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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슬픈 멧세지 (렘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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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슬픈 소식보다 즐겁고 기쁜 소식을 좋아합니다.

특히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 소식이라면 우리는 그 누구도 그러한 소식을 듣고 싶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소식을 전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결코 슬프고 고통스러운 소식을 전하기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레미야가 자신의 백성들에게 슬픈 소식을 전해야 하는 내용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재조명해 봐야 할 것입니다.
최근들어 우리는 지구의 이상기온을 통해 비극적인 소식을 매일 접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대홍수로 인해 수많은 사람의 이재민이 생겨 났으며 세계 곳곳에서 가뭄과 홍수 그리고 폭설로 많은 재앙을 당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가뭄으로 인해 남부지역은 제한 급수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치 마태복음에 나타난 지구 종말의 예언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처럼 우리의 마음을 대단히 긴장감으로 몰고 가고 있는 현실이 바로 우리의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최근의 기상이상에 대한 확실한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고 합니다. 단지 페루 지역에서 일어난 엘리뇨 현상에 의한 이상 현상일 것이라는 추측만 있을 뿐입니다. 저는 우연한 기회에 이 엘리뇨라는 단어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이였습니다. 참으로 뜻 밖이였습니다. 만약 우리의 삶이 여기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해야 한다면 우리의 생활에 우선순위는 달라져야 할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유다의 비극에 대하여 살펴 봄으로 우리의 인생에 동일한 비극을 갖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본문은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유다의 멸망을 전하라는 멧세지 중에 그 멸망의 원인을 말해주는 내용인 것입니다. 우리는 한 역사의 멸망의 원인을 살펴 봄으로 우리의 문제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Ⅰ.징계의 현실(렘2:19).
우리는 징계라는 용어 앞에 위축되는 감정을 갖게 되는 것을 부정하기 어려울 것입니다.특별히 신앙인에게 있어서 징계라는 용어만큼 큼직한 단어는 없을 것입니다.우리는 징계를 하나님이 주신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을 징계하기보다 용서하시고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더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오늘에 와서의 신앙은 더욱 그렇습니다. 굳이 징게라면 하나님이 그 백성의 일에 관여하지 않으시는 무관심에 있을 것입니다.오늘 본문은 이 문제에 대하여 명쾌한 답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인간의 고통은 인간의 악으로 부터 시작한다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생각해 보셨습니까 인간의 고통의 원인이 하나님의 징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악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단지 성경은 그러한 상황을 파멸이라고 말하지 않고 징계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징계라는 말은 회복이 있다는 약속의 말이기도 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하여 너무 교만하다는 사실을 잊어 버리고 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혀 자신의 인생을 결단하는 과오를 자주 범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고통하며 삽니다. 교만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빠진 상태의 우리의 삶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악이라고 말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살펴 봐야 할 것입니다.

Ⅱ.하나님이 말하는 악의 정체(렘2:19).
도대체 하나님은 인간의 어떠한 삶을 ‘악’이라고 말씀하고 계신지 우리는 알아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불행을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는,“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이며 또 하나는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 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비극을 그들의 부도덕한 행위로부터 시작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버린 삶으로부터 시작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버렸다는 말은 더 이상 유다민족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보다는 자신의 기분과 생각대로 살았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유다 백성들은 자기들이 하나님을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세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며 살기에 자신이 하나님을 버렸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자신을 경외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유다 백성은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에 권위를 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도 하나님의 권면도 그들에게 아무런 간섭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현실이 그들의 주인이었으며 기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형식적인 종교의 대상으로 전락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고통이 여기서 부터 시작한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지금 영적으로 대단히 위기적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현실은 하나님의 약속보다 우리가 갖고 있는 것들에 집착하게 만들고 있으며 영적인 것들보다 세상적인 것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도록 몰고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이제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것입니다. 진정한 신앙을 누리며 신앙으로 만족된 삶을 살고 싶다면 우리는 우리의 새로운 변화를 허용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신앙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신앙과 분리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약 신앙을 누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신앙과 생활을 분리 시키고 있는 우리의 잘못된 의식으로 부터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의 사랑속에 그리스도가 없다면 그 사랑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인생속에 그리스도가 없다면 그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인정하면서 우리의 삶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삶을 우리가 가질 때 우리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저는 혼란스러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으로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살기를 권면합니다.그리고 그러한 인생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는 사실도 함께 깨닫게 되기를 권면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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