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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인생의 근본문제와 그리스도 (창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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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는 66권 성경의 기초입니다. 창세기에 나타난 사건과 인물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신앙의 허와 실이 드러납니다. 신학자 칼바르트는 “성경 속에는 하나님의 말씀도 있다”고 했습니다. 벨하우젠은 “성경은 대부분 신화”라고 했습니다. 성경이 신화라면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도 필요 없고, 믿음도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정말 성경이 신화입니까 성경은 대부분 거짓인데 그 중에 약간의 진실된 하나님의 말씀도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창세기는 창조를 통해 인간과 만물의 근본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3장의 타락 사건을 기록함으로 인간의 죄와 저주의 문제가 어디에서부터 왔는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노아 홍수를 통해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방주를 통해 구원을 말씀해 줍니다. 또 바벨탑 사건을 통해 마귀 사단이 세상종말 때까지 살아서 하나님을 떠나게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창세기 3장은 인간의 세 가지 근본문제를 밝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창세기 3장을 통해 우리가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또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인간의 세 가지 근본문제 ①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이 말은 인간만이 하나님 앞에 예배할 수 있는 존재로 지음 받았다는 말입니다. 인간만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예배하고 교제할 수 있었다는 것은 타락 이전의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렸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에 아무런 장벽이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인간에게 어느 날 문제가 찾아왔습니다. 아담이 범죄하여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고 하나님을 떠나버린 것입니다.

범죄 후에 하나님은 형벌을 내리고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내어쫓으셨습니다. 인간이 쫓겨났다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과 분리되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창 3:23) 떠나보낸 인간은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되돌아올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분리는 인간에는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면 죽는 것입니다. 식물이 땅에서 뽑히면 죽는 것입니다. 인간생명의 근원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영적으로 죽었고, 육체적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고, 육체의 죽음 이후에는 지옥의 심판을 기다리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인간의 가장 큰 문제는 떠나서는 안될 하나님을 떠난 사실에 있습니다.

②죄 가운데 빠졌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죄 가운데 빠졌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4:10)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이것이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죄인은 죄라는 말을 아주 싫어합니다. 죄인이 아니라고 항변합니다. 동양적 사고로 볼 때 보통 다음의 네 가지 일을 했을 때 죄인으로 취급합니다.

⒜나라가 금한 일을 했을 때 ⒝임금이 금한 일을 했을 때 ⒞부모가 금한 일을 했을 때 ⒟만인이 금한 일을 했을 때 그러나 성경은 어떻습니까 ‘죄’라는 히브리 단어는 ‘하마르티아’입니다. 이 말은 ‘과녁에서 빗나갔다’는 뜻입니다. 과녁은 하나님인데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에서 빗나간 사람을 보고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최초의 인간이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금한 일을 했습니까 안했습니까 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지 말라 금지하셨는데 따먹었습니다.

⒝정녕 죽으리라 하셨는데 반드시 죽지 아니하리라 불신앙 하면서 따먹었습니다.

⒞피조물이 하나님이 되리라는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따먹었습니다.

죄의 기준을 사람에게 두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죄인으로 보신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인간의 죄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벗어나려는 독립성이 죄입니다. 하나님 없어도 된다는 생각이 죄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살아야 할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것 자체가 죄입니다.

③사단에게 소속되었습니다.

본래 인간은 하나님께 예배하고, 교제하며 만물을 다스리도록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은 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어마어마한 권세가 있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창 2:15) 지키라는 명령은 침입자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침입자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셨고, 침입자로부터 에덴동산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주사 지키게 하셨습니다. 침입자는 하나님을 섬길 것이 아니라 네가 하나님 되라며 교만을 부추켰습니다. 마귀의 유혹을 받아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범죄했습니다.

범죄 이전에 만물의 질서는 어떻게 되었었습니까 하나님이 가장 위에 계시고, 그 아래 사람, 그 밑에 만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범죄하는 순간에 이 질서가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인간이 만물을 숭배하게 되었고, 자신을 만물 아래 복종시키게 되었습니다. 큰 나무나 돌, 때로는 움직이는 소와 돼지 등에게도 머리 숙여 절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잃은 인생은 점점 짐승을 닮아갑니다. 이방 종교는 짐승이 종교의 대상이 되고, 사람의 나이조차 짐승의 이름으로 표현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사단에게 완전히 장악되고 말았습니다.

 2.근본문제에 빠진 인간의 결과 ①마귀의 자녀(요 8:44) 바리새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일평생 몸부림쳤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선언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 불신자는 아무리 착해도 마귀자녀입니다.

②마귀의 종(엡 2:2) 불신자는 본인이 알게 모르게 마귀의 인도와 지배를 받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 무당 굿이나 점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이 시내에서 지나가는 아주머니를 잡고 전도를 하다보니 무당이었습니다. 무당이 된지 벌써 10년이나 된 사람이었습니다.

