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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형제를 얻는 법 (마 1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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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 범죄자에 대한 교회의 태도(15-18)

우리는 성경에서 죄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그러면 무엇을 죄라 합니까 죄란 말은 하말티아(hamaltia)로 과녁을 바로 맞히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죄란 하나님의 법에서 탈선한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죄의 시발점은 아담의 불순종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선악과를 먹지말라고한 과녁에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음으로 빗나가고 만 것입니다. 오늘도 죄란 하나님의 말씀에서 빗나간 삶을 가리켜 말합니다.

1 . 교회의 권위

( 마 18:18)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라는 말씀은 마16:19절의 말씀과 같습니다. 교회는 매는 권세와 푸는 권세가 있습니다. 이 말씀의 참된 뜻은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여 선포할 권위와 교회는 윤리도덕의 기준을 선포할 수 있음을 말씀합니다.(몰간) 이런 점에서 교회의 권위는 무엇보다도 그 근거가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교회의 권위를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직분을 세우는 권위가 있습니다.
교회는 주님을 머리로 하여 그 밑에 여러 가지 직분이 있습니다. ( 엡 4:11-12)그가 혹은 사도로,혹은 선지자로,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직분을 세우는 일은 교회의 특권입니다. 모든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권위로써 세우는 이같은 교회의 직분을 두려움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2) 죄인을 징계하는 권위가 있습니다.
죄는 점과 흠이 없어야 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손상케 하는 존재입니다. 교회는 이같은 암적 존재를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딤후2:24-25)마땅히 주의 종을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라고 했습니다.

3) 또한 교회에는 회개한 죄인을 용서하는 권위가 있습니다.
교회는 교회 앞에서 회개하는 죄인을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4) 교회는 말씀을 선포하는 권위가 있습니다.
교회는 가르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곳이 곧 교회입니다. 교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강처럼 흘러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듣고 있습니다. 설교집을 통해서, 비디오를 통해서, 녹음테이프나 라디오를 통해서 얼마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속한 교회에서 오늘 나를 향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서의 하나님의 말씀은 교회의 강단을 통해서 들어야 합니다. 매일 먹는 자기 집의 음식보다는 가끔 먹는 남의 집 음식이나 음식점의 음식이 더 맛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음식들은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에 나의 평상시의 건강이나 삶의 리듬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다른 곳에서의 말씀이 은혜스롭다 할지라도 그것은 귀에는 좋은 것이 될지는 몰라도 진정한 의미에서 건전한 신앙에는 크게 보탬이 되지못합니다. 우리는 교회는 오늘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입니다.

5) 교회는 성례를 수행할 권위가 있습니다.
성례가 합법적으로 수행되지 못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가 아닙니다. 세례와 성찬식은 주님의 말씀대로 수행하는 권위는 하나님의 교회의 특권입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고전11:23-27)

2 . 죄의 처리

예수님은 죄에 대하여 세 가지로 구분하여 교회에서 처리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1) 은밀한 권고로 회개시키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교회에서 처리하는 죄의 문제는 그 사람으로 하여금 회개케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될 수 있는 대로 그 문제를 확산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처리할 것을 교훈 하셨습니다. 주님은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같은 죄에 관해서는 은밀한 방법으로 권고해야 하는 것입니다. 권고란 죄를 깨닫게 하는 책망과 권면을 의미하는데 은밀하게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만일 그 권고를 들으면 네가 형제를 얻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일은 이처럼 중요한 일입니다. 네 형제를 얻는다고 하신 말씀은 그의 생명을 건진다는 뜻입니다. 이같은 권고는 우리들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일입니다. ( 겔 3:18-19)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고 하셨습니다.

2) 두 세 사람으로 증참케 하라고 하셨습니다.
만일 듣지 않거든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고 하셨습니다. 증참하라는 말은 세운다, 제출한다의 뜻으로 두 세 사람이 함께 권고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이때라도 두 세 사람의 권고를 듣고 회개하면 한 형제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3) 교회에 말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같이 여기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교회에 말하라고 하신 말씀은 공개적인 권고를 말합니다. 이 교회의 권고라도 들으면 그의 생명을 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의 권고도 듣지 않으면 이같은 죄인을 주님은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교회의 공개적인 치리를 통해서 징벌하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교회의 말은 하나님의 정하신 권고의 최종적인 방법이십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정하신 하나님 나라의 지상 최고의 법정인 것입니다. 이같은 교회의 결정이 땅에서 매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 어느 누구를 맨다면 그것은 곧 하나님이 매신 것이기 때문에 하늘에서도 매이는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땅에서 푸는 일은 죄인이 회개할 때 교회에서 풀어주는 일입니다.

