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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삶의 건축 (느 0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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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동화가운데 '꼬마돼지 삼형제'라 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날 엄마돼지가 꼬마 돼지 3형제에게 다 컷으니까 어미 곁을 떠나 자립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언덕위에 사는 이리를 늘 조심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돼지 3형제는 얼마만큼 가서 첫째돼지는 밀짚으로 아주 쉽게 대강 집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종일 실컷 놀고 놀았습니다.
둘째돼지도 나뭇가지를 주어서 집을 빨리 지어놓고 노래하고 놀기만 하였습니다.
셋째돼지는 벽돌로 집을 짓고 나무로 마루를 깔고,문도 튼튼히 해 달았습니다.그는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바라보고 침을 꿀꺽 삼키는 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리였습니다.
이리는 첫째 돼지집에 가서 문을 열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문을 열어주지 않자 입으로 훅 불어서 집을 날려버렸습니다. 첫째 돼지는 둘째 돼지 집으로 도망갔습니다.
둘째돼지 집에 도착한 이리가 양이라고 속이면서 문을 열어줄 것을 요청하지만 거부를 당합니다.이번에도 세차게 입바람을 불어서 집을 날려버립니다.
그래서 나무로 만든 둘째의 집도 부서져 날아가 버렸습니다. 두 꼬마돼지는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셋째의 집으로 도망갔습니다.
이리는 셋째 돼지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어주지 않자 이번에도 이리는 힘껏 입바람을 불었습니다. 그러나 벽돌로 튼튼하게 지은 집은 끄떡도 하지 않습니다.
이리는 할수 없이 굴뚝을 타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이것을 안 꼬마돼지 삼형제가 아궁이에다가 뜨거운 물이 든 가마솥을 가져다 놓아서 이리가 뜨거운 물에 데어 혼이 나서 도망가고 돼지 삼형제는 행복하게 살았더라는 이야기 입니다.

어쩌면 인생은 하나의 집을 짓는 건축자의 삶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주어진 시간과 환경, 그리고 자신의 인격과 재능을 가지고 좀 더 견고하고 아름다운 집을 짖는 것입니다. 거기에 자신의 삶을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누이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부실하게 대강 지어 놓으면 언제가는 크게 무너질 때 가 있습니다.
문민 정부가 들어서 개혁차원의 일한으로 사정작업이 벌어진 것을 보면 남들이 볼 때는 크고 아름답게 집을 지었지만 하루 아침에 지어놓은 삶의 집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쌓는 과정에서 부정과 부패로 지은 부분들이 있어서 별들도 떨어지고, 명예도 무너져 버리고, 권력도 부서져 버리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보면 우리 신앙의 삶은 더더욱 건축자의 삶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마7장에 보면, 두 가지 인생이 나오는데 반석위에 견고히 짓는 인생과 모래위에 허술하게 짖는 인생이 있습니다. 모래위에 짓는 집은 바람이 심하게 불고 창수가 나면 무너짐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우는 기초를 말합니다.
그러나 고전 3장에 보면 세우는 재료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초는 좋은데 세웠는데, 어떤 사람은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짓는 사람이 있고,어떤 사람은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우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로서 공력을 시험할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성벽쌓기를 다 잘 마쳤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 역사가 그치지 않습니다.
느헤미야의 목적은 단지 성벽을 쌓은 것만이 아니라,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려놓은 일이었습니다. 즉,사람들의 심령과 삶이 하나님앞에 아름답고 견고하게 건축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임을 알았습니다.
이일을 위하여서는 에스라라고 하는 선지자를 중심으로 역사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예루살렘 성벽에 달려 있는 수문, 웨터케이트의 앞 광장에서 열어 놓은 부흥집회였습니다.
이 일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심령과 삶이 아름답고 견고하게 세움을 얻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과제도 어떻하면 아름답고 견고한 신앙적인 삶을 세워나가야 할 것인가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신앙적인 삶의 건축은 말씀이 근본이되고 기초가 되어서 시작된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1절을 보십시오.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말씀을 가져오고,그 말씀을 펼치기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세움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철학서적, 심오한 사상서, 심리학 책들, 건축공학서를 가져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오라고 청한 것입니다.
우리 신앙적 삶의 기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마7장도 반석위에 집짖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말씀이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개신교가 세워질 수 있었던 기초가 되는 슬로건이 바로 'Return Back To The Bible!'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그 순간 종교개혁이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개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견고하고 아름다운 나라의 건설을 위한 개혁의 핵심은 법으로 돌아가고 양심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이 법이 되고 법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는 사회가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 누구나 말씀으로 돌아가고 말씀이 내 삶에 적용되어 펼쳐지기 시작할 때, 우리는 세움을 입는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책을 읽든지 그 책을 펴면 그 저자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우리가 성경을 펴면 거기서 그 저자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벤자민 워필드가 이런 유명한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성경을 펼칠 때마다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신다.' 성경을 펴고 하나님을 말씀을 듣는 삶에 기초를 두는 삶은 견고하고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펴는 삶을 위해서는 말씀에 대한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말씀을 존중하고 그 말씀에 갈증을 느끼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3절을 보십시오. '새벽부터 오정까지!' 약 6시간동안 낭독하는 말씀을 서서 귀를 귀울면서 경청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말씀을 읽는것만이 아닌 설교를 30분 이상만해도 목사가 주책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5절에 일어섰다고 하는 것은 말씀에 대한 경외심입니다.
