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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I) (마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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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난과 불행은 그 원인이 반드시 있습니다. 톨스토이의 작품 중에는 "재난의 원인"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담장을 사이에 두고 사이좋게 지내던 두 집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 쪽 집의 닭 한 마리가 담을 넘어 저쪽 집에 가서 알을 낳았습니다.

이쪽 집 아이가 그것을 보고 옆집의 친구에게 '우리집 닭이 너희 집에 가 서 계란을 낳았으니 좀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집 아이가 들어가 보더니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쪽집 아이가 거짓말 하지말고 순순히 내 놓으라고 합니다. 정말 없었다고 말하니 그 말을 못 믿겠다고 하면서 분명히 알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알이 있다 없다 하면서 서 로 터지도록 서로 붙어 싸웠습니다. 이것을 보고 엄마들이 싸웠습니다. 머 리를 잡아 당기면서 서로 엉켜 떨어질 줄을 몰랐습니다. 이렇게 되자 아버 지들이 가세하여 싸우니 아버지들끼리 또 싸웠습니다. 너무 화가난 나머지 한쪽 편의 아버지가 저쪽 집에 그만 불을 질러 버렸습니다. 그런데, 삽시 간에 불이 번지더니 한번 바람이 획 돌아 불어서 이 쪽 집도 다 타버렸습 니다. 그래서 도대체 잿더미 위에 앉아서 별을 쳐다 보면서 하룻밤을 지내 면서 이제 반성을 합니다. 도대체 무었 때문에 이렇게 되었나하고 생각해 봅니다. 계란 하나 때문이었을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계란 하나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마음속 깊히 들어있던 자존심과 교만 때문이었습니 다. 다시말해 겉으로 드러난 계란 하나가 그같은 끔찍한 참사의 원인이 아 니었습니다. 그 원인은 사람 마음속 깊은 곳에 도사리고 있는 자존심과 교 만 이라는 죄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죄는 우리 주변에서 아무것도 아닌 일에서 엄청난 불행과 사고를 불러 일으킵니다. 100원도 안되는 계란 하나 때문에 수십만개의 계란에 해당하는 재산을 순식간에 날려 버리는 어이없 는 불행과 고통이 바로 죄 속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이러한 죄를 떨쳐 버리지 않는다면 우리들도 동일 한 불행을 겪게되고 마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는 피상적인 것보다 근원적 인 것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올바로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의 죄 때문입니다. 넘 어져 고통 당하는 것은 쓸데없는 교만의 죄 때문입니다. 앞날이 잘 풀리지 않고 점점 어두운 수렁 속으로 꺼져 내려가는 것은 바로 불신앙의 죄 때문 입니다.

꿈과 기대에 부풀어 있어야 할 청소년 여러분! 진정으로 여러분이 축복받 은 사람이 되고자 하면 항상 죄를 멀리하고 회개를 잘하는 신앙인이 되어 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죄와 회개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들을 살펴보 도록 하겠습니다.

 I.죄란 무었인가

1.죄의 정의.

1)불신앙이 죄 입니다.(롬14:23)--의심하고 믿지 아니하는 불신앙.

