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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 (막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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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를 광고의 사회라고 부른다. 광고를 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아도 안 사고 안쓰게 된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여자들이 왜 얼굴에 개칠을 하는가 \ 자신을 광고하기 위해서다. 괜히 읽지도 않는 시집을 들고 고상한 척하는가 \ "

남자들은 왜 그 새가슴을 내놓고 알통인지 물통인지를 자랑하는가 친구들 앞에서는 치마를 날리며-지가 무슨 베트맨이라고 깔깔 거리다가도 선생님만 오시면 얼굴에 홍조를 띠고 남자도 마찬가지 \ 버스타면 괜히 으젓한 척하고 알지도 못하는 플라톤 소피노자 등을 말하며 정치가 어떻고 경제가 어떻고 한다. 다 자신을 돋보이기 위한 수단이다.

현대는 다 이렇다. 그러기에 자신을 나타 내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때문에 T V에서는 어떻게 하던지 자신의 상품을 알리려 별 노력을 다한다. 그 예로 대우 는 자신의 상품들이 잘 안 팔리는 것을 안다.

그래서 기업 전체적인 이미지도 높이고 상품도 잘 팔리게 하기 위하여 시도한 것이 신 대우가족이다. 총 7명의 모델에게 주어진 모델료만도 5억, 제작비 2억, 신대우 가족이 살고 있는 아파트는 모형인데 4-5천만원 들여 한번 쓰고 버릴집을 만들었 다. (우리 집 전세금이 얼만데 )

금성사도 새로 나온 금성 수퍼미라클 CC 광고를 위해 어마어마한 돈을 들였 다. 이 신상품의 특색은 CC블랙 브라운관이 특징이다. 브라운관을 특수코팅하였기에 먼지가 앉지 않고 TV를 켰을 때 형광등이라든 가 외부 불빛이 전혀비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광고할 것인가 제작자들은 몸살을 앓았다. 검은 몸체에 환한 색을 나타내기 위해 제작자들은 선명한 색상의 물고기가 브라운관을 헤엄처 다니고 ,브라운관이 검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시커먼 여자를 등장 시켰다. 그런데 모델로 쓸 물고기를 수산시장에서 눈 튀어나온 북어나 명태로 할 수 는 없었다.

그래서 자문을 구하여 만다린 피쉬 를 선택했다. 태평양 연안에 서식하는 희귀한 열대어로 우리나라에는 딱 두마리 밖에 없 다. 크기는 고작 5센티와 2센티

다음날 촬영을 위해 쾌적한 수족관으로 모델을 모셔놨는데 촬영 당일 모델들이 보이지 않았다. 대신 배가 불룩한 못생긴 보통 물고기가 수족관을 누비고 있었다. 알고 보니 청소하는 아저씨가 만다린 피쉬가 너무 작아 없는 줄 알고 보통 물고 기를 방생했다는 것 물속에 들어간 이 물고기는 한 입에 그 비싼 광고의 주인공을 덥석했던 것 할 수 없이 다시 물고기를 선택한 것이150만원짜리 롱노즈 버터플라이 워낙 까달스런 성격때문에 물의 온도와 산소의 온도가 틀리면 죽는다. 준비하는 동안에 3마리가 죽고 두마리는 촬영도중 스트레스와 과로로 죽었 다.

이에 삼성은 반격을 하였는데 싱가폴까지 가서 독수리와 앵무새를 찍었다. 싱가폴의 독수리는 끔찍하게 위풍당당한 것이 특징이다. 앉아 있으면 60센치 밖에 안되나 날개를 펴고 날면 2미터에 이른다.

그런데 이 독수리를 날릴만한 집을 만들려면 그 크가가 보통집이면 안된다 우리 집 같으면 한번 날기도 전에 파닥이다 끝날 것이다. ]그래서 세트를 만들었는데 크기 10미터 높이 4미터의 집을 만들었다. 결국 촬영은 잘끝났으나 우리가 tv 로 보는 그 위풍당당한 독수리는 비참 하게 끝났다. 세트장을 날아 오르자 마자 벽에 부딪혀 떨어졌던 것

떠나자 하는 랜드로바는 뗏목 만드는 데만 6천만원 제작비를 들었다. 한번 쓰고 난 후 너무 덩치가 커서 그냥 버리고 온것 (즉 한번 쓰기 위하여 6천만원을 날린것)

내 오리털 내 거위털 하는 에드윈 선전에는 오리 거위 2000마리를 마리당 15천 원에 빌려왔다. 빌리는 가격만 3천만원 끝난 후 여의도 광장에는 오 리와 거위똥으로 가득차서 제작자들이 코를 막고 하루종일 똥을 치워야만 했다.

이렇게 15초 한번 나가기 위하여 광고를 만드는 비용은 엄청나다 그러나 이것을 방송에 내 보내기 위한 것은 더 엄청난 비용이 든다. 한번 방송에 700만원에서 1천 500만원

이렇게 광고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나를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우리 교회의 광고비도 엄청나다. 전단지 수 백만원, 밖의 교회 표지 수 백만원

오늘 본문에도 이런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가버나움에 사는 마제자의 집에서 예수가 설교를 했다. 그때 중풍으로 누워 있던 한 사나이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설교하는 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친구들에게 사정했다. 막상 집에 도착하여 보니 인산인해, 누구도 길을 비켜주지 않았다. 다 같은 마음에서이다.

그러나 남들과 같으면 안된다. 그들이 했던 방법은 남들보다 자기가 좀더 드러내는 광고의 방법을 사용했 다. 수 많은 사람들이 그냥 언제 설교 끝내고 치료하시나 하는데 이들은 직접 지붕을 뜯은 것이다. 건물 파손, 무단 침입 , 이런것 신경 안썼다. 그들이 자신을 드러 냈을 때 그 결과는 엄청났다.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었으며 병까지 치유함을 받았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했다. 내가 침노하지 않으면 안된다. 남들도 그대로니까 나도 그대로 있으면 되 지 천만의 말씀이다. 침노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다. 그까짓 쵸코렛 하나도 수천만원 수억을 들여 광고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영생을 놓고도 신경 하나 않쓴다면 이 무슨 일이냐

바로 뒤에는 마가 5장 21절에 혈루병을 앓던 여인이 나온다. 그 여인은 그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방법, 즉 예수의 옷자락을 붙잡았다. 나을 줄로 믿었던 것 , 그 결과 그여인도 치유함을 받았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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