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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을 때 (롬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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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에 있는 권세에게 복종하라(13:1-2)

권세는 위에 있는 것이다.
권세는 힘이요, 계약이요, 따르는 복종을 요구하는 질서이다.

그러나 권세라는 것이 하나님의 통제와 간섭을 받는 것임을 알아야한다.
옛날 미개한 시대에는 "임금" 이라는 것이 있었다.
그는 나라, 영토, 인간을 자기의 심술대로 세상을 요리하고 죽이고살리기도 했었다.

그래서 심지어 구라파 18세기에 불란서 루이는 "나는 국가다" 하여뽐내다가 기요틴(단두대)에 모가지를 잘리기도 했지만, 국가지상주의아래서 임금은 무제한의 권세를 누렸다.

그러나 우리는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인간이 신이 된다거나 인간이 법이 될 수 없음을 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금들은 하나님이 저들 위에 계심을 망각하고 자기들이 하나님을 노릇을 했었다.

2. 언제 인간에게 하나님 노릇을 위임하신 일이 있던가(역사회상)하나님은 창세 이후, 어느 때에도 인간에게 하나님의 행위를 허락하신 일이 없었다.
아담이 "계약하나"를 위반하자 당장 에덴에서 추방하신 일을 보아도알 수 있듯이, 바울의 로마서 13장도 이에 기준하여 해석되어야 한다.

그리고 권세란, 그것이 중세기 철학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잠시 혼돈하여 "왕의 권세는 神의 위임"이란 해석이 나왔지만, 왕이 곧 권세는아니다.

권세란
하나님과 인간의 합의로 이루어진 것으로써 현대 사회에는 民 곧,백성의 권위가 "권세" 에 이르러 있다.

이는 인간이 뒤늦게 발견한 것 뿐이지 하나님은 일찍이 인간에게 당신의 권위를 허락하셨다.

하나님의 권위가 최소한 예수시대에는 인간에게 주어진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을 때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은 인간의 기본이 하나님의 자리에 있음을 암시한다.

하나님의 후사(후계자)로써의 인간이 곧 인간이다.

그러므로 예수에 이르러서는 모든 지상권이 인간에게 주어진다.
여기서 말하는 인간은 아무런 계급이나 혈통의 특수성과는 상관없이"발가벗은 인간" "민중" 또는 "백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인간을 말한다.

3. 권세 앞에서의 인간(13:3-7)
현대적 의미에서 왕이나 총통이나 대통령은 백성의 합의에 의해서"국가 관리자"로 세워지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법과 자연법, 이성법이 허락하는 일을 수행하는 것이요. 모든 인간의 행위와 질서는 "하나님과 인간의 합의"에서 이루어지는 법의 규범을 지키는 것일 뿐이다.

이를 알지 못하는 시대에, 인간의 지혜가 성숙한 단계에 이르지못하였을 때에 권세라는 괴물 앞에서 인간이 벌벌 떨었었다.

본문의 의미를 세겨 보자. "선한 일을 하라,양심의 명령을 지키라"하는 것이 무엇인가 양심은 하나님에게로 가는 통로이며, 선행이란하나님의 양심이 성취한 작은 열매인 것이다.

6절에 보면, '그들은' 하나님의 섬기는 일에 모든 힘을 다한다고 했다.
여기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란 하나님의 가르침이 교훈으로, 법으로, 양심으로 나타난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국가의 체제가 어떤 형식이든지 그 국가의 하늘에 인간을다스리는 자유로운 행위가 이루어지는 것을 엄격하게 요구하는 하나님의 법칙을 본다.

다시 그러므로, 어느 권세이든지 하나님의 권위 앞에서 절대 복종이이루어져야 함을 말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양심에 걸리는 법이나 권세는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하여 저항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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