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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수난 받는 종 (욥 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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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장으로부터 욥기는 결론에 접어들면서 본서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전개됩니다.

그 중에서도 본문은 이러한 하나님의 현현과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권능과 주권에 대한 말씀입니다.

먼저 하나님은 욥에게 고난의 이유를 설명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계속 질문을 하시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반발한다는 죄목으로 책망합니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의 인생의 바른 위치를 아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임을 알게 하여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땅의 기초를 놓고 그 도량을 정하였으며, 창조 사역을 이루실 때 욥이 어디에 있었으며, 그러한 일들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아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리고 그때에 만물들과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했다는 말씀도 하십니다.
 (믿음을 고백한 자들, 천사의 모임)
(요일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 하니라”

또한 하나님은 동물들을 먹이시고 살피시는 자신의 섭리에 대해 설명하십니다.(욥38:39-41)

히브리서 5:1-10
(히5:1)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취한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히5:2) “저가 무식하고 미혹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싸여 있음이니라”
(히5:3) “이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기를 위하여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히5:4)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 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히5: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고”
(히5:6)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히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 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히5:8)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히5:9)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히5:10)“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여기서도 모든 백성이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의 자격에 관한 논쟁이 계속됩니다.
모든 제사장들은 하나님에 의해 부르심을 받습니다.

예수님 역시 그의 생애 사역 기간 동안 제사장의 직무를 하도록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모든 제사장들은 백성들의 죄를 위해 희생 제물을 드립니다.
(양,염소,소,비들기)

예수님께서도 다른 제사장들과 똑같은 일을 하였으나 죄가 없었기에 자신의 희생 제물로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 분은 어떤 죄도 범하지 않았기에 죄를 위한 아무런 속죄가 필요 없었습니다.

마가복음 10:35:45
(막10: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 여 무엇 이든지 우리의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막10:36)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막10:37) 여짜오되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막10:3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
(막10:39)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막10:40)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예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막10:41)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막10: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소위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막10: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 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막10: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막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의 세 번에 걸친 수난 예고에도 불구하고 제자들 사이에 (내면적으로 점점 커 갔던 반목과 질시는)속으로 서로 맞서서 미워하며,시기하다가 야고보와 요한 형제가(막10:37) 여짜오되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요구하는 말을 듣고, (막10:41)“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분히 여기며”완전히 겉으로 드러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한번 “누가 크냐” 하는 논쟁을 벌리다가 예수님으로부터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는 충고를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태도에는 전혀 변화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예루살렘 가까이 오면서 예수님께 노골적으로 높은 자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서로가 분을 발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다시 한번 제자들을 불러다가 자기 왕국은 통치와 지배로서 건설되는 것이 아니라 겸손과 섬김으로써 이루어진다는 말씀으로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결국 예수님께서는 대속적 희생 제물이 되어 인간들을 섬김으로써 이를 실천해 보이신 것입니다.

1.신실한 종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서로 높아지려고 안달하는 제자들을 단순히 책망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상호 겸손과 섬김의 도를 가르치시고 아울러 자신의 대속의 죽음을 통해여 신실한 종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셨습니다.
1).신실한 종의 자질
①.부지런해야 합니다.(살후3:10)
(살후3: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살후3: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 있다 하니
(살후3: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종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②.인내해야 합니다.(딤후4:2)
(딤후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딤후4:5)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③.순종해야 합니다.(창12:2)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④.겸손해야 합니다.(막10:43-44)
(막10: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막10: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신실한 종이 하는 일 (막10:45)
(막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①.천한 일을 합니다.
②.의무 이상의 일을 합니다.

3).신실한 종의 보상 (막10:43-44)
①.큰 자로 여김을 받습니다.(막10:43)
②.주인의 자리에 앉게 합니다.(막10:44)

눅2:7 이처럼 주님은 섬기러 오셔서 마구간에서 태어나시고 제자들의 발을 친히 씻기셨습니다.
그리고 대속의 제물이 되어 많은 사람을 구원한 신실한 종이십니다.

2.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대제사장으로서 당하신 고난이 두 가지 면에서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기도의 고난입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그 고생을 말해 줍니다.

그런데 복음서에 기록되지 않은 말씀 한 토막이 있습니다.
(히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 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 것은 통곡하셨다는 기록입니다.
주님은 죽을 지경에 이르도록 기도하신 분이십니다.
죽을 지경의 고통을 안고 드리는 기도, 그 기도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당하는 괴로움에 못지 않은 큰 고통이었습니다.
그 고통은 남의 짐을 지는 고통이요, 그 죄짐으로 인해 하나님에게 얼마 동안이라도 끊어지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제물이기에 정성으로 드려야 합니다.
제물은 고난과 희생이 그 요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여기서 ‘올렸고’ 란 말은 제물을 드린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서 저주를 받았기에 통곡하셨습니다.(갈3:13,신21:23)
(갈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신21:23)“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2).순종의 고난입니다.
(히5:8)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히5:9)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죄가 전연 없으신 그리스도께서 순종을 배웠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하면,

①.순종의 덕을 지극히 오묘한 것으로 생각하셨다는 뜻입니다.
②.어렵고 괴로운 것을 잘 받아들여 순종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③.주께서 하나님 아버지를 순종하신 것은 그 분의 계시대로 따라가심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그리스도는 순종을 배웠다고 할 수 있고, 구원을 받은 우리도 주님께 순종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참된 자유를 얻게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3.고난의 의미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이 십니다.

욥의 고난에 대한 논쟁이 끝나자, 하나님께서 욥의 고난을 인식케 하시려고 적합한 때에 폭풍 가운데 찾아오셔서 자비를 베푸십니다.

그리고 욥의 간구와 소원을 이루어 주시며 또한 그들에게 올바른 깨우침을 주십니다.

또한 욥으로 하여금 자신의 처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하도록 가르치기 위해 죄를 지적하십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에 의해서 가능합니다. 믿으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과, 또한 우리의 모든 대적들을 물리쳐 주신다는 확신이 있기에 담대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주의 능력을 힘입어 담대한 자는 큰상을 얻을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써 부끄럽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형통하며, 복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저희를 위해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주님, 우리에게 어떤 고난이 온다 해도 순종과 기도를 통하여 주님의 고난에 동참함으로 고난의 깊은 의미를 깨닫게 하시고 신실한 종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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