“십년 무당을 했으면 집안 다 망했겠네요” 질문을 했더니 정색을 하고 말했습니다. “무슨 소리, 옛날에는 자식들이 그렇게 속을 썩혔는데 이제는 너무너무 효자가 되었고, 옛날에는 지긋지긋하게 못살았는데 지금은 집이 세채나 되는데… ” “그래요. 그렇다면 정말 가서 확인해 볼까요” 목사님이 싫다는 무당을 억지로 끌고 집에 가보니 이 무당이 거꾸로 말을 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그렇게 착했던 자식들이 망나니가 되었고, 옛날에 집이 세 채가 되고 넉넉하게 살았는데 쫄딱 망했습니다.

③정신적인 문제(엡 2:3, 마 11:28) 우상숭배를 하면 정신적인 문제가 생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하는 자의 죄는 자손 삼사 대까지 갚는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우상숭배는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상숭배했던 로마가 망했고, 일본이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우상숭배하는 나라는 지금도 철저히 망하고 있습니다.

시골에 가면 종갓집이 있습니다. 종갓집은 일년 내내 제사가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종갓집의 특성은 자손이 귀하다는 것과 단명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신병자가 많습니다. 우상숭배하면 반드시 정신적인 문제를 가져옵니다.

④육신의 고난(행 8:4-8)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으면 육신적인 질병이 연이어 찾아옵니다. 의학적으로 진단을 해보면 병명도 안나오는데 환자 자신은 죽을 지경입니다.

⑤내세문제(눅 16:19-31) 우상숭배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아닌 존재를 하나님으로 착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에게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입니다. 이들은 평소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도, 하나님의 구원도 필요 없다고 했으므로 하나님 없는 지옥에 가게 됩니다.

⑥후손의 문제(출 20:4-5)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은 그 신앙을 가족과 후손에게 강요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는 자기 한 사람의 불행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을 인하여 이삭과 야곱과 요셉이 축복을 받았습니다. 신앙은 후손에게 영향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불신앙은 불신앙의 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한번 하나님 떠난 인생의 삶을 정리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살아야 할 인간이 하나님 떠남으로 찾아온 것이 죄와 저주와 사망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힘으로 능력으로 해결해 보려고 아무리 몸부림쳐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 노력을 다 기울여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때 인간은 하나님을 찾아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는 것은 자유지만 돌아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인간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인간이 하나님을 찾아 헤매이다가 하나님으로 착각하고 붙잡는 것이 우상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섬깁니다. 우상숭배를 열심히 하면 찾아오는 것이 영적인 고통, 정신적인 질병이 찾아옵니다.

우상숭배하면 결국은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 우상숭배를 많이 한 가정에는 반드시 영적, 정신적 문제가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정신에 문제가 생기니 자연히 육체에 병이 생깁니다. 원인도 알 수 없는 질병에 시달리다가 본인은 죽어 지옥에 가고, 후손에게는 자신과 똑같은 영적 유산을 물려주는 멸망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 불신자의 인생입니다.

 3.하나님은 범죄한 인간에게 구원의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인간은 이 세 가지 근본문제 가운데서 빠져 나올 힘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선악과를 따먹으면 죽는다고 경고하셨습니다. 분명히 마귀의 시험을 이길 만한 능력이 자신들에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은 죽어 마땅합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은 범죄한 인간이 구원받는 길을 마련하셨습니다. 바로 창세기 3:15입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 3:15)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이 와서 뱀, 곧 마귀의 머리를 깨뜨리고 승리하심으로 인간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결혼을 통해 부정모혈(父精母血)로 태어나는 사람은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원죄를 가진 죄인으로 인간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사야의 예언처럼 처녀 몸에서 아버지 없이 성령으로 잉태되어 태어나는 자만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에서 성경은 분명히 마리아와 요셉은 정혼을 했지만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않았다고 했습니다(마 1:25).

인간의 근본문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떠난 문제입니다. 죄에 빠졌습니다. 사단에게 소속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길 되신 선지자가 필요합니다. 인간의 죄를 용서받게 하는 제사장이 필요합니다. 사단의 권세에서 인간을 해방시킬 왕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는 직책을 말하는데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은 기름부음을 받은 직책을 맡은 사람이 그 직책을 통해서 자기 백성을 구원한다는 뜻입니다. 누가 기름부음을 받습니까 구약시대에 직책에 임명할 때에 꼭 기름을 부어 세운 사람은 세 가지 직분의 사람입니다. 첫째는 선지자입니다. 둘째는 제사장입니다. 셋째는 왕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은 우리의 구원자는 선지자로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분이어야 합니다. 제사장으로 우리의 죄를 다 씻어 용서할 수 있는 분이어야 합니다. 왕으로 사단을 꺾을 수 있는 권세 있는 왕이어야 합니다.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으로 우리를 구원하는 분은 예수님 외에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시는 증거들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①예수님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선지자입니다.