 "...믿음으로 쫓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롬14:23)고 말 씀 합니다.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엄중하신 선언인 동산 중 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는 먹지말라는 말씀을 믿기보다 사탄의 유 혹하는 말을 신뢰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모든 후손들에게도 돌이킬수 없는 원죄의 굴레를 물려주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렇게 원죄의 출발도 바 로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이었던 것입니다. 이같은 불신앙의 풍조는 수많은 세월이 흘러간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이어져 내려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용서를 믿지 못하고 불신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마음 속에 하나님의 말씀 보다 더 설득력 있고 중요하게 받아들여 지는 소리가 없습니까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는 하 나님의 말씀을 따릅니까 아니면 놀러가자는 친구의 제의, 보이스 카우트 걸 스카우트 행사, 월요일에 있을 중요한 시험공부, 재미있는 TV의 프로그 램 앞에 TV제단 쌓는일()이 바빠, 일주일 동안 굶주렸던 단잠을 보충하는 일, 예배 시간에 빠지지 않고 참석은 하지만 자원하는 믿음이 아닌 것--부 모님의 성화와 잔소리가 두렵고 싫어서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출석, 맡은 직분이 있어서 감투정신으로 출석, 친한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출석, 관 심있는 남학생이나 여학생이 있어서 출석, 담임 선생님의 성의와 관심을 모르는척 할수 없는 체면과 양심 때문에 출석,/ 교회출석을 빼 먹으면 뭔 가 빠진것 같은 습성 때문, 이 모든 행동들은 하나같이 참 신앙으로 행 하지 않는 불신앙의 행동들입니다. 바로 이같은 불신앙의 행동이 곧 죄 입 니다.

 2)불법을 행하는 것이 죄 입니다.(요일3:4)--교만하여 하나님을 버리  고 자신을 하나님으로 여기는 불법.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요일3:4)고 하였 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도 하 나님께서 세우신 최초의 법을 깨뜨림으로 불법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왜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자의대로 행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인간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교만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스스로의 생각과 뜻을 더 존중히 여기는 자세는 더 이상 하나님을 인간의 주인으로 삼을 수 없다는 교만에서 기인된 것입니다. 나의 주인은 더 이상 다른 그 무었이될 수 없으며 오로지 나 자신만이 나의 주인일 따름이다는 사고방식은 곧 교만입니다. 인간은 결코 저절로 자신의 힘으로 존재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조물주 되신 하나님께서 붙들고 보살피지 아니하시 면 한 순간도 살아갈 수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할 때에 강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자연과학이 우연히 저절로 되어질 수 있는 일은 없다는 사 실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지만 무지하고도 교만스럽게도 인간 자신 만큼은 저절로 하늘에서 떨어지고 땅에서 솟아난양 조물주 하나님을 인정치 않으 려하고, 인간이 스스로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내심으로 인정 하면서도 애써 그것을 부인하려고 교만으로 위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인 간의 처신은 부당한 것이요, 불법적인 태도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러한 불 법적인 태도와 가소로운 교만이 바로 죄 입니다.

1789년 18세기 말에 일어난 프랑스 혁명은 자유, 평등, 박애를 부르짓으 며 일어 났습니다. 이 사건을 세상 역사가들은 세계 역사상 한 획을 그어 놓는 중대한 사건이라고 침이 마르도록 칭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혁 명은 미국이나, 영국이 이룩한 민주주의를 향한 개혁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혁명 이었습니다. 이것은 그 결과가 웅변적으로 반증해 주고 있습니다. 미 국이나 영국의 민주주의 혁명은 비교적 안정되고도 그리 많은 피흘림이나 혼란 없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반면에, 프랑스 혁명은 '자유, 평등, 박애 '라는 매력적인 슬로건 아래 1789년부터 1799년까지 10년 동안 전 유럽을 진동 시키면서 그들이 내건 자유,평등,박애라는 슬로건과는 전혀 상관없는 폭력과 대살육의 혼미를 거듭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혁명을 주도 했던 세력들이 모두 차례로 무참히 살해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오히려 혁명의 취지와는 정 반대되는 나폴레옹과 보나파트라라는 무서운 독재자만 등장 시키고 말았습니다. 왜 이렇게 근대 민주주의라고 볼수 있는 프랑스 혁명과 영국과 미국의 개혁의 결과가 다를까요 그것은 그 배후에 숨겨진 영적인 비밀이 각각 달랐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영국은 하나님의 말씀위에 서 이루어진 개혁과 혁명인 반면에 프랑스 혁명은 하나님 말씀 없는 혁명 이라는 차이가 그렇게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던 것입니다.

