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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장 지혜로운 사람 (마 07: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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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 부자가 먼 나라로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서 여러날 후에 돌아올 터이니 그때까지 가늘고 매끈한 새끼줄을 꼬아 놓으라고 분부하고 떠났습니다. 주인이 떠나자 대부분의 종들이 술만 마시고 놀러만 다니고 일 을 안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의 한 종은 정직하고 고지직해서 주인이 시키 는대로 가느다란 새끼를 부지런히 꼬아서 잘 다듬기까지 했습니다.

여러날 후에 주인이 와서 꼬은 새끼줄을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이 주인 은 아들이 없는 사람이라 가장 성실한 종에게 재산을 물려줄 작정으로 돈이 있는 곳간의 문을 활짝 열고 말하기를 자기가 꼬은 새끼줄에다 엽전돈을 마 음껏 꿰어 가지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때야 모든 주인의 말대로 행치 않은 것을 후회하는데, 남들이 바보라고 할정도로 정직하고 조지식하고 성실한 그 종만은 엽전을 많이 꿰어 가지고 큰 부자로 잘 살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이 지혜인데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지혜는 세상 적으로 똑똑히 인정하시는 지혜는 세상적으로 똑똑해 보이고 I.Q4가 높고 이해타산에 빠르다고 해서 참 지혜를 가진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솔로몬이 어려서 왕이 되자 자기는 나이가 어린에 어떻게 이 많은 백성을 다스릴까 하고 걱정이 되어 먼저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랬더 니 하나님께서 나타나 "내게 내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고 말씀했습니 다.

오늘날 우리들도 기도를 해도 천번이상 드리고 십일조를 해도 성싱하게 천 번이상하고, 감사나 서원예물을 드려도 성실하게 천번이상 드린다면 어떤 면으로든 하나님의 응답과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 의 말씀을 듣고 대답하기를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앞 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 까"하면서 지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뻐하시면서 솔로몬이 구하지 아 니한 부와 재물과 존영도 주시고 지혜와 지식도 주셨습니다.

성경은 지혜를 대단히 중요하게 말씀하고 있으며 진정한 지혜는 위로 부터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를 신학적으로 "지혜문학"이라고 하며, 잠언 8장은 지혜를 찬 미하는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잠언 8장 10절에서 11절에 "너희가 은을 받 지 말고 나의 훈계를 받으며 정금보다 지식을 얻으라 대저 지혜는 진주보다 나으며 무릇 원하는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음이니라"고 은이나 금이나 진 주보다 귀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보면 지혜는 "일체의 제법을 통달하여 득실사정을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참으로 얻는 것과 잃는 것이 무엇이며 참으로 옳고 그른 것이 무엇인지를 바로 아 는 것이 참 지혜입니다. 영원한 차원에서 참된 지혜는 어떻게 얻으며 무엇 인가 생각하며 은혜와 축복을 받고자 합니다.

1. 진정한 지혜의 근원 1)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데서 얻습니다. 잠언 1장7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면서 그 분 앞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참으로 지혜있는 사람입니 다. 하나님을 떠나서 참된 도덕도 있을 수 없고 참된 지혜도 있을 수 없습 니다. 하나님의 존재도 믿고 하나님을 두려워 할 때 하나님의 능력과 우주

질서에 순종하게도 되고 참된 윤리와 도덕도 있게 되고 마지막 심판대 앞에 서 잘 했다고 칭찬도 듣게 됩니다.

칼 라일은 "만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다른 모든 두려움은 감소하게 된다" 고 했습니다. 욥기 28장 28절에 '주를 경외함(Fear)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 이 명철이라"고 했습니다. 시편 25편 14절에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요,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일류대학을 나오고 I.Q 가 높아도 그 지식과 두뇌를 악용하기 쉽고 죄짓는데 쓰기 쉽습니다.

이사야 11장 2절에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라고 했습니다. 즉 성 령께서 참된 지혜와 총명을 주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서 얻습니다.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지혜롭게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 님보다 지혜로운 자가 이 우주에 누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 씀, 성경 말씀에서 참된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시편 119편 98 절에서 100절에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꼐 함으로 그것이 주의 증거를 묵상함으로 나의 명철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 주의 법도를 지킴으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주의 말씀을 많이 묵상 하고 그 말씀을 지켰더니 원수보다도 지혜롭게 되고 스승보다도 지혜롭게 되더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시편 19편 8절에는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라고 했 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과 눈을 밝게 해준다는 말씀입니다. 요한 계시록 1장3절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자와 듣는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말씀했습니다.

