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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개미의 땀방울을 본받자 (요 20: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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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해야할 시점에서 그간 얼마나 노력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하는가 본문에서는 예수님의 마지막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노력의 이유및 목적은 그 어디에있었던가이에 본문을 중심으로해서 함께 은혜를 나눌까 한다.

1.예수께서는 누구를 위해 노력하셨던가1) 사람을 위해 노력하셨다. 상한 갈대와 같고 꺼져가는 심지와 같은자들을 위하여 노력하셨던 것이다(마12:20).
2) 특별히 죄인중의 괴수와 같은 자들을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것이다.이른바 그같은 인생들을 업신여기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불쌍히여기며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면서 끝내 죽기까지 노력하셨던 것이다. 그리고 그 노력 또한 억지로 하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크고 놀라운 사랑, 그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사랑으로 하신다.

좀더 좁혀서 말하면 본문에 나타난 제달들 곧 실패한 제자들을 위하여 노력하셨다. 이는 비단 그들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니요, 오늘날 실패와 절망 중에 빠져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것이다. 그런즉[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마11:28) 는 말씀대로 노력해보라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노력 대상이 되는 것이다.

3) 특별히 예수님의 노력대상중에는 본문의 도마를 들 수 있겠다. 이른바 도는 믿음이 없는 사람이요, 의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예수님으로하여금 끝까지 노력케 한 대상이었던 것이다.

4) 그런데 본문의 도마는 오늘날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 바로 우리들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평상시엔 잘 믿는 듯 하다가도 돌연 뜻하지 않는 시험을 당하면 대번 믿음을 싹 팔아먹은뒤 이내 의심으로 똘똘 뭉쳐버리는 [나]가 아닌가.

여하간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실망시킨 도마와 같은 자들을 위하여 끝까지 노력해 주고 계시는 것이다. 사람같으면 자기를 실망시킨 사람이라고 하면 두번 다시 보기도 싫어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목숨까지주신 그 놀라운 사랑으로써 끝까지 변함없이책임지고 노력해 주신다.

5) 그런데 조인을 향한 예수님의 노려에 의한 결과는 어라허게 나타날까 실패와 좌절을 몰아내고 결국 승리의 깃발을 들도록 만들어 주신다. 본문에 나타나 있는 제자들의 생이 그러했다.

여기서 한가지 더 생각해 볼 것은 사람들은 제 뜻대로 안되는 것을한탄하지만 실은 사람의 힘만으로는 달성할 수 있는 일이란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지전능하신 주님께서 함께 노력해 주신다면 안될일이란 없다. 그런데 예수님을 등진채 더구나 인간 힘만가지고 노력은적게 하고 성과는 많이 얻으려는 어리석은 자는 없는가
아무튼 본문 바로 뒤에서 보여주는바 예수님을 등진채 밤이 맞도록그물을 내렸지만 단 한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했던 제자들을 생각해 보라.그리고 곧이어 에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돌연 엄청난 고기를 잡은 그들의 행적을 연구해 보자. 요는 예수님께서 함께 수고해 주시면대번 역사는 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2.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위하여 노력해 주셨던가1) 예수님께서는 믿음없는 자에게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서 노력하셨다. 이미 믿고 있는 자들에게는 더 잘 믿도록 해주고자 노력하셨다.
믿음이 그처럼 중요하다는 것이다.

2) 이를 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자.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는 (믿지)아니하겠노라]고 말한도마에게 예수님께서 며칠후 나타나시어[네 말대로 내 손과 내 옆구리에 손가락과 손을 넣어보고 믿음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명령하신뒤 다시 한번 더 십자가의 고통까지 맛보셨던 것은 역시그에게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그렇게 하시므로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다]라고 고백하며 비로소 확실히 믿게 되지 아니했던가. 이때 예수님께서 다시 말씀하시기를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믿는 자들은 복되도다]고 꼬집어주셨다.

3) 특별히 예수님께서 지금껏 그처럼 수많은 표적을 행하셨는데 그이유 역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심을(믿게)하려함이요]라고 분명히 답변해 주셨다.앞서 가튼 요11장1-35절에서도보면 죽은지 나흘이라 벌써 썩어 송장냄새가 나는 무덤속의 나사로를놓고 무덤의 돌을 옮겨 놓으라 명하신뒤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아디 그러나이 말씀하옵는 것은 저희로 (믿게)하려 함이니이다] 하시며 큰소리로[나사로야 나오라] 부리시어 다시 살리셨으니 그 표적 역시 [저희로믿게 하려 함이니이다]에 있었던 것이다.

뒤이어 이를 놓고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가로되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무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만일 저를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 저를 (믿을)것이요]하며 심히 걱정했었다.

