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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의 시험 (마 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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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광야로 나간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사명을 시작하기 위해서였다. 그가 음식과 물을 끊은 것은 절제 생활의 모범을 보여주 려는 것이 아니었다. 이 금식은 그리스도 자신만의 특별한 것이었다. 우리가 본받을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결핍을 대신 담당하는 과정으로 감사해야 할 일이다. 그리스도가 대신 당한 것을 알자.

사람들은 금식을 일종의 공적이요 신앙이요 하나님의 예배의 일면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미신이다. 금식은 기도나 경건 생활의 도움이요 보조역할이다.자주 시행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기도가 이루어 진다던지 하나님이 들으신다고 보면 안된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공로로만 구원을 받은 원리에 벗어나게 된다.

그리스도는 인간의 대표로서 마귀에게 시험을 당하고 있다. 그가 자 발적으로 마귀의 시험을 견디어 내신다. 그리고는 그 승리를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마귀의 공격을 받을때 그리스 도의 승리만을 방패로 삼아야만 한다. 우리의 힘으로는 달리 마귀를 이길 가망이 없기 때문이다.그래서 직접 대표로 싸워주신 것이다.

그리스도와 우리의 시험받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도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고 고통을 당했다. 하지만 그와 우리는 근본이 다르 다. 우리는 죄로 인해서 본성이 변질된 상태이다. 그러기 때문에 육체 나 마음에 시련이 들어오면 악하게 반응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시험을 스스로 이긴다는 것은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절대로 시험을 이길 수 없지만 그리스도만은 이길 수있었다. 그의 본성은 죄가 없기 시험에 바르게 반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스이 를 얻어냈던 것이다. 우리는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 승리하려고 하지 도 않는다. 단지 그리스도의 승리를 우리 것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시 험이 있을 때마다 이미 우리의 대표가 승리한 것을 선포하라.

그리스도가 시험을 대처하는 방법은 언제나 기록된 말씀을 들고 나오 는 것이었다. 여기 "기록되었으되" 란 말에 진리를 찾는길이 명시된 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옳고 그름과 進退의 기주을 삼는 다. 여기에 생명과 권능이 있다. 성령이 이 말씀 속에서 일하신다. 천 사는 이 말씀에 숨어서 우리를 돕고 있는 것이다.

첫번 시험은 가장 근본적인 것이다. 먹고 사는 문제는 누구에게나 해 당된다.그리스도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으로 삶을 더욱 명백히 한다. 우리가 궁핍할 때 주저 앉아 돌로 떡만 드는 일을 행하는 것이 아니다. 우선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의 말씀을 들어서 영혼이 살고 범사가 질서를 잡아가야 한다.

두번째 공격을 격퇴하는데 있어서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는 방패를 사용하신다. 마귀의 계략은 그리스도께서 정당한 한계선을 뛰 어 넘어 자신을 하나님 위에 세우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부지 중에 하나님의 자리를 침범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은 너무도 쉽 게 이러한 실수를 범한다. 자신이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실수를 유도해 내기 위해 사탄은 성경의 내용을 들고 나온 다. 사탄은 성경의 내용을 왜곡하고 나왔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다시 그것을 성경의 몽둥이로 물리치신다. 사탄의 잘못은 천사들의 보호를 무모한데까지 터무니 없이 확대하는데 있다. "네 모든 길에"라는 단어 를 하나님의 뜻에 반대해서도 안되는 걸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약속 이 아닌 다른 곳에 소망의 기초를 두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겸손하게 하나님의 지배 아래 들어올 때 도움을 약속하고 계신 다. 하나님을 시험한다는 말은 우리의 손에 주신 수단을 소홀히 한다 는 의미이다. 필요없이 하나님의 능력을 시험하려 들지 말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수단과 능력을 주셨다. 여러 재능도 주셨다. 그것을 하나님의 지배아래 들어올 때 도움을 약속하고 계신다. 하나님을 시험한다는 말은 우리의 손에 주신 수단을 소홀히 한다는 의미이다. 필요없이 하나님의 능력을 시험하려 들지 말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수단과 능력을 주셨다. 여러 재능도 주셨다.그것을 잘 사용하는 것도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다. 마치 학생이 공부는 안하고 시험에 좋은 성적을 원하고 운동선수가 매 일 놀고 있으면서 기량이 좋아지기를 원하는 것과 같다. 우리는 우리 에게 주어진 모든 재능과 환경을 아름답게 사용할 의무가 임아다.

세번째 시험은 천하만국의 영광을 보여주며 마귀가 자신에게 경배학 디를 요구한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하나님보다 더 추구하라는 말과 같 다. 그리고 그것을 얻는데 옳지 않은 방법을 사용하라는 것도 된다. 이렇게 함으로 우리는 마귀에게 경배하는 셈이다. 우리는 날마다 이러 한 마귀의 협잡에 맞싸워야 하는데 너무 쉽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우리의 방패와 힘 그리고 모든 도움의 출처를 하나님에기만 둔다고 하면서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마음을 가진다.그러기에 우리의 마 음은 계속해서 사탄의 방법대로라도 해서 세상의 좋은 것들을 얻으려 고 안달을 한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권리와 영광을 사탄에게 넘기 고 날마다 못된 술책에 몰두에 악한짓과 사기 행각에 몰두한다.

하나님 영광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사탄에게 돌리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무서운 모욕이다. 하나님만이 만물의 조물주이시며 수여자이심을 감사해야 하는데 마치 피조물이 좋은 것을 주는 것처럼 감사를 돌리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자기 운이 좋았다던지 자기가 머리를 잘 썼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다. 모든 좋은 것은 하나님에게서 왔다.

신앙의 삶은 근본적으로 영적이다. 그러나 반드시 외부적인 증거가 삶 으로 나타난다. 이 둘이 합쳐져서 한 몸을 이룬다.내면적인 예배뿐 아 니라 외면적인 신앙의 증거도 하나님께만 돌려야 한다. 내면과 외면이 모두 하나님 백성의 삶으로 아름답고 웅장하게 펼쳐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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