미국과 영국은 모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민주주의와 개혁을 주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민주주의 논리도 하나님의 법 아래서 평등하며, 가정과 교회와 국가등 모든 인간의 제도는 하나님의 성 경의 지배아래 있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국가 창건시 부 터 대통령이 성경위에 손을 얹고 성경의 가르침 위에서 나라를 다스릴 것 을 선서하는 전통을 가지게 되었으며, 영국도 모든 정부의 권위가 하나님 의 말씀에서 나오는 것이며 그래서 정부도 백성들도 모두 하나님의 말씀 에 순종했으며, 시민들은 하나님께로 권리를 부여받은 정부와 대등한 신분 을 가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프랑스 혁명의 영적, 사상적 기초는 전혀 하나님의 말씀과는 상 관이 없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불법적인 인간의 근성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프랑스 혁명을 주도했던 세 력들은 겉으로는 자유, 평등, 박애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지만 그 사상은 무 서운 반 기독교적인 비밀조직이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조직은 당시(18C )에 프리 메이슨(Free Mason)이라는 비밀 결사조직이 엄청난 세력을 구축 하고 있었으며 사회 여론을 조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도 무수한 하부조직 을 갖고 있었습니다. 자유, 평등, 박애 역시 프리 메이슨의 슬로건 이었습 니다. 오늘날 까지도 프랑스에서는 사회 모든 부문에서 출세 하려면 프리 메이슨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있습니다. 또한 프랑스 혁명의 주요 인물들인 볼테르, 미라보, 로베스삐에르등은 사탄 숭배자(일루미나티=Illuminati 조 직의 일원)들 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주장에는 최고의 존재는 하나님 이 아니라 이성이라고 선포하여 하나님의 자리에 인간을 올려 놓았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듣기에 그럴듯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한것 같으나 그 배 후에는 다수가 선한것 이라는 명목 하에 폭력을 정당화 시키는 사회주의와 인민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권리나 이익을 무시하고 심지어 살해까지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집단주의(Collectivism)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것입 니다. 모든 인간은 개인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모두 평등 하며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인간 존중의 사상이 프랑스 혁명의 주 도세력의 마음 속에는 없었습니다. 인민의 소리는 신의 소리라고 하늘높이 인간을 격상 시키는듯한 말을 하지만 오히려 추상적인 말장난으로 사용 할 뿐입니다. 단지 국민이라는 집단을 들어서 그 신성한 집단의 대표인 정부 야 말로 가장 신성한 것이되어 개인의 이익과 권리는 얼마든지 무시해 버 리는데 악용하려 했던 것입니다. 개인의 자유가 박탈 당하고 권리가 제한 받더라도 다수의 이익과 소망이 더 중요하다는 논리를 전개했습니다. 이것 이 바로 공산주의의 논리로서 공산주의자들은 마구 개인들을 통제하고 제 한 시켜 놓고서도 바로 그것이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한 것이라고 자처하는 것과 꼭 같은 방법입니다. 얼마나 간교한 술수 입니까 이것이 바로 하나 님을 떠난 인간의 불법적인 악행의 열매 입니다. 그래서 프랑스 혁명은 분 명히 인민을 위한 인민을 대변하는 혁명을 하였다고 말하였지만 10년의 혁 명 기간 동안에 4만명의 대학살과 혁명 주도세력들의 비참한 죽음으로 그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오늘날에도 프리메에슨들 그같이 사악한 프리 메 이슨들이 비밀조직을 가지고 불법적인 하나님 불신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인구문제에 대하녀 오늘날 프리메이슨들은 지구에 20억 인구가 살 아야 최적합 하다고 주장 합니다. 이 말 속에는 나머지 30억은 인민의 참 자유와 번영을 위해 없어져야 한다는 논리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과 법을 떠나 인간 스스로 힘으로 해보겠다 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의 무서운 사탄적 사고방식인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따라 사는 것과 자유나 평등이나 박애라는 그럴듯한 구호아래 지능적인 하나님을 떠난 불법의 결과는 무서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3)불의가 죄 입니다.(요일5:17)--사리사욕을 쫓아 진리를 막는 불의.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요일5:17) 불의란 공의 정의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 앞에서 악 을 생각하고, 악을 사랑했으며, 결국 악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러한 불의는 지금도 살아서 우리 마음 가운데 역사하려 합니다. 마음 속에 속삭이시며,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공의로우신 말씀을 외면하고 사리사욕을 선택하고 정 직을 저버린 사특한 행위가 바로 불의 입니다.

