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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 이름 예수 (마 01: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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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림절 첫째 주일이다. 이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사람은 이름을 갖기 마련이다. '사람'이라고 하는말도 다른 피조물과 구별하는 이름이었다. 그러나 다 동일한 이름을 갖기 어려우니까 각각 이름을 갖게되었다. 사람이 이름을 가지면 그 이름의 뜻이 있다. 그래서 그 이름에 걸맞게 살아야 하고 또 그 사람에 걸맞 게 이름을 지어야 한다.

오늘 본문에는 우리 구주의 이름은 '예수'이다. 예수라고 하는 이름 은 다 한사람 밖에 없다. 그 뜻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것이다. 석가도 공자도 소크라테스도 예수님은 아니다. 예수 님 당시에도 예수라고하는 이름이 종종 있었고 구약에도 '여호수아'' 호세아'등도 '구원'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었다. 그래서 예수님을 구별 하기 위해서 '나사렛 예수'라고 지명을 넣어서 설명하고 있다. 이름이 같다고 해서 같은 예수는 아니다.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실 분은 오직 한분 밖에 없으신 것이다.

예수라고 하는 원뜻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이다. 본문 21절 은 보다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서 '자기 백성을 저희의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예수라고 하는 이름의 뜻을 살펴보 고자 한다.

첫째, '자기백성'이라는 사실이다. 이 말은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세상에 는 강하고 위대한 백성들이 많이 있었으나 약한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 유는 하나님만이 아시는 신비요 비밀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확 실한 것은 이스라엘이 아주 약하고 신비요 비밀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스라엘이 아주 약하고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하 나님이 선택해 주셨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본래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으나(엡 2:12)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동일한 시민(엡2:19)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기 백성으로 삼아 주셨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존귀하고 아름답고 귀중한 신분인가! 바벧론이 세계를 주셨다는 것이 다. 이 얼마나 존귀하고 아름답고 귀중한 신분인가! 바벧론이 이 세계 를 휩쓸때는 바벧론 시민이 제일이었고 로마가 전 세계를 지배할때는 로마 시민이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늘나라의 시민권은 바벧론 시민권이니 로마시민권이나 미국시민권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주 영광 스럽고 자랑스러운 것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이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하늘나라의 백성이라고 하는 것이 다.

둘째,'저희 죄에서' 하는 말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계속해서 죄를 짓고 살아왔다고 하는 말이다. 이스 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해 주었으나 계속해서 죄를 짓고 살아왔다. 그래서 이제는 더이상 자기 힘으로는 그 죄에서 벗어나거나 헤어 나올길이 없게 되었다. 미물같은 존재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아 놓았더니 그들이 게속해서 죄를 짓고 그 죄에 눌려서 죽어가고 신음 하는 자기 백성의 모습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아픈 심정을 생각해야 만 할 것이다.

우리는 자녀들이 성적이 좀 나빠도 속이 상하고 시험에 떨어지면 죄 라는 것이다. 우리는 죄 때문에 사막의 음침한 골짜기를 가고 있는것 이다. [주님 나는 주님 거역한 죄인이었고 내 뜻으로 산 죄인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큰 죄인입니다]하는 깨달음이 있어야 하 는 것입니다.

셋째,'구원할 자'라는 말이다. 왜 자신이 죄를 짓고 스스로의 잘못으로 신음하는 백성을 죄가 없으 신 예수님께서 죄값을 치루면서 구원하셔야만 했는가 그것은 자기 백 성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백성이기 때문에 외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지불하시고 그리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이다. 온갖 정 성을 다해서 가꾸고 길러온 백성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보 내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자기 백성은 은금보다도 그 어떤 것 보다도 더 훨씬 귀한 것이다.

비록 흙이 묻고 때가 묻긴 했지만 포기하거나 내버릴 수 없는 귀한 보배였고 사랑하는 보석이었다. 그래서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 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이다. 바로 그날이 크리스마스날이다. 이 날 이야말로 너무나 감격스럽고 참으로 우리에게 있어 기쁨의 날이 아닐 수 없다.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감격스럽고 눈물 흘리는 까닭이 있다고 한다면 나같은 비천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으시 고 이땅에 오셨다하는 그 사실과 그 사랑 때문인 것이다. 아무나 나를 구원할 수 없다. 예수님만이 나를 구원하실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남 은 일은 구원하신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는 일만 인간에게 남은 것 이다. 우리 모두가 다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낙심을 찬양하며 기쁘게 기다리면서 그날을 보다더 뜻있게 보내는 금년도 성탄이 되시길 바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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