3) 말씀을 지키는 데서 얻습니다. 오늘 본몬에 보면 예수님께서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 좋은 나무와 나쁜 나무, 지혜로운 건축자와 어리석은 건축자를 대비해서 말씀하셨습니다. 7장 24절에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위 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라고 말씀하시고,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 람은 집을 반석위에 건축한 사람과 같아서 위에서 비가 내라고 옆에서 바람 이 불고 밑에서 창수가 터져나와도 무너지지 않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치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것 같 아서 바람 불고, 비 내리고 창수가 날때 비참하게 무너져 버리고 만다고 했 습니다.

진짜로 믿었는지 가짜로 믿었는지 심판하는 날이 온다고 말씀입니다. 외면 으로 볼 때는 멋이 있고 아름다워 보이지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때 보면 타난다고 말씀입니다. 거짓 선지자인 경우에도 설교를 자랗고 귀신도 쫓아 내고 기적을 행했지만 선지자 자신이 말씀대로 행치 않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도무지 모른다"고 말씀하신 것이빈다. 말씀대로 믿고 행하는 열매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열매가 없는 이유는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고난도 감수 하지 않았고 핍박이나 손실도 감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희생 의 댓가를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진정한 의미에서 어리 석은 사람입니다. 희생의 댓가를 지불하면서 말씀을 지켜 행하는 사람은 마 지막 심판때에 지혜있는 사람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도 문제가 아닙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 어떻게 보시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모든 것을 심판하실 날이 반드시 옵니다. 그 날을 대비해서 진실 하게 말씀대로 지켜사는 자가 참으로 지혜있는 사람입니다. 요한일서 2장

17절에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 원히 거하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만이 심판을 통과하 고 영원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24절에서 25절에 "모든 육체 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 씀이라"고 했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린대로 주인이 분부한 대로 새끼줄을 가늘고 매끈하게 꾸준 히 꼬아 나간 종은 다른 사람들이 우직하나드니, 멍청하다느니,요령이 없다 느니, 바보같다느니 별별 소리를 다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에 가서야 그가 참으로 지혜로왔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4) 참 지혜는 기도를 통하여 얻습니다. 참으로 깊고 오묘한 지혜는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영감으로 받는 것이므로 기도하지 않고는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무슨일아나 결 정하고 판단할 때 반드시 먼저 기도해 보아야 합니다.

기도보다 앞서면 마귀한테 속기 쉽고 실패하기 쉽습니다. 인간의 지식이나 이해타산을 앞세우면 그 판단은 잘못되기 쉬운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2절에서 3절에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느 니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 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내게 보 이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기도를 통하여 받습니다.

기도 할 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십니다. 기도할 때 남모르는 비밀과 비 결을 터득 할 수가 있습니다.

야고보서 1장 5절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 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약속 했습니다.

2. 지혜 같으나 지혜가 아닌 것들

지혜같이 보이나 참 지혜가 아닌 것들이 있습니다. 1) 거짓된 수단과 잔꾀는 지혜가 아닙니다. 참된 지혜는 진실한 마음과 겸손한 마음에서 옵니다. 거짓된 지혜는 언젠 가는 탄로가 나고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실하시고 변함이 없으 신 분인데 비하여 마귀는 거짓말이장이며, 변덕이 심한 놈입니다.

야고보서 3장 17절에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 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 나니"라고 했습니다. 성결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어야 참 지혜입니다. 거짓 된 수단과 잔꾀는 아무때고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2) 부정직한 방법은 참된 지혜가 아닙니다. 서양 격언에 정직이 최상의 정책이다(Honesty is the best policy)란 말이 있는데 살아 갈수록 진리임을 깨닫게 됩니다. 무엇이나 정직하고 바르게해야 하고 하나님과 양심 앞에 부끄러움이 없어 야 합니다. 잠언 2장7절에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 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라고 했습니다.

욥기 8장 5절에서 7절에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나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진정한 성공과 번영은 진실하고 깨끗하고 정직한데서 옵니다. 찬송가 332장 3절에 '정결한 맘 그 속에서 신령한 빛 비치오니 이러한 맘 나 얻으면 눈까 지도 밝으리라"고 노랙하고 있습니다. 참 좋은 찬송입니다.

3) 자기를 높이고 잘난체 하는 것은 지혜가 아닙니다. 대체로 세상적으로 지혜롭고 똑똑한 사람들이 모든 대화에서 자기를 높이 고 잘난체하는데 그것을 사실 지혜롭지 못한 사람입니다. 잠언 11장 2절에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교만하고 잘난체 하다가 남에게 손가락질 받고 거부반응 일으키는 것 보다 겸손하고 자기를 낮추어서 남에게 칭찬과 존경을 받는 것이 참으로 지혜로운 일입니 다.

잠언 16장 18절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장 이니라"고 했습니다. 높아도 낮은자 같이, 있어도 없는 자 같이, 지식이 많 아도 못배운자 같이 겸손한 사람이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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