그런데 요12장 37절의 말씀에서 처럼 주께서 [많은 표적을 저희 앞에행하셨으나 저를 믿지 아니하니]에 해당되는 자는 없는가. 여하간 예수님께서 (1) 전파하시고 (2) 가르치시고 (3) 고치시면서 최후의 순간까지 갖가지 수많은 표적을 행하신 뜻은 오직 하나, 믿음없는 자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4) 나아가 오늘날 모든 목회자들 역시 이에 중점을 두고, 때론 모든성도들을 향하여 책망도 하고 견책도 하는 것이다. 절대로 미워서 그러는 것도 아니요, 망하라고 그러는 것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더 나은믿음을 심어주기 위해서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며 간혹 그 무거운 십자가를 억지로나마 지게 하는 것이다. 그간 행여라도 책망하는목회자에게 원망과 불평을 일삼던 자는 아니었던가.

3.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노력하셨던가1) 오직 믿음을 심어주려는 목적하에서 (1) 가르치시고 (2) 전파하시고 (3) 고치시는 방법으로 노력하셨다.
2)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수많은 표적을 가지고 노력해 주셨다.
3) 그리고 하나 더 중요한 사실은 성령으로 잉태하신뒤 성탄하사(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믿음의 역사를 이루도록 노력해 주셨다 (마

12:28). 그래서 본문을 통해서도 [성령을 받으라](22절) 고 명령하셨던 것이다. 사실 모든 제자들이 베드로를 선두로 해서 [예수께서 옥에가면 옥에, 죽는데 가면 죽는데까지라도 함께 가겠다]고 호언장담을했지만 역시 성령 충만함을 받기전의 맹세였던바 무효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때 도망치지 않았던가. 닭이 울기전에세번이나 부이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그후 오순절 다락방을 거친뒤,곧 성령 충만함을 받은뒤로부터는 아예 생명을 걸어놓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순교자적인 믿음으로 일관하지 않았던가. 요컨대 성령을 힘입어 노력하는 것은 결코 헛될 수 없다는 것이다.

4) 또하나 중요한 것은 기도에 힘쓰면서 노력해 주셨다는 것이다.
여기서 [기도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9:29)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해 두자. 그리고 나아가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의 믿음과 그 복된 삶을 위하여 하나님 우편에서 노력해주시고 계심도 잊지말라. 곧이어 예수님께서는 노력하시되 언제 노력하시는가 생각해 보자.

4. 예수님께서는 언제 노력하시는가1)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의 믿음생활을 위하여 오시던 날부터 가신 날까지만 아니라, 영원부터 영원까지 노력해 주시고 계시는 것이다.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2) 우리 성도들도 자신의 선한 목적내지 선한 사업을 위하여 예수님처럼 노력한다면 성공 못할자가 없으리라 믿는다.
3) 그런데 노력은 멀리하고 성공을 큰 것으로만 생각하며 살아온 자는 없는가. 성공을 하려면 소인이든 대인이든 노력을 앞세워야만 된다는말이 있다. 성공의 비결은 노력 이상 없는 것이다. 그리고 노력을멈출시 일시적인 성공은 있을지 몰라도 멀지않아 다시 실패하게 될 것이라는 말도 있다. 여하간 성공은 환경이나 처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눈물겹도록 주안에서 노력하는데 달려있다고 한다.

그래서 노력은 성공의 근본이라는 말까지 하는 이들도 있는것이다.
그러나 노력에는 참기 힘든 고통이 따르며 최선의 인내가 동반되어야된다고 한다.그런데 [게으른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게으른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는 말씀과 물음에도 불구하고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좀더 눕자]에 익숙해져 있는자는 아닌가.

그런자에게는 성공대신 빈궁이 강도같이 찾아오며 곤핍이 군사같이이르리라(잠언6:6-11)고 말씀해 주셨다. 그런즉 노력에 역점을 두고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기도로 사는 자들이 되어보자,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이 있다. 어제의 불가능의 오늘의 노력으로가능하게 된다는 말도 있다.

하루하루 보다 나아지는 길은 노력하는데만 있다. 고로 언제나 예수님의 노력으로 살아보자는 것이다.

5. 예수님께서는 어디서 노력하셨던가1)동서남북 그 어디서든 노력해 주셨다.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들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계신다. 실로 예수님의 발자취중에 발자취는 없다.
2) 그런데 [나]라는 인생은 그 어디서나 놀고 먹는 인생은 아니였던

가 일하기 싫어하는 자에게는 먹지도 말게 하라고 하셨다(살후3:10). 인생이란 문제는 실로 너무도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어마어마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 어마어마한 문제도 남이 아닌 나의전심전력을 다한 노력으로 해결되며 개척될 수 있다고 한다. 단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해야 된다.

이자리에서 천번이고 만번이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은 (절대로) 예수님을 등지고는 아니된다는 것이다.

3) 예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으로서 쉼없이 노력하셨다. 하물며우리같이 힘없고 연약한 인간들로서야 노력밖에 그 무엇이 더 필요하겠는가. 하나님은 죽은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자의 하나님이라고 하셨다(마22:32).

[하나님은 자기 날개를 쓰는 새를 키우신다]는 덴마크 속담도 있다.
[부는 하나님의 것이지만 노력은 사람의 것]이라는 아라비아 속담도있다. 그런즉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동서남북 그 어디에서나 주님처럼노력하며 살아보자.

결론:예수님께서는 왜 노력하셨으며 우리들은 왜 노력해야 되겠는가예수님의 노력목적대로 최고의 믿음을 소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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