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하나님을 경외하는 행복한 가정 (시 128:1-6)

미국의 동부 뉴욕에 백스 쥬크르라는 한 젊은 청년이 살았다 .

그는 예수를 믿지 않는 여성과 결혼하여 자녀를 낳아 가정을 이루고 살았다.

그후 몇세대가 지나서 이 가정에 1천26명의 자손이 출생하였는데 아 후손들이 무슨 훌륭한 일을 하였나 살펴 본 결과 약 3백명 정도가 조 산으로 일찍 죽고, 약 1백명이 평균 13년간씩 교도소에서 복역을 했고 1백90여명이 매춘부였으며 1백여명은 술과 마약 중독자가 되어 말로가 비참했다.

이들은 사회와 국가에 공헌하기보다는 오히려 많은 해를 끼친 기생충 과 같은 삶을 살았다. 그런데 조나단 에드워드라는 청년도 뉴욕주에 살았었는데 , 그는 신앙이 좋은 청년으로 교회에 잘 다니며 믿음이 좋 은 여성과 결혼을 하여 신앙적인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에게 좋은 신앙 교육을 시켰다.

그 결과 몇 세대동안 출생한 7백 29명의 후손들 중 목사가 3백명 대 학교수가 65명, 대학총장이 13명 베스트셀러작가 50명 국회의원 3명 부통령이 1명 배출되었다고 한다.

그러면 이 두 가정의 차이점은 무엇이길래 이와 같은 충격적인 대조 을 이루게 된 것일까 그 중요한 차이점을 오늘의 본문 말씀에서 생각 할 수 있다.

먼저 가정의 중요성을 생각해보자 가정은 국가와 사회, 그리고 교회생 활이 기본이 될 수 있다 가정이 잘되는 사회나 나라는 흥할 수가 있는 것이다. 선진국에 가보면 우선 가정이 화목한 분위기와 질서가 잘 되 어 있는 것을 본다.

뿐만 아니라 가정은 교회에 대해서도 많은 영향을 주며 중요한 위체 놓인다.

또한 스펄전 목사는 말하기를 [가정예배를 그치는 자에게는 화가 있 다]고 했다. 그러므로 가정은 교회생활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주므로 하나님께 축복받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

축복된 가정은 어떤 가정인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정이다 =

여호와를 경외하였던 고넬료의 가정은 하나님께 축복받은 대표적인 가정이었다.

2절 말씀에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 라]고 하신 것처럼 노력의 대가를 얻는 가정도 복된 가정이다. 어떤 이들은 흔히 자기의 노력과 수고 없이 행복을 얻으려하며 그것을 당연 시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갖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축복은 자신의 진 실한 수고의 대가를 받으며 사는 것이다.

 결실한 포도같은 아내가 있는 가정이 복된 가정이다 = 가정이 행복하다고 잘되려면 아내의 역할 또한 크다. 신앙이 깊고 사 랑이 많으며 순전한 아내는 가정의 귀한 보배인 것이다.

말이 많은 아내나 일을 하지 않는 아내는 가정을 행복하게 할 수 없 다 남편을 깊이 사랑하고 자녀를 양육하며 부모와 윗사람을 공경할 줄 아는 아내가 있는 가정은 참으로 귀한 가정이다.

그리고 항상 가정의 신앙을 돌아보며 가정을 위하여 기도하는 아내는 참으로 귀한 아내이다.

 어린 감람나무 같은 자녀가 있는 가정이 복된 가정이다 = 성경에서는 좋은 자녀를 감람나무에 비유를 하였는데 시편 52:8에 보 면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라고 했다. 감람나무는 늘 푸르며 수 명이 길고 사람에게 여러가지 이익을 주는 나무로서, 이런 자녀는 장 래가 촉망됨을 가리켜 주는 비유의 말이다.

자녀가 없는 가정은 쓸쓸하고 소망이 적으며, 결실의 장래를 바랄 수 가 없다.

이런 행복한 가정의 축복이 어디서 오는가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내 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라고 한 것처 럼 가정의 복은 시온에서 온다고 했다(3절).

시온은 어디인가 시온은 교회를 비유한 것이다. 교회는 찬송과 말씀 의 교훈, 기도가 있는 헌신의 전당이다.

아무쪼록 오늘의 말씀처럼 우리들의 가정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주 께서 허락하시는 가정의 복 평강의 복, 경제의 복이 넘치는 축복된 가 정이 되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