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빛과 소금이 되자 (사 38:17-19)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한 해가 지나갔습니다. 돌이켜보면 하나님께 서는 불과 구름기둥으로 가정과 가족의 생활을 지켜주시고 인도하셨습니 다. 지난 1년동안 고통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합력하 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바울 선생을 통하여 우리 삶의 자세를 가다듬기 위해 (뒤에 것을 잊어버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이 기억하지 말아야 될 것이 마음 속에 누적되어 앞길에 방해가 될 때 먼저 그것들을 잊어버려야 합니 다.

우리는 먼저 정죄의식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정죄의식은 죄책감을 가져오 고 죄책감은 마음 속에 즐거움을 상실하게 하고 용기와 희망을 잃게 합니 다.

둘째로, 우리는 과거의 실패를 되씹고 되씹어 열등의식과 좌절감을 갖지 않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대인관계나 사업에 실패를 하게 되면 그만 자신 에게 실패자의 낙인을 찍고 실패자의 이미지를 갖게 되어 열등의식과 좌절 감에 빠지고 실패자가 됩니다. 그러나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비 록 어떤 일에 실패하였더라도 그 일에만 실패했을 뿐 인생에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셋째로, 완전주의를 버려야 합니다. 누구든지 나와 같이 완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여러분의 가정과 사회생활에 파탄을 일으켰다면 이제 그 생각은 잊어버리십시오. 완전주의에는 항상 분열과 파괴와 불행이 다가옵니다. 이 제 새해부터는 대인관계에서 넓은 아량과 포용력을 가지 는 여러분 자신이 되며 하나님 앞에서 양심을 저버리지 않는 한계내 에서 모든 사람과 화목 할 때 거기 인생의 참맛이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과거의 영광에 살지 말아야 됩니다. 사람은 목적 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새로운 목표 없이 지난날의 영광에 도취되어 살면 그 사람에게는 곧 패망이 다가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이웃을 사랑하며 빛과 소금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년동안 지켜주시고 새해를 주 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동안 주의 뜻을 거스렸던 모든 죄를 다 용서하 여 주옵소서. 이제 주만 위해 살게 하시고 세월을 허송하지 않게 하옵소 서. 새해는 성숙한 크리스천 빛과 소금이 되는 크리스천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통성기도:감사하는 기도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