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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적당한 믿음 (계 03:14-22)

첨부 1


두 가지 정도의 기도제목이 있습니다.1) 조심스러움입니다.:사람과 사람, 성도와 성도 간에, 교회와 교회와 교회가 비교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나는 이만큼 했는데, 저 사람은
2) 모든 문제의 해결은 오직 주님을 바라볼 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 풍성하다고 하신 것처럼, 오직 문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HAN 계 3: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 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
초대 교회의 마지막 경고입니다.
성도나 교회를 향하신 여러 가지 경고 중에서 맨 마지막은 다름아닌 바로
미지근한 믿음, 곧 적당한 믿음입니다.
얼핏 보면 지혜로운 것과 같이 보일 정도의 이 미지근한 믿음이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한
초대 교회의 마지막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현대 교회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합니다.

본문은 라오디게아 교인들이 열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아무런 영향력이 없음을 책망하는 내용이다.

오히려1) 찬 신앙도 가능하지요
여기서 '차다'는 것은 라오디게아의 물 사정이 좋지 않아 약 16km 떨어진 골로새로부터 냉수를 공급받는 사실을 염두에 둔 것으로 그들이 불신의 상태로 세상에 속하였음을 시사한다.

이 말씀은 성도다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결코 세상과 조금도 타협하지 않는 삶입니다.
좀 무미건조해 보이기는 하지만, 이 성도의 바른 분별력은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말씀의 연구로 말미암아 이루어집니다.
이 세상에 대해서 차가운 신앙이 오히려 성도간의 차가운 상태로 발전이 되어서는 않됩니다. 세상에 대해서 냉철한 분별력이 성도간의 따뜻한 사랑으로 발전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세상에 대해서 차겁습니까
아니면 성동에 대해서 차겁습니까

2) 뜨거운 믿음입니다.
'더웁다'는 것은 인접한 히에라볼리의 온천수를 염두에 둔 것으로 신앙을 위한 열정을 비유한다. 그러나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차지도 덥지도' 즉 그리스도를 대적하며 세상과 타협하지도, 혹은 그리스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소유하지도 않은 상태로 미지근하였다(16절). 즉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에 대해 무관심하고, 자만하는 자들이었다.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 '차든지 덥든지'하라는 요구는 양자 중 반드시 하나를 선택하라는 의미라기보다 '차든지'와 '덥든지'의 중간 상태를 택하는 그들의 '미지근한 상태'에 대한 신랄한 책망이다.

[HAN 계 3: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
'미지근하여'라는 언급은 '차다', '더웁다'는 말과 관련되어 라오디게아 교회의 영적 상태가 무익하고 무력함을 나타낸다. 라오디게아 사람들은 히에라볼리로부터 끌어온 온천수와 골로새로부터 수로를 통해 가져온 찬물을 공급받는 과정에서 물이 미지근하게 됨으로 식수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여 마시는 자마다 토하여 버렸다. 라오디게아 사람들이 미지근한 물을 토해 버리듯이 그리스도께서도 미지근한 영적 상태에 머물러 있는 라오디게아 교인들을 거부하고 버리겠다고 책망하신다.

[HAN 계 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
전제:자신의 영적인 무지(無知)를 모른다는 사실(事實)입니다.
그 영적인 무지는 곤고, 가련, 눈먼 것, 벌거벗은 것 등입니다.

'부요하여'에 해당하는 헬라어 '페플루테카'( )는 현재 완료형으로 이제 완전히 부요한 상태에 도달했다는 의미이다.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스스로가 부요하여 더이상 바랄 것이나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였다. 실질적으로 그들은 상당히 부요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영적으로는 매우 빈곤하고 곤고하다. 이러한 모습은 서머나 교회와 대조를 이룬다. 서머나 교회는 외적으로 가난하였으나 영적으로 부요하였던 반면에 라오디게아 교회는 그 반대였다.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본문은 라오디게아 교회의 실상을 묘사한 것으로 두 부분으로 나뉜다. (1)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 '곤고한 것'은 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이 약탈되거나 파괴당했을 경우를 묘사하는 것으로(시137:8; 롬7:24) 그 어떤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없는 상태를 나타낸다. 이러한 라오디게아 교인들의 영적 상태는 물질적 부와 정반대로 가련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다(Lenski, Moffatt, Morris). (2)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 '가난'은 라오디게아인들이 금융업이 발달할 정도로 물질적인 부를 축척한 것과는 달리 영적으로는 그리스도를 섬길 수 없는 상태 곧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내며(2:9), '눈먼 것'은 라오디게아에 특수한 안약과 의학교가 있었던 것과는 달리 영적 시각 장애자로 분별력을 잃은 것을 의미하고, '벌거벗은 것'은 라오디게아의 검정색 양모가 유명했던 것과는 달리 그들이 영적으로 벗은 모습임을 시사한다(Mounce).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실상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 채 스스로 부요하다고 착각하여 전혀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해 모르는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무슨 메시지입니까
결코 신앙의 상태는 육적인 것으로 결코 펑가되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상태에서 속단하지 마십시오.
이 것은 하나님의 벌인 것 같아요
저 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축복이예요() 라고 속단하지 마십시오.

