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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화평케 하는 자 (마 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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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기도 -프랜시스-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상처가 있는 곳에 용서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주소서

오 거룩한 주여 내가 위로 받기보다는 위로하며 이해 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 받기보다는 사랑하며 자기를 온전히 줌으로써 우리가 받으며 용서함으로써 용서를 받으며 죽음으로써 우리가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평화의 도구로 바뀌어지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 론

1.화평케 하는 자란 누구인가

1)어의(語義) eijrhnopoioi(에이레노포이오이)

①이는 단순히 화평에 속하여 있는 자가 아니라, 화평을 만들어 가는 자이다. Peacemaker ②원래 히브리어 (샬롬)과 같은 뜻으로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인간의 최고의 선을 이루는 데 공헌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바클레이) ③이 화평은 문제를 피함으로써 생기는 잠정적인 화평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문제에 직면해서 씨름하고 정복하는 화평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단순히 마음속에 화평을 가진 자나 화평을 사랑하는 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화평을 조성하는 자이다.-평화를 갈구하며 평화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사람이다 (로이드)

2)성경

마 5장 39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마 5장 44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롬 12장 17절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롬 12장 18절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①성경은 단순히 평화의 중재자인 제3자의 입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로써 실제로 문제에 부딪혀 있는 사람으로써, 평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이다. ②즉, 먼저 화평을 만들어 가는 사람을 말한다.

3)화평케 하는 자의 자격

다툼이 일어나는 원인은 문제해결에 있어서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문제의 해결보다는 [그 결과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그렇게 하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는가] [그럼 나는 어떻게 되는 거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다툼이 일어나는 궁극적인 원인은 따라서 인간의 이기적인 [죄]입니다. 약 4장 1절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약 3장 16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딤전 6장 5절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①따라서 문제의 해결과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를 버리고, 문제에 [절대 중립] 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신경질적으로 신경과민으로 접근하거나, 성을 잘 내거나, 자신을 닫아놓고 남에게만 자기의 의견을 주입시키려고 해서도 안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자신을 버리고 절대 중립에 설 수 있는가

②새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고후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장 18절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사람이 되어야만 이기적인 자신을 버리고, 화평케 하는 자가 될 수 있다. 새 사람은 자기를 버릴 수 있다. 롬 14장 7절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롬 14장 8절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③새로운 세계관을 가져야 합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자신의 이기적 영광을 버릴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로 작정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자신만 아니라, 어떤 사람에 대한 편애나 미움, 편견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서 사는 자만이 화평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로이드 죤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평화를 이루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고, 예수님은 친히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와 화목을 이루는 화목재물이 되셨습니다. 골 1장 19절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골 1장 20절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빌 2장 5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장 6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 2장 7절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빌 2장 8절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4)화평케 하는 자의 자세

①첫째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 약 1장 19절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②둘째 [네 원수가 주리면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롬 12장 20절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

우리는 화평케 하는 자, 화평을 만드는 자, 평화를 가져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버리고, 새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삶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궁극적으로 이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변화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을 포기한 사람들입니다. 이제 우리는 내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평화의 도구, Peacemaker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누구와 화평해야 하는가

 1)하나님과 사람사이의 화평 고후 5장 20절 ...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①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담의 죄악으로 하나님과 멀어졌던 데서 회복되어 하나님과 화평해야 합니다. 엡 2장 13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엡 2장 14절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엡 2장 16절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②하나님과의 화평을 제일 먼저 이루어야 한다.

2)믿는 형제끼리 화평하여야 한다. 살전 5장 13절 ...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살전 5장 14절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 5장 23절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마 5장 24절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3)모든 사람과 화평하라 롬 12장 18절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살전 5장 15절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히 12장 14절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원수조차도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마 5장 43절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 5장 44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과 화목하고, 믿는 자와 화목하며, 될 수 있는 대로 모든 자와 화목하고, 원수조차 사랑함으로, 화목의 사신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참 화목을 이루며, 화목의 도구로 사용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 론

화평케 하는 자가 되기 위하여

1.봉사할 때 침묵하고 조용하게 일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2.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공동체의 유익을 앞세우십시오.

3.매사에 평화를 이룰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십시오.

4.어떤 상황에서든지 화평케 하는 자(Peacemaker)가 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우리는 이제 화평을 가져오는 평화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상처가 있는 곳에 용서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위로 받기보다는 위로하며 이해 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 받기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귀한 평화의 도구로 쓰임 받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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