오늘 교회의 권위가 하나님의 뜻에서 많이 벗어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귀하게 여기고, 교회의 권위 앞에 순종하여 이 땅에서 교회가 교회로서의 역할 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二 . 합심기도의 능력(19-20)

예수님은 ( 마 18:18)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말씀하시고, ( 마 18:19)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고 말씀하심으로 전자는 죄인을 정죄하고 용서하는 교회의 권위에 대하여 인정하시고 후자는 교회의 기도에 대한 하늘의 응답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두 사람 또는 두 세 사람은 교회의 최저 구성원을 말하는 수효입니다. 그러므로 이 기도는 교회의 합심기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 합심기도의 두 가지 요건

예수님은 합심 기도에 필요한 두 가지 요건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는 두 사람입니다. 두 사람은 합심기도의 최저 선이며, 또 응답 받는 기도의 가장 효과적인 수효입니다. 다른 한 가지는 합심입니다. 합심이란 두 사람이 같은 기도의 내용을 가지고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기도를 말합니다.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교회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합심하여 기도 드리는 일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합심하다라는 말은 숨포네오(shumponeo)란 헬라어로 일치한다, 어울린다, 조화가 된다는 뜻입니다. 헬라어로 합주곡을 숨포니아라고 하는데 이 말은 소리를 함께 낸다는 의미입니다. 영어로 심포니라고 하면 원어로 풀이할 때의 합심기도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합주곡이 된다는 뜻입니다.

2. 합심기도란 무엇을 의미하나

합심기도란 두 사람이 이상이 어떤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그 문제를 위하여 오직 마음을 함께 하여 간구하는 기도를 말합니다. 한 사람의 골방 기도가 독창이라고 한다면 이런 합심기도야 말로 심포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같은 합심기도에 대하여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성경에 타나난 합심기도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감람산에서 예루살렘에 돌아와 성령을 받기 위하여 합심기도에 들어갔습니다. ( 행 1:14)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고 했습니다.
1) 합심기도는 우선 기도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일치가 중요합니다. 서로 딴 마음을 가지고 구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겉치레로 하는 형식적인 기도도 아닙니다.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기도가 아닙니다. 두 사람 이상이 꼭 이루기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어서 이것을 응답 받기 위하여 간구하는 기도가 합심기도입니다. 오순절에 마가 다락방에 모였던 120문도들은 기도하는 목적이 오직 하나였습니다. 이 목적에 그들은 오직 마음이 하나가 되었던 것입니다. ( 행 1:4)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에 따라 그들은 다만 성령을 받으려는 단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여럿이 모여 합심기도에 들어간 것입니다.

2) 다음에 합심기도에는 전혀 기도에 힘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 자세는 목적하는 바가 이루어질 때까지, 응답 받을 때까지 계속적으로 간구하는 일입니다. 그들은 전혀 기도에 힘썼다고 했습니다. 전혀란 표현은 간구하는 목적이 이루어질 때까지 다른 곳에 마음을 두거나 한눈을 팔거나 생각을 돌리거나 하는 일이 없이 오직 기도하는 일에만 모든 것을 기울이는 자세를 말합니다. 이런 기도에 대하여 주님은 약속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게 하시리라

3 .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예수님은 합심기도의 성공적인 원칙에 대하여 20절에서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내 이름으로란 말씀은 내 이름을 위하여란 뜻입니다. 합심기도란 두 세 사람이 모여 기도하되 반드시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의 목적이 (고전10: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합심기도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우리의 정욕적인 기도는 어느 경우도 통하지 않습니다. ( 약 4:3)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고 하셨는데 우리가 모일 때에는 반드시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모여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일꾼은 교회에서 참으로 필요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그 교회를 이끌어 가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위하여 모여 합심으로 기도하는 사람을 찾습니다. 우리가 합심하여 기도할 때 주님은 함께 하셔서 기도를 도우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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