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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 (렘 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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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많은 사람들은 모두 평화롭게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바램대로 평안을 누리며 사는 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또 세상 통념대로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 고달픈 삶이 가난하고 무식하고 나약한 자들의 전유물인 것은 결코 아닙니다. 부요하고 권력을 쥔 사람들도 실상은 나름대로 큰 근심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사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땅 위에 살아가는 동안에 여러 가지 어려움과 삶의 위기를 당해 평안을 잃는 것은 인간 모두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다가 시기하는 자들에 의해 옥에 갇히게 된 예레미야,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기 일발의 다급한 처지에 놓이게 된 예레미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봅시다.

1.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전적으로 신뢰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를 가리켜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하는 자’라 하셨습니다(2절). 이 말씀 그대로 하나님은 천지만물의 창조자 이십니다(창1:1-31;사40:26). 그러므로 모든 지혜와 능력이 하나님의 수중에 있습니다. 곧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신 것입니다. 또 그러한 하나님께서 세상 만국의 흥망 성쇠를 주장하시며 택한 백성의 구원을 성취하십니다. 그러므로 그에게는 실패가 결코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 이러한 하나님께서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는 우리를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시고(시100:3) 당신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습니다.(롬8:14,15) 그러므로 이러한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다면 하나님께서는 친히 우리의 반석과 산성이 되어주사 그 환난과 곤고를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시31:3) 성도 여러분 ! 지금 여러분의 형편은 어떻습니까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극심한 위기를 맞아 곤고한 가운데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 할지라도 결코 낙심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크신 지혜와 능력으로 여러분을 보호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신뢰하기만 한다면 이미 자신을 보호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볼 것이며 그때에 여러분의 근심은 눈녹듯이 사랒ㄹ 것입니다.

2.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믿음의 선조들이 위기를 당하여 또 곤궁에 처하여 하나님께 도움을 청했을 때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기적적인 방법으로 응답하여 주신 시건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예레미아 역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과 당신의 백성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깊이 체험한 선지자입니다. 본문에서도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메시지를 전하였다는 이유로 시위대 뜰에 갇히는 위기를 당한 예레미아에게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당신께 힘써 간구할 것을 원하셨습니다. 이렇듯 위기에 처한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3절)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따라 어두운 곳, 고통당하는 곳, 절망스러운 곳에서 당신을 부르는 성도들의 목소리에 그분은 항상 응답하셨습니다(출2:23:3:7; 욘2:2; 행16:25,26). 그러므로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위기를 맞이하였을 때 결코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전심을 다하여 부르짖으며 여러분의 위기를 호소하십시오. 여러분의 부르짖음이 들리는 그 자리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시145:19).

3. 하나님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려야 합니다.
예레미아 애가 3:26에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앞뒤 사방이 꽉 막혀있는 듯한, 아무런 소망도 가질 수 없는 최악의 상태에 처한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처방은 잠잠히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로막힌 홍해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과감하게 외친 말을 들어 보십시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14:13)는 것이 아니었습니까 하나님은 이렇듯 당신을 신로하는 모세에게 응답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 앞으로 홍해를 가르사 그 많은 백성들이 갈라진 물 사이로 걸어서 건너가게 하시지 않았습니까 성도 여러분 ! 실로 하나님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최악의 상태에서도 능히 당신의 백성을 구원해 내시는 분이십니다.(시18:2) 참으로 여러분에게 있는 문제가 무엇이든간에, 여러분을 얽어매는 환경이 어떠하든간에 하나님은 넉넉히 여러분을 구원해 내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닥친 문제에 짓눌려 고민하여 믿음없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그 때를 잠잠히 바라고 기다리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미처 예기치 못했던 위기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 절망하며 비통해 할 만한 일일지라도 성도는 마땅히 하나님의 크신 지혜와 능력을 믿고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닥쳐오는 위험이 무엇이든, 혹은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했을지라도 결코 좌절하지 마십시오. 항상 당신의 백성 곁에 계시며 그들을 지키시되 주야로 졸거나 주무시지도 않으시기까지 확고하게 보호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십니다. 그러므로 어려움을 당해 두려워 떠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의 표지일 뿐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음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같이 불 가운데에서도 평안할 것입니다(단 3: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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