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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음으로 정복하라 (민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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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벨트 대통령의 전기를 보면 그는 평생토록 구약 성경 여호수아 1장 말씀을 붙들고 살았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강하고 담대해야 한다’는 말을 그는 제일 좋아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특징은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다같이 용기 있게 일어납시다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듣기만 해도 신이 나는 말씀입니다
여호수아 1:7 말씀을 읽어봅시다 강하고 담대한 자는 역사의 주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가나땅을 향한 40년의 광야 생활 동안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셨으므로 불볕 더위 속에서도 망망한 사막 광야 길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금은 굶주리지 않았습니다 옷 때문에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몸이 아픈 자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 만사가 형통해집니다 더우면 구름 기둥 추우면 불 기둥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입니까 그런데도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민수기 12장을 보면 아론과 미리암이 문둥병자가 되는 사건이 나옵니다 그러나 결국 모세의 기도로 병을 고쳤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뽑습니다 여기 12명의 정탐꾼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 거기서 보고 들은 바를 보고했습니다 그런데 보고의 결과가 두 가지로 나왔습니다
올바른 지도자 신앙의 지도자 영적인 지도자는 이런 일들을 사람들에게 물어 다수결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여쭤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결정합니다
사실과 진실은 분명히 다릅니다 눈에 보이는 사실만을 말한다 해도 그것이 다 진실일 수는 없습니다 정탐꾼들이 보고 들은 것은 외형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큰 성읍 키 큰 주민들 바다에 인접한 요새..... 그림자가 거대하다고 그 실체까지 반드시 거대한 것은 아닙니다 참된 정신력이 결핍된 마당에 키 크고 몸만 비대한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지금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정탐꾼인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진정한 정탐꾼이라면 여러분 뒤에 능력의 주 하나님이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 당신 뒤에서 ‘어디로 가든지 함께하리라’ 하셨는데 무엇 때문에 두려워하십니까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맡겨두고 뛰십시요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어떤 교회 목사님께서 예배실에 난로 한 대가 있으면 성도들이 예배드리는데 춥지 않겠다 싶어 임원회를 소집하였답니다 찬반의 논란이 심한 가운데 다수결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찬성표가 더 많아 난로를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일이 되었습니다 임원회 때 난로 사는 것을 반대했던 어떤 사람이 교회 안으로 들어서기가 무섭게 허풍을 떨며 말했습니다
‘교회 안이 너무 더워요’ 그 말을 들은 다른 사람이 ‘질식 하겠네’라고 맞장구쳤습니다 그 말을 들은 또 다른 사람이 ‘냄새가 너무 많이 나요’라고 되받아 쳤습니다 그러나 난로를 자세히 살펴보니 아뿔싸 이 난로는 아직 피우지도 않은 빈 난로이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이며 또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죄를 짓는 것입니까
12정탐꾼 모두 똑같은 임무를 띠고 떠났는데 그 결과는 믿음이 없는 자와 믿음이 있는 자로 구분이 되었습니다 똑같은 사건 똑같은 상황을 봤는데도 어떤 사람은 비겁자가 되고, 어떤 사람은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1. 이들이 받은 임무는 무엇이었습니까
이들의 임무는 오늘 정탐꾼으로 한국의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뽑힘받은 여러분의 임무와도 같습니다
첫째 아무도 가보지 못한 곳을 가 보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그 누구도 가본 적이 없는 낯선 땅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복음을 들고 나가야 하는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둘째 강한지 약한지 알아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셋째 땅이 기름진지 나쁜지 알아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넷째 과일을 따오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서째 강하고 담대히 행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지금 정탐꾼과 같은 이상의 임무를 띠고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역사의 무대 위에 서 있습니다 이제 비겁한 정탐꾼이 될지 담대한 정탐꾼이 될지 여하튼 달려야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서로 상반된 보고를 받은 모세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가나안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좋은 땅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신다면 그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보고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말입니다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할 때 백성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기도하는 것을 도와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돌을 들어 치려고 했습니다 민수기 14:11절은 하나님이 기도하는 모세에게 물으신 말씀입니다 지금 이 음성이 여러분에게도 들려야 합니다 영이 살아 있다면 여러분의 영성이 개발되었다면 오늘 이 말씀이 바로 여러분에게 하신 말씀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민수기 14:11에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누구야 내가 얼마나 많은 능력을 네게 보여 주어야 하느냐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 에벤에셀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여기까지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지금 와서 우리를 버리시다니요 하나님께서 저희를 인도하셨다는 것을 열국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이 백성을 죽이시면 그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뭐라 손가락질을 하겠습니까 이번에도 용서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한 모세처럼 우리도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여러분들이 없어지면 하나님의 영광이 어떻게 드러날 수 있겠습니까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이나 부끄러움을 당한다면 하나님 체면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절대로 하나님은 여러분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하나님은 여러분이 주님 위해 하려는 일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제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정복이라는 임무를 띠고 온 십자가 군대입니다 하나님을 내 마음에 맞추려 하지 마십시오 내가 하나님 마음에 들어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으로 하여금 왜 이 말씀을 듣게 하십니까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여러분들을 하나님의 마음에 맞게 하도록 훈련시키려는 것입니다

2. 복음을 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오호라 내가 어찌할꼬’ 찔림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해야 합니다 저 갈보리산 십자가 아래 얼룩졌던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나약한 사람 게으른 사람 죄 많은 사람 인색한 사람 믿음이 없는 사람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한 십자가의 보혈입니다 이 시간 우리 육으로 가득한 몸을 주님께 맡깁시다 십자가에 못 박읍시다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맙시다 주님은 주님의 사람을 통해 지금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지평선 과거에만 계셨던 분이 아닙니다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 땅에서만 역사하셨던 분이 아닙니다 지금 여기에도 계십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에도 계십니다 하나님은 과거에만 계셨던 분이 아니라 미래라고 하는 곳에도 계시며 현재라고 하는 곳에도 계십니다 지금 여러분 앞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미래 또한 우리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저들을 도우셨던 하나님은 이제 나를 도우실 것이고 저들 속에 역사하셨던 하나님은 이제 나를 강하게 하실 것입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나의 편이니 이제 우리의 앞길은 활짝 열려 에바다의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달리다굼의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 두려워 말고 복음을 들고 나가십시오 세상에서 높아지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높여 주실 때만 높아질 수 있습니다 괜히 강한 척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강하게 해주실 때에만 강해질 수 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거역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분을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처럼 소망 없는 자들에게 갑시다 가서 저들에게 생명을 줍시다 복음을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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