6절에 보니까 아멘 아멘하고 열심히 응답하였습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음성듣는 것이 정말 귀중한 줄을 알고 경외하는 마음의 갈증이 있어야 말씀을 늘 펴고 가까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 든 말씀으로 살것이니라'는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시119:131 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제가 성경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밤새워가며 이 말씀을 읽어보지 못했다면 그 사람은 회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 우리의 삶을 잘 세우기 위해서는 적어도 세가지의 전인격적인 응답이 있어야 합니다.

1. 그 말씀을 잘 깨닫는 지적인 응답이 필요한 것입니다.
7,8절 끝 부분에 '깨닫게 했다고 했습니다.' 13절에 보면,종교지도자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자꾸 가슴으로만 느낄려고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잘 깨닫는 지적인 반응이 중요합니다.
(예) 마13장의 예수님 비유가운데 말씀을 받는 마음밭의 비유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30배,60배,100배의 좋은밭에 대하여 성경 은 25절에,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라고 그랬습니다.
잘 깨달아야 합니다.
말씀을 듣는 극단적인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마음이 부드러운 어린아이 같아서 들려준 대로 잘 깨닫고 은혜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말씀을 많이 들을수록 강팎해 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제일 골치아픈 마음밭이 길가와 같은 마음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싹조차 나지를 않습니다.
이런 사람의 마음은 말씀의 씨앗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만 밟고 지나다녀서 아주 딱딱해지는 마음밭입니다.
이 목사님,저 목사님,이책,저책에서 읽기는 많이 읽고 듣기는 많이 들어서, 마치 많은 사람이 밟고 지나간 땅처럼 강팎하게 굳어져 가지고 판단만 많이 합니다. 설교가 은혜가 되니 아되니 하면서 어쩌고 저쩌고하는 것입니다. 은혜받을 마음 준비가 된 사람은, 본문에 보니까 말씀만 읽어도 은혜를 받습니다.
(예)가롯유다같이 말씀들었지만, 마음이 강팎-얼굴도 뻔뻔-도덕 적인 소리나 했습니다.'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자!'
(예)세상생각은,지위는, 교회안에 가지고 들어와서는 안됩니다.자동차와 더불어 파킹해놓고 들어오시기바람.
그런데 가시떨기나 돌짝밭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에게는 은근히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목사가 볼 때는 곧 싹이 나서 열매를 맺을 것같은 마음에 기대하고 기쁨을 가져봅니다.
그런데,환난이 오면 열매맺지 못하고 넘어집니다.
가시덤불같은 경우는 조금 자라는가 싶으면 성경에 나온데로 세상염려, 그리고 재리에 대한 유혹,즉 물질에 대한 욕심이 지나쳐서 말씀이 막혀서 결실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봅니다. 이것은 말씀에 대한 깊은 깨달음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2.정적인 응답이 있어야 합니다.
9절 울었다고 하였습니다. 죄 때문에 흐느껴 울었습니다.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아라고 말하니까,모두 여호와의 성일을 크게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죄악에 대한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용서하심과 주의 사랑에 대한 기쁨과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3.의지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13-17절/초막절기를 지킴 성벽을 건축하느라 힘들었고,이제 쉴 때가 되었는데, 초막을 짓고 한 주간동안 생활하라는 것입니다.
원래 추수마쳐놓고 감사하면서 광야때에 장막치고 살았던 시절에 여호와의 은혜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깨달았으면, 그대로 실천하는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배운 진리로 실천할 때 깨달아 지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라-하면 이것 저것 생각하고 따지면 복잡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대로 실천해 보면 그 진리의 진미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원수도 사랑하라.
단순하게 실천해 보십시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의 말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저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영혼의 병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 복을 받도록 도와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사에게 가서는 말도 참 잘듣습니다. 가슴을 걷어 올리라고 하면, 아니요 나는 팔을 걷을 랍니다. 궁덩이에 주사 한대 맞읍시다. 하면 아니요 나는 팔뚝에다 놔 주세요. 오른쪽 배를 수술하겠습니다. 아니요 나는 수술하지 않겠습니다.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의사가 자기를 고쳐 줄것이기 때문입니다.살리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만군의 의원되시는 영적인 하나님의 말씀에는 우리가 정말 이렇게 순종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반석위에 집을 짖는 것같다고 했습니다.
반석위에 집을 완성하면 반석이 집을 보호합니다. 또한 집은 그지은 사람을 보호합니다.
여러분이 말씀위에 여러분의 생을 건축하십시오. 말씀이 여러분들의 성공과 안녕과 풍요의 삶의 보장할 것입니다. 행20:32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고..아멘
기도.. 우리는 모두 건축자들과 마찬가지인데
주님! 우리의 생의 집을 어떻 지어왔습니까 어려운 일이 생길 때,특히 마지막 순간에라도 하나님앞에서 우리의 공력을 시험당할 때, 날아가 버리고 부셔져 버리고, 불타버리는 기초도 튼튼치 못하고 날림공사의 인생이 아닙니까
주님,이제부터는 늘 말씀을 가져오고 말씀을 펼수 있게 하시고,그 말씀을 기초삼고 그 말씀의 깨달음으로 기둥삼고,거기에서 오는 기쁨과 감격으로 데코레이션을 삼으며 믿고 행하는 순종의 삶으로 벽을 치면서 아름답고 견고한 생으로 우리의 삶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특히 성전건축한다고 하는 우리들,먼저 심령과 삶을 아름답게 건축 하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튼튼하고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사업마다 주님 뜻안에서 형통함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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