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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이 만나러 온 사람 (눅 1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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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잃은 양의 비유

⑴ 어린이날이나 공휴일에 가족들과 놀러 갔다가 길을 잃어 버려서 길바닥에 서서 혼자 울고 있었던 적이 없었습니까 전도사님도 길을 잃어 버려 눈물을 흘리며 `엄마! 엄마!'하고 길을 헤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어찌나 외롭고 무섭던지 뒤에서 "재련아"하고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품에 안겨 막 울었습니다.
⑵ 오늘 전도사님은 길을 잃어버려 엄마의 품과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울고 있는 길잃은 어린양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친구들이 길을 잃어 울었던 기억을 되살려 잘 듣기 바랍니다.
⑶ 100마리의 엄마, 아빠, 애기 양은 다정한 목자의 뒤를 따라 맛있는 풀과 시원한 시냇물이 있는 곳에 갔습니다. 애기양은 그곳에서 마음껏 맛있는 풀도 먹고, 시원한 시냇물도 배가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정신없이 놀았습니다. 그런데 애기 양은 엄마양에게서 점점 더 멀어져 갔습니다.
⑷ 어느덧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어서 목자는 피리를 불어 양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아늑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⑸ 애기 양은 마음껏 놀다가 주위가 어두워지니까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어디로 가야하는지 전혀 모르겠는거에요. 이쪽이 맞다고 신나게 달려가도 아까 왔던 길 같고, 다시 용기를 내어서 다른 길로 가도 바로 그자리로 오는 거에요. 처음에는 용기있게 길을 찾던 애기양은 주위는 갈수록 어두어지고 추워지고 있어서 점점 무서워 졌어요. 우리 친구들도 밤길을 혼자 걸을때 무서웠던 것 처럼 말입니다.
⑹ 애기양은 너무 무서워서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멀리서는 무서운 늑대 소리가 들리는데 정말 무서웠지요. 캄캄해서 앞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데.... 그때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자의 소리가 들렸어요. "양순아! 양순아!" 애기양은 너무 기뻐서 목자의 음성이 들리는 곳으로 마구 뛰어 갔어요. 목자는 애기양인 '양순이'가 없어진 것을 알고 밤늦도록 양순이를 찾아 다녔던 것에요. 집으로 돌아오면서 목자의 따듯한 품에 안겨 양순이는 잠이 들었지요. 그리고 목자는 양순이를 찾은게 너무 기뻐서 이웃 사람들을 불러 잔치를 벌였어요. 물론 주인공은 양순이였지요. 양순이는 힘들었지만 목자의 사랑을 깨달은 좋은 날이었지요.

2. 삭개오의 이야기

⑴ 오늘 잃은 말씀에 길잃은 애기양인 양순이와 같은 사람이 있지요. 예! 바로 삭개오 입니다. 원래 삭개오는 유대사람으로 이웃들과 사이좋게 지냈지만 세리가 된 후로 사람들이 멀리하여 친구없이 무시당하며 살았던 사람이었지요. 우리 친구들도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거나 따돌림 당했을 때 기분도 나쁘고 굉장히 슬퍼졌던 경험들이 있을 거에요.
⑵ 삭개오는 자신을 따돌리는 사람들이 미워서 나쁜짓으로 돈을 더 많이 벌기로 했지요. 나라에서 내라는 세금보다 더 많이 걷어서 나머지는 자기 호주머니에 넣었지요. 세금을 내지 않은 사람은 로마 병정에게 고발해서 감옥에 집어 넣었어요. 삭개오의 집에 그렇게 모은 돈이 불어날수록 삭개오를 사람들은 더욱 미워하였죠.
⑶ 너무나도 외로운 삭개오는 친구가 필요했어요. 그런데 우연히도 죄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친구가 되시며 사랑을 베풀어 주신다는 예수님의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삭개오는 그러한 예수님을 만나고 싶었어요. 너무나 외로웠기 떠문이죠.
⑷ 드디어 예수님이 삭개오가 사는 여리고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날려고 달려갔습니다. 키가 작지만 힘껏, 숨이 차고 땀이 비오듯이 마구 흘러 내려도 얼른 만나고 싶어서 달려갔습니다. 삭개오는 너무나도 외로웠기 때문이지요.
⑸ 예수님 주변에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삭개오가 키가 작아서 볼 수 없으니까 안쪽으로 들어가 자세히 예수님을 볼려고 하였는데, 사람들은 삭개오를 미워했기에 보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삭개오는 전혀 예수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슬퍼서 울고 싶었지요. "그래 나는 포기할 수 없어. 예수님을 반드시 만나 볼거야. 그래 저거야" 삭개오는 예수님이 가는 길에 심어져 있는 뽕나무를 발견하고 그 위로 올라갔습니다. 다리는 짧았지만 열심히 올라갔어요. 오직 예수님을 보고 싶어서이지요.
⑹ 뽕나무 위에 올라가서 보니까 예수님이 점점 더 가까이 오시는 것이 보였습니다. "야! 이제는 예수님을 볼 수 있겠구나!" 그런데 예수님이 눈을 들고 뽕나무에 올라가 있는 삭개오를 보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에요. "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서 음식을 먹고 자야겠다" 삭개오는 너무나 기뻤어요.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 나를, 세리라고 죄인 취급하는 나를, 저렇게 위대하신 예수님이 나의 집에서 음식을 먹고, 잠을 자겠다니.....야호!"
⑺ 삭개오는 펄쩍 펄쩍 뛰면서 예수님을 모시고 갔어요. 맛있는 음식을 장만하고 좋은 잠자리를 준비했어요. 그리고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빼앗은 것은 네배로 갚아 주겠다고 말하였습니다.
⑻ 이처럼 예수님은 슬프고 외롭고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오늘의 말씀처럼 "잃은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길잃은 애기양 양순이가 추위와 무서움에 떨고 있을때 밤길을 달려와 따스한 품에 안아주고 집에 가서 기뻐서 큰 잔치를 벌렸던 목자처럼,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해 외로워 했던 삭개오를 찾아와 친구가 되어 주셨던 예수님은 우리들을 만나러 오셨습니다.

3. 어린이의 삶의 상황

⑴ 외로워서 친구가 필요한 어린이가 있습니까 혹시 엄마, 아빠가 없어서 사랑을 필요로 하는 친구가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께 오세요. 예수님은 우리 친구들은 누구보다 사랑하셔서 그 따스한 품으로 꼭 안아 주십니다.
⑵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지 않은 잃은 양 어린이가 예수님 품에 돌아오면 하늘에서 큰 잔치를 벌이신대요. 너무나 기뻐서 잔치를 벌이시는 거지요. 하나님을, 예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지요. 바로 예수님을 찾지 못해 길잃고 헤메는 친구들을 교회롤 데리고 오세요. 하나님은 너무나 기뻐서 큰 잔치를 벌이신답니다.
⑶ 우리를 따스한 품으로 안아주시고 사랑하시는 예수님께 기도를 드려요.

잃은 양의 비유와 삭개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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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양의 비유 길 잃어 세상 가운데 있는 잃은 양 어린이

 예수님께서 잃은 양을 찾기 위해 죄인 가운데 오셨다.

 우리를 찾으시고 기뻐하며 잔치를 배설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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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개오의 이야기 세리 삭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르심

 죄인과 같이 잔치에 참석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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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삶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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