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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의 증인의 삶 (행 04: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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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제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사랑하는것에 자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 ‘오늘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고 말씀하시니까...베드로가 썩 나서서 말씀을 드리기를, 여기있는 사람들이 다 주 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라고 장담을 했습니다. 사실 이말은 허풍이나 실언이 아니고 진심이였던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그렇게 장담을 했지만은 예수님이 잡히셔서 제사장 집에 끌려가셨을때, 계집종 앞에서 맹세하고 예수를 저주하면서 까지 예수님을 부인 했던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맹세하면서 까지 두려워했던 유대인들 앞에서 ‘하나님앞에서 너희 말을 듣는것이 옳은가 하나님말씀을 듣는것이 옳은가를 판단하라고 하면서 담대히 복음의 증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담대한 복음의 증인이 될수 있었던것은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무력하게 잡히시고 끌려가셔서 수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하시는 모습을 보고서는 모든 제자들이 혼비백산 도망을 쳐서 숨었고 고향으로 돌아가던 저들 이었는데,....
그렇게 비참하게 죽으셨던 예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의 권능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메시야관이 잘못되었던 저들이.... 야 참으로 이 분이 메시야이구나! 하니까 두려움이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이 사실을 믿고 신앙하는줄 믿습니다.
이 부활의 사실이 그렇다니까 그런가 보다 하는것이 아니라 확신할 수 있는 사실이라고 한다면 우리 모두는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하는 시점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하나의 신화적이고 교리적인 의미로서가 아니고, 사실이라고 한다면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는 신앙인은 다시 한번 새롭게 결단해서 신앙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될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자신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른 길은 상상도 쳐다보지도 말아야 하고 가서도 안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길이 아닌곳을 가다가는 실족하게 될것이고 멸망하게 될것이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이 길은 좁은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결코 걷기가 쉽지 않은 길이기 때문 입니다. 이 길은 또한 많은 사람이 가지 않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길만이 살길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길을 가야만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잡히시어 수난을 당하시게 될때에는 저들이 여러 길로 도망을 치고 제길로 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사망의 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신 사실을 목격하고서는 오직 한길인 이길을 생명을 다하여 걸었던 것입니다.
또한 유일한 진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는 진리같은 것이 많이 있습니다. 시대와 문화와 사람에 따라 변하는것은 진리일수 없습니다. 이 진리의 말씀이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 말씀이기에 수천년을 인류가 이 말씀을 붙잡고 살고 이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고 복을 받게 되는줄 믿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유일한 생명이라는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생명이시기 때문에 나를 떠나서는 아버지께 올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에게 우리의 모든 가치를 걸고 이 생명이신 예수님을 꼭 붙잡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사건은 우리의 인생이 죽음으로 모든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세가 있으며, 내세가 있다면 거기에는 심판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며, 심판이 있다면 심판의 결과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것도 사실이며 그리고 이 모든것으로 부터 구원자가 예수님 뿐임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의 모든 가치요 목적이요 생명이요 희망이신 예수님에게 우리는 얼마큼 믿으며 의지하며 그를 따르며 부활의 사실을 증언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자신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부활의 증인으로서 내가 살고 있는가 내가 심판이 있음을 믿으면서 살아가고 있는가 천국이 있음을 믿으면서 준비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진솔하게 물어보아야 할 것입니다.
부활을 믿는다고 하면서 죽음을 걱정하고 세상에서 악착같이 살아간다

면 그사람을 보고 누가 부활을 믿는 사람이라고 하겠습니까
심판이 있다고 믿으면서 이 세상에서 깨끗한 삶을 살지 못한다면 어떻게 심판을 두려워 하겠습니까
이땅에서는 10년 20년 30년 후를 위해 열심히 저축하고 살면서,천국이 있다고 믿으면서 하늘나라 갈 준비는 하지 않고 이땅에서만 잘살려고 한다면,어찌 그나라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라고 누가 믿겠습니까

