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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 세상을 이길수 있는 지혜 (고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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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 선생은 고린도교인들에게 편지할 때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한다]고 했습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원했습니다. 억눌 리고 억압받는 당시의 유대인들에게 만일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을 위한 하 나님의 표적이 되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가 능력과 권세로써 이방의 족속들을 물리치고 이스라 엘을 이 땅위에 유일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 시는 표적을 보여 주 셨다면 아마도 그들은 모두 다 믿었을는지도 모릅니 다.

헬라인들은 지혜를 원했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당시의 높은 철학을 이야 기하며 그의 삶이 세상의 표준에 의한 삶이었다면 헬라인들은 그 예수를 좋아하여 믿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 합니다.

사도 바울 선생은 이 세상 사람이 바라고 있는 예수님을 전하려 하지 않 았습니다. 만약 그들이 원하는 예수님을 전한다면 현재 그들에게 구원이 있는 것 같고 전도사역이 성공하는 것 같을지 모르나 하나님의 나라와 의 는 세워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지혜가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지혜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만족이 우 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습니 다.

혹시 우리는 말씀속에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만나면서도 생활 속 에서는 요술장이 예수님, 만능박사 예수님, 점쟁이 예수님, 세상의 임금같 은 예수님을 원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예수님, 원하는 예수님, 전하는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어야 합니다. 왕으로서 종이 되신 예수님,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 리와 같이 고난받으신 예수님, 인간을 잘 아시고 인간을 사랑하시 예수님, 그분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입니다.

오늘 우리는 성만찬의 말씀을 대하면서 다시금 우리가 추구하고 있고 고 백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가 과연 어떠한 분이신가를 새롭게 그려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의 표준대로 예수님을 만나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께서는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를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을 깊이 생각하 십시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님은 낮아지신 하나님, 고난받으신 하나 님, 그럼으로써 승리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제부터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요 우리는 어떻게 이 세상을 이길 수 있 을까요 십자가 의 능력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지신 십자가의 의미를 올바로 깨 달아 믿을뿐만 아니라 실생활가운데 그대로 적용할 때 우리는 이 세상을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18절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 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십자가의 도는 구원을 얻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저희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희가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항상 새로워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 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통성기도:농어촌을 위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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