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선한 싸움 (딤전 01:18-20)

성도의 신앙 열심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거기에다 하나를 더 한다면, 그 열심과 수고가 선한 모습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의 앞날을 위해서 걱정하며, 격려하는 가운데 바울은 가장 귀중한 신앙의 원칙들 중에 하나로서, 이 “선한 싸움”의 승리자가 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딤전 1:18)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경계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신앙의 아들에게 권고합니다.(내용):신앙의 이런 동역자가 있는 것은 분명한 행복입니다.

아들에게 그런데 명령합니다.(형식):그런데 한 발 더 나아가서…
 아들에게 명령할 수 있다는 것은 더 큰 행복입니다.

은혜받은 표식은 온화할 때보다 싸울 때, 잘 나타납니다.

말씀으로 싸우라:자칫 토론을 하기 쉽습니다.
 은혜를 받았다면, 이제 싸우라(사탄과...)
 은혜받은 사람은 한 특징은
 이제 무엇이 이 하나님의 사역을 막고 있는가를 안다는 것입니다.
 싸움의 시작은 적이 누군가를 아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받은 은혜는 여러 가지일 것입니다.
 (기도, 봉사, 감사, 헌신....)

 그러나, 그 것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면...
 이제 그 것을 가장 강하게 막고 있는 상태가 누군가를 제대로 아셔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이싸움을 시작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괜히() 여러분의 남편이나, 아내, 가까이 있는 신앙의 동료들을
 여러분의 신앙의 방해자로 오해한다는 것입니다.

 중학교 시절 바운 것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가 휴전이랍니다.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18절의 경계라는 말을 일부러 쓰면서, 여러 사람들을 가르치는 이로서의 바른 자세를 먼저 알려 주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복음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몸에 배어 있는 근신의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경계에 대해서 바르게 받아들이는 신앙의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믿음은 가장 중요한 음료수와 같게, 착한 양심은 청결한 잔과 같이 묘사되고 있습니다.(벵겔)

(딤전 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버렸고:의도적으로 버렸다.
1) 이 싸움의 첫 번째는 믿음과 착한 양심을 (동시에...) 지니는 것입니다.
균형잡힌 믿음입니다.: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믿음입니다.
 (세계 문명의 발생지는 항구입니다.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용과 표현입니다.
내용:믿음: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입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했다고 위로받고 방심해 나가는 것
 믿음 생활이란 곧 말씀과 기도와 교제와 전도의 삶입니다.
 이 객관적인 자기 점검이 있어야 합니다.

표현:양심:항상 시작인 마음 상태로:무엇에도 길들여지지 않는 심정
 곧 마13장의 돌짝밭과 같지 않은 상태의 마음
 누구에게나 자비로운 마음
 믿음 생활이 곧 여러분의 양심을 바꾸는 데까지 끌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파선되어진는 배와 같이 성품이 파괴되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경우도 본의 아닌 자리에 서거나, 역할을 담당하면서 자신의 신앙을 버려서는 안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벌써 믿음이라는 큰 바다의 한 복판에 와 있습니다. 자신을 선한 싸움의 전사로 여긴다면, 당연히 우리 자신의 더 깊은 신앙을 위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19절)

(딤전 1: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단에게 내어준 것은
저희로 징계를 받아 훼방하지 말게 함이니라

또, 구체적으로 이름을 거명하면서, 신앙의 강한 경계의 지표로 삼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더 큰 신앙의 요동을 막기 위해서 항상 경계를 정하시는 하나님의 단호하심을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2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