3.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제2의 기회를 주십니다.

3장 1절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두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고 말합니 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을 다 잊어버리고 첫번째 기회와 말씀을 잃어버렸던 요나에게 하나님께서는 다시 나타나셔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지난날 우리에게 물질도 주시고 건강도 주시 고, 행복도 주셔서 주님의 뜻대로 봉사하며 살라고 기회를 주었지만, 그런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악용하여, 완전히 좌절해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역시 제2의 기회를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탕자의 비유를 보면 탕자는 아버지의 재산을 가지고, 그 첫번째 좋은 기회 를 자기만을 위하여 재산을 악용하다가 첫번째 기회를 다 상실해버렸습니 다. 그러나 아버지는 돌아온 탕자에게 두번째 기회를 주셔서 행복한 길을 걷게 해 주셨습니다.

여러분,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실수할 수는 있으나 실패하지는 않습니다. 실패치 않도록 하나님껨서 제2의 기회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은 과거에 타락했어도 제2의 인생을 덤으로 사는 축복을 하나님께 받게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요나서를 통해 세가지 핵심사상을 배웠습니다. 첫째, 달아날 수는 있어도 숨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 추락한 사람은 하나님만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셋째,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제2의 기회를 반드시 주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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