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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찾으라 (요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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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누구나 한번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 생각해 본 일이 있을 줄 압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확실히 계시다가 믿는가 하면,교회에 나오기는 하면서도 하나님의 존재를 의삼하거나 혹은 부정하거나 혹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도 있을 줄 압니다.

본문에 보면 "영원한 생명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예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그것이옵니다"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 즉 그를 믿고 의지하며 따르는일이야말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길임을 가르쳐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사상은 구약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생각입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2:14)."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것을 원하노라(호6:6)."
"의인은 그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잠 11:9)."여기서 말하는 지식은 잠언 1장 7절에서 설명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지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스라엘 민족은 그들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그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역사가 구원의 역사로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그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삶의 길임을 잘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자를 어리석은 자, 미련한자라고 몰아부칩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시14:1-2)."
이러한 생각은 오늘에 있어서도 옳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말하는 자는 정말 어리석은 자입니다. 오늘 과학이 발달한 때일수록하나님을 부정하는 자는 정말로 미련한 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1. 자기 자신을 모르는 자
첫째로,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자는 자기 자신을 모르는 자이기 때문에 어리석습니다. 인간이 죄인임을 모르고 있는 자가 하나님을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불완전한 존재인 자기 자신을 완전한 표준으로생각하면서 그 표준에서 하나님을 있다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얼마나어리석은 일입니까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시14:2-3)."

어떤 기차의 차장이 승객의 차표를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기차를 잘못 탔습니다. 곧 내려서 갈아 타십시오." 그가 차표검사를 계속해 나갈수록 잘못탄 손님이 점점 늘어갔습니다. 차 안이온통 잘못탔다는 차장의 말에 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그때 손님 중 한

명철한 분이 차장에게 말했습니다.

"차장님, 안된 말씀입니다만 차장께서 기차를 잘못타신게 아닐까요"알아보니 아닌게 아니라 차장 자신이 다른 기차를 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차장과 같은 사람이 바로 우리 인간들입니다. 자기가 잘못 되어 있음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남을 판단하거나 하나님을 판단하려는자는 얼마나 어리석은 자입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알려면 먼저 자기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이필요합니다. 죄에 가려서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있는 자가 자신을 똑바로 인식할 때 비로소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2. 영의 세계를 모르는 자
둘째는,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자들은 대개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혹은 과학적 증거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나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입니까

진정으로 과학적인 사고를 할 줄 아는 사람은 함부로 그런 말을 하지않습니다. 인간의 과학적 지식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들만이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과학적 지식이나 능력이 얼마나 제한되어 있는가를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이는 것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려는 자들은 모두 유물론자들입니다. 공산주의자들야말로 추상적이고 정신적인 세계를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물질적인 것으로 환원하여 사고하려 하는 자들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영이시다(요5:16)"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물질 이상의 존재, 보이지 않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자들은 다어리석은 자들입니다.

또한 우리의 삶은 모두가 과학적인 증거나 지식의 바탕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믿음 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부모님을 과학적인 증거나 조사에 의해 아버지. 어머니를 아는 것이아니라, 부모님이 바로 내가 너의 아버지고 어머니다 라고 말씀하여주신 것을 믿는 것이고, 또 부모님들과 함께 사는 동안 그 사랑을 받으면서 부모님을 어버이로 받들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아는 일도 과학적 증거가 지식으로서가 아니라믿음으로 얻는 것입니다."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출3:6) "이라고 스스로 말씀해 주시는 그분과 우리는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있는 하나님 안에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요일 5:16)." 부모의 사랑을 통해서부모를 알듯이,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부어주시는 그의 지극한 사랑을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는 그 안에 사랑이 없는 것입니다.

3.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는 자
셋째로,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자는 그 자신이 죄인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자들입니다. "도둑이 제 발이 저리다"라는 속담처럼 그속에 더러움이 있고, 무엇인가 감추고 싶은 것이 있고,남에게 내 보이고 싶지않은 것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부정하려 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기 전에는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 찾아오시는 것이 즐겁고

기다려졌지만, 죄를 지은 이후에 그들은 하나님을 피하여 숨었던 것입니다.

인간은 될수록 하나님에게서 멀리 도망가고자 하나 도망갈 수 없다는것을 곧 알게 됩니다. 그러자 그들은 "하나님은 없다하나님은 죽었다하나님은 사라졌다하나님은 한낱 환상에 불과하다"고 소리 높여외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자기 속의 불안과 공포,더 나아가죄책을 느낄 뿐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부정하다고 해서 없어지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그 앞에 나아가 죄를 자백하고 도우심이 요청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그의 자비로 용서하시고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삶은 불안할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을 만난 삶은 기쁨과감사를 발견할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찾아 활기에 넘친 생활을 이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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