이러한 불의는 진리를 막는 방해물이 됩니다. 그래서 롬1:18절에서 "하나 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쫓아 나타나나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 불의는 곧, 경건된 생활 을 하지 않을때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우리가 말씀 읽기를 게을리하고, 말 씀듣기를 소홀히하며, 기도하기를 멀리하고, 봉사 충성하기를 싫어하고,전 도하기를 부끄러워하는 것이 곧 불의한 행동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한 성도로서 말씀을 읽고 듣고 전파하며, 기도하고 충성하라고 특별히 선택되 어 부름받은 자들인데 이것을 게을리하면 곧, 하나님의 진리를 가로막는 방해자될 뿐입니다. 이렇게 무기력하고 나태하여 경건의 능력이 없는 성도 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부어져 환란이 다가오고 시련의 무서운 바람을 만나 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멀리하던 불경건한 생활을 이제 청산하십시오! 말씀 듣 기를 소홀히하여 따분하게 지겹게 여기던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되는데로 그럭저럭 지내던 생활은 이제 끝을 내야합니다. 성가대 봉 사 충성하는 것을 시간이 빼앗긴다는 이유로 기피하던 불의한 마음을 없애 야 합니다. 전도하라는 불같은 성화가 있지만 옆집에 개가 짓어대는 정도 로 무관심 했던 마음을 회개 해야합니다. 만일 버리지 않고 청산하지 않고 이러한 불의를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를 행하며 진리를 멀리하고 기피하는 자들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의 채찍을 맞으면 얼마나 그것이 어렵고 고달프고 아픈지 두고두고 고 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이 불의로 허송세월을 보 내었기에 우리 후배들에게 제발 젊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경건된 생활 을 살기를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4)선을 행치 않는 것(약4:17)--선을 알고도 행치 아니하는 죄.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약4:17 ) 아담과 하와가 무었이 선인 줄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하나 님의 말씀을 분명하게 들었으므로 무었을 행해야하고 무었을 행치 말아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선이 무었인지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선을 행치 않았고 오히려 한걸음 더 나아가 악을 행했던 것입 니다.

이처럼 죄란 단순히 악을 행하는 것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는 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선을 행치 않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불신자들은 생각하기를 선은 행하지 않으면서 악을 행하거나 물들지 않는 것으로 만족하고 가장 모범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자부하 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자세가 곧 죄라는 것을 모르는 것 입니다.

 5)어리석은 생각(잠24:9)--자만과 욕심으로 하나님을 무시하는 죄.

 "미련한 자의 생각은 죄요 거만한 자는 사람의 미움을 받느니라"(잠24:9) 아담과 하와가 품었던 생각은 피조물로서 창조주 하나님이 되고자하는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다. 이것은 욕심과 교만에서 비롯된 어리석음입니다 하나님 없이스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얼마든지 온전할 수 있다는 착각과, 오로지 자기자신 만이 완전히 행할 수 있다는 교만스런 마음, 그리고 모든 것을 자기것으로 삼고자 하는 욕심,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끝없는 탐욕은 모두가 어리석은 생각으로서 죄악입니다.