예) 겉보기가 속보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세계는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옹고집의 성도가 신앙의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만,
육신의 눈으로 평가하거나 평가받는 부분은 신앙의 세계에서는 극히 작은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골 1:24-2:3
[HAN 골 1:24]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HAN 골 1:25]
내가 교회 일군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HAN 골 1: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HAN 골 1: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HAN 골 1: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HAN 골 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HAN 골 2: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어떻게 힘쓰는 것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HAN 골 2:2]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HAN 골 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
고난 가운데서도 신앙의 직분을 잘 감당하면서
바울은 하나님의 경륜에 스스로가 놀라면서 신앙의 행진을 계속합니다.
사람의 옹고집과 결심으로 하는 것과는 그 높이와 깊이가 전혀 다릅니다.

롬 11:33-36절까지의 말씀입니다.
[HAN 롬 11: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HAN 롬 11: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HAN 롬 11: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HAN 롬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
인간의(완전한) 실패를 통해서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
이렇게 말하지 맙시다. 그래도 내가 이렇게 속을 드러내 놓으니 어떻게든 이 문제가 이렇게 해결된 것이지. 냐가 좀 욕을 먹어도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다행이야 이런 십자가라면 언제든지 내가 지리라.....
로마서의 말씀은 그 말씀이 아닙니다.
인간의 실패를 통해서도 이렇게 성공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제발 언제든지 거룩하게 살고
인간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말아라.
너희의 실패로 이 문제를 다시 해결하는 것보다
이 실패로도 이 만큼 멋지게 해결했으니...
너희의 성공적인 신앙생활로는 얼마나 더 멋있게 해결하겠느냐
“제발 성도답게 살도록 하자”
기도하라
말씀에 순종하라
전도하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
빛으로 소금으로 그냥 살고만 있으라...

[HAN 계 3: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
주님 주신 것으로 해내지 않았습니다.()

본절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앞절과 동일한 방법으로 라오디게아에서 유명하고 풍부했던 것을 예로 들어 그들의 영적 무관심에 대해 권면하고 있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그리스도께서는 영적으로 가난한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 불로 연단한 금, 곧 시련을 통한 믿음을 사서 영적으로 부요해지라고 권면한다.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라오디게아는 광택있는 검은 양모 생산지로 유명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양모가 아닌 '흰 옷' 곧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는 의의 옷을 입고 영적으로 수치스럽게 벌거벗은 것을 가리라고 권면하신다. 한편 그리스도께서는 이 지역의 특산물인 안약을 사서 치유하라고 권면함으로 그들의 영적 시각 장애를 치유하고 자신을 온전히 바라보라고 권면하신다.

[HAN 계 3: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
열심있는 회개자로 살지 아니함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열심을 내라'는 현재 명령형이며, '회개하라는 '말 은 부정 과거 시상이다. 이 두 개의 명령문의 시상 변화는 '단번에 결정적으로 회개하고 지속적으로 열심을 내라'는 의미를 갖는다.

[HAN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서서'에 해당하는 헬라어 '헤스테카'( )는 현재 완료 시상으로 이미 오셔서 준비가 완료된 상태를 의미하며 '두드리노니'의 헬라어 '크루오'( )는 현재 시상으로 지금도 계속해서 두드리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나타낸다. 이것은 죄인들을 향한 그리스도의 인내와 사랑을 알리시는 모습으로 불신앙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초청과 약속의 말씀이다(Mounce, Trench). 한편 '문'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1)혹자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말미암는 새로운 세상으로 해석한다(마24:33; 약5:9, Swete, Beckwith). (2)혹자는 라오디게아 교인들의 마음을 의미한다고 해석한다(Mounce, Johnson). 두 가지 견해 중 후자가 타당하다. 앞절에서 현재 회개하고 열심을 내라고 권면하였기 때문에 본문의 '문'은 현재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교제를 나누어야 하는 라오디게아 교인들의 마음을 지칭한다(Ladd).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본문은 라오디게아 교인들이 그리스도의 회개 촉구의 권면을 듣고 회개하여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의 결과를 나타낸다. '먹고'의 헬라어 '데이프네소'( )는 교제를 나누며 즐기는 식사를 가리킨다. 라오디게아 교인들이 회개하여 그리스도를 영접할 경우 그리스도께서는 그들 안에 거하셔서 그들과 더불어 교제를 나누시며 친밀한 관계를 이루신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은 현재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들과 성령을 통해 교제하신다(요14:23).

[HAN 계 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이렇게 그리스도의 권면을 받아들이고 회개하여 그리스도와 교제를 나누는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적인 통치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

[HAN 계 3: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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