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모든 근심 믿음으로 극복 (요 14:1)

처음 자동차가 나왔을 때 어떤 사람이 포드 T형 자동차를 몰고가다 가 자동차가 고장이 나 뚜껑을 열고 들여다 보았으나 처음 자동차가 나온 시대라 어느 부분이 고장이 났는지 알지못해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먼지를 날리며 Ｔ형 자동차 한대가 달려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선 차를 세 우고는 신사 한분이 내리더랍니다.

[차가 고장났습니까]하고 그 신사가 물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어딜 어떻게 손봐야 할지 몰라 걱정입니다 ]

이렇게 말하자 그 신사는 자신이 도와 주겠다고 하며 몇가지 부속을 만지 니 그 차의 엔진이 다시 (부릉)하고 걸렸습니다. 이 사람이 너무나 반가워 감사를 표하며 [당신은 어떻게 이 포드 차를 잘 아십니까]라고 물었습니 다. 그러자 그 신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바로 이 차를 만든 헨리 포드입니다] 헨리 포드는 자신이 차를 만들었기에 고장난 차를 금방 고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천지와 만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시고 운 행하시는 창조주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우주의 주인으로서 피조물 과 그 세계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마 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우리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올라가 그 몸을 찢기 시고 피를 흘리며 갖은 고난을 다 당하심으로 우리를 죄악과 절 망과 죽음 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죄인도, 어떠한 낭패에 처한 사람도 주님께서 어떻게 구원하실지 알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그 들의 죄와 불의, 추악과 저주, 절망과 죽음을 친히 몸에 짊어지신 분이시 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미리 아시고 예비하신 주님께서는 어떻게 해결할지 알고 계신 다는 사실을 우리 가족이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벳세다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들도 이 세상 광야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곳에서 인생의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힐때 인간의 지성으로, 노력으로, 해결책을 발견하지 못해 방황할 때가 많습니다.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하다 힘의 한계에 부딪히면 절망하고 맙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는 우리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의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배로운 피로 값주고 산 하나님의 자녀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목자가 되시고 기르시는 양은 우리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어떻게 할줄을 친히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마 음속에 명심하며 살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기도:사랑의 주님. 저희 가족이 주님을 의지해 참되고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통성기도:러시아선교를 위해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