EX>과학을 맹신하는 자세도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여기 서울대학 환경 대 학원의 교수인 김정욱 교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김정욱교수는 어린시절 부터 똑똑하기로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일류를 거치며 반에서 항상 1등을 거의 도맡아서 해내었습니다. 한때에 친구들의 인도로 교회에 나가 보았지만 하나님이 있다는 증거가 하나도 없다고 스스로 결론 을 내리고 더 이상 교회 나가는 것을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후 열심히 공부하여 마침내 서울대학에 합격하여 순탄히 출세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김박사님'이라는 호칭을 듣고싶 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내거 최고여야 한다' 는 자만심에 도취 되어 최고점수가 아니면 마음에 차지않아 죽을 힘을 다해 공부를 하였습니 다. 마침내 모든 논문 심사와 시험을 통과하여 '닥터 킴'이되었습니다. 그 후 귀국하여 직장도 얻고, 까다롭게 선을 본후 결혼도 하 였습니다. 아내 는 기독교집안 출신 이었는데 이것을 흠이라 생각지 않았고 그만하면 얼 굴 도 예쁘고 마음씨도 착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나니 교회도 가자하고, 성경공부에도 나가자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자는 처음부터 길을 잘 들여야 한다고 했지만 그래도 신혼초부터 마음을 상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가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마음 속으로는 있 지도 않는 하나님을 내가 믿을성 싶으냐 하며 속으로 다짐하였습니다. 그 는 진화론을 철저히 믿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니라 박테 리아가 차츰 진화한 것이며, 그리고 그 박테리아는 하나님이 만든것이 아 니라 저절로 생겨 났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돈벌어 행복하게 사는 일 만이 남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일요도 공휴일도 없이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중에 보니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따로 있고 칭찬 받는 사람 따로 있었습니다. 도대체 나처럼 유능한 사람을 뭘로 보느냐 고 하소연도하고 따지기도 하고 그러다 화가나 다른 직장을 옮겨 보았지만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괴로움과 한탄만 늘어갔 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성경 공부를 가르치는 목사님과 이런 약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면 무슨 방법 으로라도 내게 나 타나 보이시라고 6개월 동안 기도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물론 기도의 결 과를 아예 믿지 않았습니다. 그저 마음의 생각으로 그렇게 기도할 뿐이 었 습 니다. 기도는 기도대로 하면서 최선을 다해 직장 일의 성공과 승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기도 기간이 끝날 즈음인 6개월이 지나자 그해 직장의 업무평가 성적이 낙제점을 받고 말았습니다. 특히, 박사학위 소지자는 특진하는 것이 예사였는데 낙제라니, 분을 참지 못하고 이게 무 슨 뜻이냐고 따지고 물었더니 놀랍게도 그 대답은 직장에서 나가 달라는 뜻을 신사적으로 표시한 것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때까지 마음 속에 품고 있던 높고 높은 자존심이 산산히 깨어져 버리고 마는 순간 이었 습니다. 마침내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타 나셨던 것입니다. 욥40:11-12절 말씀으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너의 넘치 는 노를 쏟아서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낱낱이 낯추되 곧 교만한 자를 발견 하여 낮추"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김정욱은 엎드려 이렇게 고백하였 습니다. "하나님, 이 세상에서 제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 습니다." 그후 그는 교만하여 과학을 우상으로 섬겨 과학 만이 진리이고 인간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라고 맹신 하면서 부인하였던 하나님 을 이제는 열심히 섬기는 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는 깨달았습니다 "과학으로는 사물의 근본과 본질을 알수 없고 과학이란 오로지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 만물의 법칙을 연구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 하면서 성경을 통해 환걍 보존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깨닫고 그 지식을 배우고 가 르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자신과 과학을 하나님 보다 더 맹신하는 행위야 멀로 어리석음에 이르는 죄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6)이웃을 업신여김(잠14:21)--

"그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잠14:21)라고 말씀합 니다.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겼습니다. 그들 은 하나님의 권위를 하챦은 것으로 여겼습니다. "정녕 죽으리라!"는 하나 님의 선언을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고 가벼이 여겼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업신여겨 그 말씀을 가벼이 여긴다든지, 하나님의 형 상대로 지음받은 존귀한 존재인 인간을 물질이 많다고 업신여기고 권세가 있다고 업신여겨 함부로 대하는 자는 그 옛날 아담과 하와가 넘어졌던 똑 같은 죄에 넘어지는 자들입니다.

