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믿음으로 고난의 강 건너자 (롬 08:28)

인간은 크고 작은 고난을 겪지 않고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고난 의 시간을 지날 때 그 고난을 소극적으로 피하려고 할것이 아니라 적극적 으로 고난을 품에 안고 그 고난을 변화시키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데스 바네아에 당도했을 때 열두명의 정탐꾼을 가나 안 땅으로 파송했습니다. 열두명이 40주야를 정탐하고 돌아왔으나 그들 중 에는 열 명의 부정적인 사람이 끼어 있었습니다.

부정적인 사람들이 백성 앞에서 [우리는 결코 그 땅을 점령하지 못할 것 이다.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좋을 것이다] 라고 보고했 습니다.

부정적인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에 백성들은 땅을 치고 울었습니다. 그때 여호수아와 갈렙이 일어나 [그렇지 않다. 우리가 들어가본 땅은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더라. 물론 성도 높고 대장부들이 지키고 있지만 그 들은 우리의 밥이다. 들어가서 무리가 그 땅을 점령 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여호수아와 갈렙을 쳐죽이려고 달려들었습니다. 그때 하 나님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났습니다. 부정적인 정탐꾼들은 재앙으로 인하여 모두 죽었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마음을 품 었던 백성들은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죽었으므로 결국 젖과 꿀이 흐 르는 땅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이스라엘 백 성 2세들을 인도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는 환경을 바라보고 부정적인 마음을 갖는 자들과 함 께 하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마음 속에 부정적인 태도를 지니면 하나님께 서 약속하신 복마저도 누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좋을 때만 감사할 것이 아니라 어렵고 고통스러울 때도 감사해야 합니다. 당장은 괴롭고 고통스러울지라도 후에는 더 유익되고 선하게 되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닥쳐올 때 믿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고 최 선을 다하면 그 고난은 우리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먼 훗날 [좋은 것은 좋아서 좋았고, 좋지 않은 것은 하나님께서 좋게 변화시 켜 주셔서 좋았다. ]라고 말할 날이 분명코 있을 것입니다.

기도:은혜의 주님. 저희가 고난 때일수록 감사하며 살아 신앙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통성기도:엑스포 선교를 위해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