사도 바울같은이는 예수님을 아는 가치를 가장 고상함이라고 했습니다. 그가 말로서만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면 그를 믿고 따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위해 세상사람이 그렇게 얻고 싶어하는 재물 명예 권세 세상낙을 배설물과 같이 여기고 희생하고 예수님께만 발견되려고 했던것입니다.
예수님이 잡히시게 될때에 그렇게 무서워하며 숨던 제자들이 부활을 믿었기에 그 심한 박해와 고난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주님을 따르며 부활의 증인으로서 능욕 받는것을 오히려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을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는데 있어 우리는 일부분을 드리고, 이만큼은 드릴수 있으나 이 이상은 드릴수 없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그런데 우리 주님은 우리의 일부분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원하고 전체를 책임져 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만약 주님이 나타나셔서 지금 저에게 무엇이든지 요구하신다면 다 드릴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이 말은 언듯 듣기에는 믿음이 있는 소리같습니다만 실상은 전혀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주님이 나타나서 내게 요구한다고 한다면, 믿지 않는 사람일찌라도‘ 아니요’ 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바울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듯이 오늘도 종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 사람이 약속된 복을 받는 것인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 32절에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

라”고 한 말씀은 부활의 증인된 삶의 모습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진실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성령의 사람입니다. 서로 사랑하며 마음이 갈라지지 않고 무슨일을 하던지 서로 양보하고 서로 세워주면서 분열없이 하나가 되었던 것입니다.
사실 초대교회 교인들은 교회에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들이라 생각과 생활과 성격에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많은 충돌이 예상되지만 결코 그렇게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왜 그렇게 될수 있을까요
그리스도의 은혜를 생각하면 자기를 주장할 것이 없습니다. 내가 잘나서 은혜를 받은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압니다. 설사 내가 남보다 좀 나은 부분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것 조차도 은혜로 주신것인데 생각하니 자기를 주장할 것도 내세울것도 없으니 서로 사랑하고 용납하고 이해하고 덮어주고 나누고 싶고 하는 마음이 생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만큼 잘난 사람있습니까 그러나 나의 나 된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 그저 하나님만 높이고 자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부활의 신앙은 위대한 신앙입니다. 부활의 신앙은 능력의 신앙입니다. 부활의 신앙의 하나님께 대한 진리에 대한것 주님사랑에 대한것 외에,는 어떤것도 양보할 수 있는 한없이 넓은 신앙인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늘나라의 엄청난 보화를 소유한 사람이 이땅에서 조그마한 물질 가지고 씨름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6.25 동란 시절에 아버지는 군에 가셔서 소식이 없고 피난생활에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때에 남이 먹는것 먹으면 먹고 싶은 나이였기에 엄마 누가 꼿감 먹어요, 누가 엿먹어요 하고 어머니에게 조르면 하신 말씀이 아버지 만나면 사줄게 아버지 만나면 더 맛있는것 많이 먹을수 있단다 하고 달래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를 만날날을 기대하면서 참고 또 참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녁에 아버지가 멋진 자동차 장난감을 사오신다고 약속을 하셨는데 시시한 딱지 몇장 가지고 싸울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이번 정치인들의 재산공개를 보시고 저들의 엄청난 재산에 놀라는 사람이 많이 계실것 입니다. 그렇게 가지고도 더 가질려고 치사할 정도로 집착하는 저들, 왜 그렇습니까 저들에게는 희망이 이땅에 것 밖에

없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면 주님을 만나면 받을수 있는 아무런 약속이 없기 때문 입니다. 오직 이땅에서 만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활을 믿는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기것을 자기것이라고 주장하지 않고 어떤 사람은 자기 소유를 팔아 사도들앞에 놓을수 있었던 부요한 마음은 부활의 신앙이 있었고 하늘에 보화를 쌓고 그나라의 상급을 바랐기 때문인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의 삶이 고달프시리라 믿습니다. 바른 신앙생활을 지키시기가 어려우시리라 믿습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살려니까 손해가 많으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부활의 신앙의 사람이라고 한다면,..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반드시 위로해 주십니다.반드시 복이 되게 해주실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이땅에서도 보상이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세상사람이 갖지못하는 영적소망이 있습니다.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진정 여러분이 부활의 신앙을 가지셨다면,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이시간도 성령으로 이자리에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 렐 루 야 !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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