뱀은 마귀를 상징합니다. 세상에서 마귀를 꺾을 수 있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자의 후손은 남자 없이 처녀의 몸에서 사람의 몸을 입고 태어날 분을 가리킵니다. 즉 하나님으로서 사람이 되어 오실 분을 가리킵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입니다. 또 완전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으로 끊어진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연결하시는 길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다시 만나게 할 수 있는 길이 되시는 선지자, 바로 예수님입니다.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히 10:20) ②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용서하는 제사장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롬 6:23). 레위기 17:11에 보면 피는 곧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범죄함으로 생명을 잃어버렸습니다. 잃어버린 생명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생명과 동등한 가치를 지닌 피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9:22에 피흘림이 없으면 죄사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죄인의 피는 이미 생명이 없습니다. 죽어버린 피이기 때문입니다. 죄인을 구원을 위해서는 의인이 죄인을 대신하여 피 흘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나 인간 중에는 의인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 중에는 인간의 구원자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은 불가능합니다.

이와 같이 절망 가운데 있는 인간을 구원하기로 작정하신 하나님은 스스로 인간이 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본래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영은 피가 없습니다. 의로운 피를 흘려야 죄를 사함 받는데 육체가 없으심으로 피를 흘릴 수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마리아를 통해 육체를 입고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가 예수님입니다.

창세기 3:21에는 죄 없는 짐승이 인간의 죄를 위하여 대신 죽음으로만 부끄러움의 수치를 가릴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모든 죄를 용서하는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③예수님은 사단의 권세에서 인간을 건지는 만왕의 왕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 3:8) 인간을 가리켜 만물의 영장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왕이 아닙니다. 인간이 왕이라면 왕은 그 무엇에도 제한 받지 않고 자유해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렇지 못합니다. 인간이 어쩔 수 없이 굴복할 수밖에 없는 인간 이상의 영적 존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바로 마귀 사단입니다. 그는 공중의 권세를 잡은 세상의 왕입니다. 마귀의 권세 앞에 인간은 속수무책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인간이 손쓸 수 없는 세 가지 큰 문제가 있습니다.

⒜마귀, 귀신, 사단과 같은 영적 존재입니다.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정신병은 불치병입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세력을 여지없이 꺾었습니다. 무덤 사이에서 살며 지나가는 사람을 괴롭히던 군대귀신이 들린 거라사 광인을 깨끗하게 고쳤습니다. 흉악한 귀신이 들린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을 고쳤습니다. 제자들 아홉이 꼼짝 못하던 귀신들린 아이를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하면서 고쳤습니다. 예수님은 마귀보다 강한 왕이요,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질병은 인간이 극복할 수 없는 한계입니다.

과거에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많은 병들이 과학으로 극복되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질병은 끝없이 나타나고 의학이라고 하는 것은 그 뒤꽁무니만 좇고 있습니다. 인간은 세상 끝날까지 영원히 질병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찾아온 모든 병자를 다 고쳤습니다. 예수님은 38년된 중풍병자를 고쳤습니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고통받던 여인을 고쳤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소경되었던 바디매오를 고쳤습니다. 처참한 고통으로 눈물짓던 문둥병자를 고쳤습니다. 예수님은 왕이시기 때문에 질병에 매이지 않았습니다.

⒞죽음은 인간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절망입니다.

죽음은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아무리 천하를 호령하던 사람도 죽음 앞에서는 손을 들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입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은 죽은 세 사람을 살리셨습니다. 첫째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습니다. 둘째로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셨습니다. 셋째로 죽어 무덤 속에 장 사되어 냄새나는 나사로를 살렸습니다. 예수님은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는 생명의 주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마귀가 가진 최고 권세가 무엇입니까 최후 권세가 무엇입니까 사망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속죄하려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무덤에 장사되었습니다. 그러나 삼일만에 무덤을 열고 생명의 능력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생명의 주를 사망이 묶어둘 수 없었습니다.

마귀는 사망의 왕노릇을 하지만 예수님은 마귀의 최고, 최후권세를 깨뜨리신 왕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는 선지자로, 제사장으로, 왕으로 인간의 근본문제를 해결하심으로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신 분입니다. 그가 지금도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만나게 하십니다. 예배는 하나님 만나는 예식입니다. 이 예배에 예수가 빠지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로만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도 살아 계셔서 지금도 역사하는 사단의 세력을 꺾고 우리로 승리케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적으로 구원받을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매일마다 매 사건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시고 그 안에서 날마다 주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으시고, 범사에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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