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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도의 의무와 바울의 축원 (히 13: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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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의 마지막 부분으로서 바울의 간곡한 부탁과 기도의 내용들이 나타나고 있 습니다.

<본론>

I.성도들의 기도의 의무(18-19)

 1.목회자가 늘 선한 양심으로 일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18-19).

본문에서 히브리서 저자와 그 일행들이 선한 양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 하고 있는데 이를 달리 표현하면 모든 목회자들이 이 선한 양심을 가지고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목회자도 매사에 정직하고 선한 양심을 가지도록 기도하며 노력해야 겠지만 교인들이 뒤에서 기도로써 도와 줄 때에 이는 더욱 쉽게 얻어질 수 있는 것 입니다. 사실, 목회자의 단점을 들추어 내는 성도들은 목호자를 위하여 거의 기도하지 않습 니다. 그러나 올바른 신앙을 가진 성도라면 자신들의 영혼을 위하여 일하고 있는 교 역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당현한 일입니다. 이것은 교인 자신을 위한 일인 동 시에 교회 전체를 위한 일인 것입니다. 목회자를 위한 기도가 교회에 넘칠수록 그 교회는 영적으로 안정되고 성숙하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II.바울의 기원과 축원(20-25).

1.평강의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습니다(20).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일으키신 하나님은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가 이 땅에서 아무리 근심되고 괴로운 일을 만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 마음 속에 참 평화를 주실 수 있으십니다. 이 평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통하여 서만이 주어지는 신비로운 하늘의 선물입니다. 바로 이 평강이 있기에 이 힘들고 고 달픈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오히려 기뻐하며 이 좁은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2.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습니다(21).

여기서 온전케한다는 것은 `부러진 뼈를 맞추는 것' `망가진 그물을 수선하는 것' `항해를 위해 배를 준비하는 것' `싸움을 위해 장비를 갖추는 것' 등을 의미합니다. 다시말해 우리를 온전케 하신다는 것은 무능하고 부족한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하 늘의 신령한 것으로 무장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믿음의 경주장에서 승리 하게 하시며, 그물을 고쳐서 재무장하여 많은 고기들을 잡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믿음이 성장되어 하나님의 뜻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시기를 원 하신다는 것입니다.

3.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습니다(21).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온전케 하실 뿐 아니라 능력을 주셔서 어떤 사명이라도 받은 사명을 힘있게 감당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사명을 주실 때에 그 사명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로 작정하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 다. 그러므로 능력받기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입히움을 받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4.복음과 선교에 협력하고 힘쓰는 자가 되기를 원했습니다(22-25)

23절에서 디모데가 감옥에 갇혀 있다가 풀려났다고 하였습니다. 언제 투옥되었는 지를 그 단서를 찾을 수는 없으나 초대교회 대부분의 사도들과 주의 종들이 감옥을 드나들면서 심한 시련과 고통을 겪었다는 사실입니다. 초대교회 당시의 박해로 인하 여 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기도 하고 믿음을 부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 도들과 많은 주의 종들은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고난 당하는 것을 기뻐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 나가다가 많은 시련을 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곧, 당시에 교회 지도 자가 된다는 것은 곧바로 위험 속에 투신한다는 말과도 같았습니다. 지도자들의 이 런 고난과 굳센 믿음을 보면서 일반 성도들은 그들을 더욱 본받으려 하였던 것입니 다. 바로 이같은 교회 지도자들의 고난과 신앙에 관한 소식들을 성도들이 알고 위해 서 기도하고 돕기를 바울은 원했습니다. 그것이 복음 전파와 선교에 힘이 되는 일이 었던 것입니다. 선교는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공동의 관심과 기도와 노력과 뒷받침이 필요한 것 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복음으로 인한 어려움들을 알고 온 교회가 협력하고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결론>

성도들은 이 복음을 위해서 기도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마지막 최대의 부탁이요, 명령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는 서로가 공동으로 협력하고 염려하고 봉사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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