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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 충만의 역사 (롬 0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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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생각하는 것이 인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것을 생각 하느냐 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중에서 5절을 보면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 과 평안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마다 결과 가 따르게 되는데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성령의 생각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좋은 열매를 맺게되는데 그 이유는 육신의 생각 은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7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스코필드 박사는 말하기를 "육은 세상을 의식하고 혼은 자아를 의식 하고 영은 하나님을 의식한다'고 하였으며, 구세군부스 장군은 장차 올 세기에 가장 큰 신앙적 위험이 무엇인가하면, "종교는 있으나 성령 이 없고, 기독교는 있으나 그리스도가 없고 속죄는 전파되나 중생은 없고, 도덕은 있으나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이 없으며 천당은 말하지만 지옥은 말하지 않고, 축복은 말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말하지 않을 때가 올 것이다." 라고 했는데, 지금 그 때가 가까와 오지 않았나 생 각됩니다.

이런 때일수록 성령의 충만을 받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 로 살 수도 없고 맡겨진 사명도 바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저는 본문 을 통하여 [성령충만의 역사]란 제목으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성령충만의 역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역사입니다. 8절에 보면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바꾸어 말하면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을 기 쁘시게 하는 역사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갈5:16,17에 보면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 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 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하 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각 열매를 말하고 있는데 육체의 열매는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 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고 했고 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할 뿐더라 성도가 경게할 일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로 맺어지는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로써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 이 기뻐하시는 열매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성령충만으로 받 지 못했을 때는 육신의 생각으로 꽉 차 있어서 세상의 출세만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다 가 성령충만을 받은 후에는 정말 주님이 기쁘하시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영의 생각과 인도하심을 따라 살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성령충만의 역사는 하나님의 사람을 만드는 역사입니다. 9절에 보면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잇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고 하였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성령충만한 역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람을 만들고 그들을 크게 사용하셔서 영광 받으시는 것입니다. 예수를 핍박하던 사 도바울이 아나니아의 기도를 받고 눈에서 비늘이 떨어지고 성령충만을 받은 후에 정말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기가 핍박하던 그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바쳐 증거하였고 그를 통하여 하나 님은 위대한 역사를 베푸셨습니다. 누가 이 바울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셨습니까. 바로 성령의 역사인 것입니다.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서 그를 통하여 귀신이 떠나가고 병든 자를 고치며 그가 던지 는 손수건만 만져도 병이 떠나가는 역사의 근원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성령 충만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천국 간호원이라고 하며 수많은 병든 자를 고치며 하나 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 현신애 권사를 보십시오. 누가 그 연세많고 연약한 분에게 그런 능력을 주었습니까그 또한 성령님의 역사로 하나 님은 성령을 보내시고 충만케 하사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셔서 그를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승천하시기전 "이스라엘을 회복하심이 어느 때입니 까" 묻는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말씀하 시며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아 땅끝까지 이르리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하셨 습니다.

지금 우리의 마음은 무엇으로 충만해 있습니까혹시 세상적인 욕심과 육신의 생각을 좇는 마음으로 가득차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 마음은 성령으로 충만하고 사랑으로 충만하여 영의 일을 생각하 며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할 때 주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예수님의 증인이 될줄 믿습니다.

3. 성령의 역사는 살리시는 역사입니다. 11절에 보면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 영으로 말미암아 너의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고 하였습니 다.

롬8:13,14에도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 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니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죽이는 것이요 성령의 생각과 역사는 살리는 역사인 것입니다. 봄이 되면 새싹이 돋아나고 잎이 나고 아름다운 꽃이 핍니 다.

곤충들이 생기며 병아들은 알에서 부화되어 따뜻한 햇볕아래서 어미 닭을 쫓아다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확인하고 알아야 할 것은 생명이 없는 곳에서는 이러한 역사의 신비를 체험할 수 없다는 사실입 니다.

요11:24에 주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영원

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요10:10에서도 말씀하시기를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 성히 얻게 하려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살리는 생명의 역사이며, 그 살리는 역사로 우리는 죽음이나 사망과 상관이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수절날 성령충만을 받았던 제자들에게 믿음과 신앙이 살아나고 영 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살아나고, 하나님을 위해, 복음을 위해 희생 하는 봉사가 살아나고 복음을 위해 핍박을 받아도 두려움없이 생명바 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 살아나게 되었으며 주님을 부인했던 베드로 도,부활을 의심했던 도마도, 항상 타산적이던 빌라도 모두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귀하게 쓰임받는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지금,오직 우리가 살고 교회가 살수 있는 길이 있다면 성령충만의 역 사가 이루어지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성령충만했던 초대교회를 본받고 따라가는 길만이 민족 복음화의 지름길이요 이 민족이 사는 길인 것입 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상을 산느 사람들을 두 부류로 나누 어 보면 육신을 좇아 육신의 일만을 생각하여 사망으로 가는 자가 있 는가 하면 성령을 좇아 영의 일을 생각하여 생명과 평안의 길을 가는 복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성령을 좇아 사는 성령충만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생명 운동에 동참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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