구체적으로 이웃을 업신 여기는 일이 어떤 것일까요 여기서 이웃이란 나 아닌 가족, 친구, 이웃 모두를 포함합니다.

첫째, 부모를 업신여기는 것이 이웃을 업신여기는 죄입니다. 부모는 우리 가 평생 갚아야 할 빚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서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 해야 하며, 나이가 들어가심에 따라 더 큰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이웃을 업신여기는 죄입니다.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 하였느니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 아끼고 돌보되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성숙해 지도록 힘써야 합니 다. 자신에게나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생활을 해야합니다.

셋째, 간음하는 자는 이웃을 업신여기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간음이란 결혼관계 이외의 모든 성적관계를 말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이 유만으로 서로의 몸을 허용하고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는 것은 분명히 간 음죄 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거나, 남자를 보고 음욕을 마음에 계속 간직하여 품고 있는 행위는 간음입니다. 참새가 우리 머리 위를 지나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그 새가 우리 머리위에 앉아서 보금자리를 틀고 품고 앉도록 하는 일은 얼마든지 막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 마음 속에 여자를 보고 예쁘다고 느끼는 것과 남자를 보고 멋 있다고 여기는 마음이 드는 것을 막을 수는 없으나, 그 생각이 계속 마음 속에 남아있어서 음란한 공상과 생각으로 까지 그 생각을 품고 나가는 것 은 얼마든지 막을 수 있습니다. 음란한 생각이 마음 속에 떠나지 않고 품 어 질때, 우리는 기도를 한다든지 다른 건전한 일에 집중하므로 이길수 있 습니다. 그러나, 그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음란한 생각에 빠져있거나,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위 행위를 한다든지, 품고 있는 음란한 생각을 좀 위로 해 볼 양으로 음란 비디오를 몰래 보거나 외설 만화나 소설에 심취하는 것 은 모두 간음 죄에 빠지는 일입니다. 그럼무로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속히 그러한 분위기와 생각으로 부터 벗어나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 음란 의 죄는 혈기방장한 우리 청소년 시기에 쉽게 찾아오는 마귀의 올무입니다 그러므로 경건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과 찬송과 헌신과 봉사와 전도에 힘쓸때에 이러한 죄로 부터 승리할 수 있습니다.

넷째, 남의 것을 도적질 하는 것이 이웃을 업신여기는 죄 입니다. 다른사 람의 재산을 훔치고 망가뜨리는 일은 엄연한 죄입니다. 마땅히 내어야 할 세금을 내지 않거나, 학교 시험에서 컨닝과 부정행위야 말로 이웃을 업신 여기는 죄입니다. 물건을 빌려와서 되돌려 주지 않는 행위도 거짓의 죄입 니다.

다섯째, 거짓증거 하는 것이 이웃을 업신여기는 죄입니다. 이 거짓은 과 장된 이야기나 남을 비방하는 말, 그리고 진실해야 할 때 침묵하는 모든 행위가 모두 거짓의 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의 명예를 존중 해 주어야 합니다.

여섯째, 이웃의 소유를 탐내는 것이 이웃을 업신 여기는 죄입니다. 이것 은 다른 사람이 갖고있는 재물이나, 지위나, 아이큐나, 미모나, 소유물 중 에서 무었을 탐내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탐내는 죄는 소중한 시간을 헛 되이 낭비하는 죄입니다. 또한, 스스로 탐내는 상대방과 멀어지는 불행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할 재능과 정력을 불필요한 곳에 쏟는 미련한 행동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같은 모든 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러면 이같은 죄들로부터 벗어나는 길이 무일까요  제 2 부 에서 계속...(153번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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